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0일 토요일.. 가을의 끝자락, 송내동에 즐겁고 행복한 가락이 울려퍼집니다.
올해 송내동 마을사랑방과 풍물굿패 타락이 기획한 마지막행사 "송내동 마을음악회"가
낮 12시 30분, 타락의 마을굿을 시작으로 그 즐거운 향연이 시작됩니다.
한 해 동안 사랑방 행사에 관심과 지원을 보내주신 사랑방 식구들과 동네 주민들, 관심 주신 모든 분들 모시고
즐겁운 한마당을 펼칠 예정입니다.
이날은 송내2동 주민센터에서 출발한 마울굿패가 현대상가 앞에서 고사을 지내고 부천문화의집으로 이동하는
동네 한바퀴 신명나는 풍물굿판을 벌입니다.
그리고 3시 이후부터는 마을음악회 본 행사가 시작됩니다.
지난 여름 청개구리 호프에서 비좁은 공간에서도 뿜어져 나왔던 음악에 대한 뜨거운 열기를 기억하시죠..
이번에도 그날의 출연진들, 새로운 팀들이 연주와 합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또 이번에는 외부 초청팀도 많이 와 주시는데요..
- 다문화 노래패 몽땅 (이주 노동자, 외국인들로 구성된 노래단)
- 누보공동체 (밴드 연합 사회적 기업)
- 부천남중 댄스동아리, 라틴댄스팀
- 키즈클래식 (현악 4중주 연주팀)
- 송내동 소리축제 1위 입상팀 등
다채로운 공연이 이 날의 무대를 더욱 신나고 화려하게 꾸며줄 겁니다.
모두들 가족 손잡고 구경오셔서, 함께 즐기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
여러분~~ 꼭 오실거죠? ^^
첫댓글 와~~ 유익한 시간이겠어요~~ 약속이 있어 참석 못하는 아쉬움이 크네요...^^;;
자주 오는 기회가 아닌 것 같은데,, 정말 아쉽네요.
그런데,, 자주 본것 같은 부천문화의집은 어디에 있는...^^?
네..문화의 집은 부천공고 옆.. 경인국도 변 못미쳐 있습니다. 내년에는 신축 공사관계로 부천여중 앞 한전건물로 이전한데요. 신축 공사가 끝나면 도서관과 청소년문화회관이 들어설 예정이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