교통사고 재발방지 제안
- 발송인 : 채제욱 (연락처 010-5077-6218) (회원번호 97055114110)
주소 : 대전 중구 오류로 31 스카이팰리스 102동 3404호 [우편 34906]
- 수신인 : 코스트코 대전 매장(이하 귀매장) 대표님
1. 서론
저는 8월 1일 14시반경 귀매장 차량출구에서 교통사고로 피해를 입은 피해자 주경숙의 남편 채제욱입니다. 그리고 저희 부부는 1999년부터 현재까지 20여년간 귀매장 회원으로서 귀매장 물품 구매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귀매장 차량출구의 신호등없는 횡단보도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하였으며, 양쪽 발목골절 8주진단으로 고통속에서 수술하여 현재 재활중입니다. 수술병원과 재활병원을 전전하는 상황속에서 피해자 본인도 힘들고 돌보는 가족들도 힘든 시기를 보내면서, 다시는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아야 하겠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아마도 가해차량이 출구에서 사고낸 것으로 보아 가해자도 귀매장 회원이나 가족일 것입니다. 이렇게 누구든 사고의 관련자가 될 수 있으므로 귀매장의 모든 직원과 회원들의 안전은 아무리 보완해도 넘치지 않습니다. 그래서 유사한 교통사고의 재발방지 방안과 관련된 후속조치를 요청하게 되었습니다.
2. 본론
가. 사고 개요
사고는 8월 1일 14시반경 대전 코스트코 매장 차량출구의 신호등없는 횡단보도에서 사람대 차량의 교통사고입니다. 현재 경찰조사가 완료되어 형사사건으로서 검찰로 송치되어 있습니다. 절대적인 사고발생원인은 경찰조사에 의거 가해자의 중과실에서 찾을 수 있겠지만, 안전을 위해서 '과속 방지, 우선 멈춤, 시야 확보' 등 추가적인 보완방안이 마련되었다면 조금이라도 사고발생 가능성을 줄일 수 있었을 것입니다. [붙임 1, 2] 참조
나. 피해 상황
교통사고로 인하여 당일 대전을지병원 응급실로 이송되어 양쪽 발목골절로 전치 8주진단을 받았습니다. 바로 수술을 받았으며 현재는 깁스를 풀고 다빈치병원에서 재활중이며, 1년후 수술병원에서 고정나사를 제거할 예정입니다. 다시는 이런 사고가 발생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으로 피해 상황을 첨부하였습니다. [붙임 3.] 참조
다. 재발방지 방안
저희도 20여년간 큰 문제 없이 사고발생 도로를 사용하고 있지만 안타깝게도 교통사고가 발생하였습니다. 언젠가는 발생할 확률의 문제라면 가능성 있는 원인을 제거하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절대적인 사고발생 원인은 가해자의 중과실에서 찾을 수 있겠지만, 안전을 위해서 '과속 방지, 우선 멈춤, 시야 확보' 등 추가적인 보완방안을 고민해 보았습니다. 귀사에서 충분히 조치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며 적용 가능성을 검토해보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경찰측에서도 신호등을 설치할 것을 제안한다고 기록된 것을 보았습니다.
1) 차량출구에 과속방지턱이 1개이므로 추가하는 방안. [붙임 4. 참조]
2) 횡단보도의 멈춤선이 훼손되어 있으므로 정비하는 방안. [붙임 4. 참조]
3) 시야 확보를 위하여 차량출구 화단을 정리하는 방안. [붙임 4. 참조]
3. 결론
지금도 수많은 차량들과 사람들이 사고지점을 지나다니고 있습니다. 미래의 교통사고를 방지하고 안전을 도모하는 차원에서 조치할 수 있는 방안을 제안하오니 검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붙임 1. 교통사고 확인원
붙임 2. 교통사고 설명도
붙임 3. 피해자 진단서, 소견서, 방사선 사진
붙임 4. 재발방지 관련사진
2022년 월 일
채 제 욱 (서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