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감리교인이라는 사실이 부끄럽다.
이참에 개종을 해야할까?
왜 그들은 셀프 용서에 익숙해져 있는 것인지...
믿음으로 구원에 이른다는 기독교교리가 잘못된 게 아닌가 싶다.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구원에 이르는 게 아니라고 예수님도 분명히 말씀하셨거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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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newsnjoy.or.kr/news/articleView.html?idxno=207863
(전략)
- 목사님 교단이 어디세요?
- 감리교입니다.
- 법적 처벌을 받고도 목회를 계속 하실 수가 있나요?
- 아 그럼요, 그럼요. 왜냐면 큰 중죄가 아니니까 얼마든지 교단에서 참작이 된 거죠.
(중략)
정직 6개월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8개월 징역 살고 6개월 정직됐으니 14개월간 담임목사를 하지 못한 거다. 그런데 그 후 ㅈ 목사를 지지하는 교인들이 그를 다시 데리고 왔다"고 말했다. 그는 "사실 교단이 봐 준 거다. 재판위원들이 다 ㅈ 목사 선후배들이고, ㅈ 목사 형도 연회에서 알려진 장로다. 그런 것들이 작용했다고 본다"고 말했다.
당시 ㅈ 목사 재판을 담당한 ㅊ 목사는 <뉴스앤조이>와의 통화에서 "연회로 문의하라. 지금 운동 중이다. 사적으로 확인해 드릴 수 없다. 죄송하다"며 전화를 끊었다. 다시 ㅊ 목사에게 전화했지만 그는 받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