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수? 누구지? 하기야 오랜만에 보는 친구들은 다 30년이 지났으니...'
이런 생각을 하고 있는데, 박철완 전임회장의 반가운 전화를 받고 가벼운 걸음으로 둔촌동 토성안말을 찾았다.
경기도(하남)에서 출발했는데도, 어쩌다 보내 내가 일등 도착!
선린72란 이름만으로 30여년 세월의 장벽은 바로 허물어지고... 참 좋다!
정말 오랜만에 보는 유종갑은 그간의 세월 속에 어떠한 비밀이 있었는지...
기억속에 유종갑의 까맣던 얼굴과 침묵의 잔상은 밝은 얼굴과 유쾌한 말솜씨에 남김없이 지워져 버렸다.
반갑고 정겹고 흥겨운 여흥이 무르익어 조금은 흐트러질 즈음
아침형 인간은 스리슬쩍…
사진 올리기가 쪼까 제약이 있네이...
첫댓글 사진을 보는것만으로도 흥겹넹.....종우가 부지런히도 올려놨군....ㅎㅎ
생각보다 많이 참석 시간가는줄 모르고 보낸 밤 너무 오래만에 만난 기쁨 즐겁게 보냈씀
아쉽다....함께 하지 못하여...
아자아자 화이팅 ...선린 72 친구들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