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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톨강 카약여행
기간 : 2010. 08.20 ~ 08.24 (4N5D)
장소 : 테를지 ~ 울란바타르 까지 = 103KM
목적 : 몽골의 목가적 초원과 훼손되지 않는 자연의 아름다운 풍경을 보았다
여행형태 : 자유여행....(엄청나게 많은 실지류에 접어들어 고난의 행군..)
여행자 : 산중조사, 탱크 님
여행비용 : 138만원 (항공료+비자피80만원 + 미화 359$+9만원오버차지+공항리무진 56,000원)
여행일정(한국시간기준)
1DAY 05:00 - 전주집 출발
09:00 - 인천공항 출국장 도착미팅
12:05 - 인천공항 출발
8/20 16:35 - 울란바타르 도착 가이드가 나오지 않아 공항에서대기 (한국에서 소개받은 가이드)
17:00 - 가이드 미팅 ...겁나 시원함...20도
18:40 - UB 시내 하나로마트 쇼핑 ( 까스, 고기&소세지, 음료, 식수, 쌀, 김치, 등)
20:40 - 테를지 가는 중간 몽골인들의 여름별장 조금 상류 야영
2DAY - 08:50 - 조식 ( 취사 )
10:00 - 야영장 출발
10:23 - 거북바위를 지나고
10:54 - 테를지 도착
11:34 - 카약 조립완료
11:45 - 가이드없이 론칭 가이드는 UB~테를지 나무다리에서 만나기로....
8/21 - 11k면 본류와 만날거라는 생각은 오산이었음...
- 점심도 거른채 날은 궂고 옷이 젖어 엄청 추워지고...
- 떠내려온 나무에 물길이 없어짐
- 초원으로 물이 흐르고 물길을 따라 끌고 내려가다
18:00 - 본류를 만나다
20:00 - 야영장 도착, 10분뒤 나무다리에 도착
20:50 - 게르캠프에서 가이드와 함께 취침
3DAY - 08:50 - 어제의 물길 분석 지나온 거리가 53km 위성사진 8장을 지남
09:20 - 오늘 투어거리 분석 위성지도 5장 50km
10:30 - 론칭장소도착 카약정비
11:00 - 론칭...2번째 다리에서 만나기로 하고 ...
13:20 - 점심 ( 취사 )
8/22 17:10 - 기차길 철교 통과
18:00 - 자이승 전적비 앞 통과
19:00 - 투어종료 ( UB 화력발전소 굴뚝앞 공항쪽)
20:00 - 게스트하우스 체크인
20:40~ 허르헉 시식 (시내 유명 레스토랑, 거의 외국인)
4DAY - 10:00 - 운전사 대동 시내 자연사 박물관, 역사박물관 관광
12:00 - 점심 몽골 레스토랑 식사
8/23 13:00 - 간등사원 등 시내관광
18:00 -
19:00 - 게스트 하우스 옆 한국식당 닭 볶음탕
20:00 - 자유시간
23:00 - 취침
5DAY - 08:00 - 기상 및 게스트하우스 제공식
09:00 - 체크아웃, 나란톨시장 구경갔다가 아직 준비가 완되어서 몽골호텔 관광
8/24 13:00 - 나란톨 시장안 로컬식당 현지식
14:00 - 출국준비
15:10 - 공항도착 출국 수속
16:10 - UB 공항 출발
20:15 - ICN 공항 도착
00:30 - 집에 도착
준비물
의/ 개인 침낭 ( 우모 600g )부실하면 핫팩---무진장 추웠슴
방한복 및 방수복 & 활동복 여벌옷--탱크님은 여름 옷차림....감기 몸살 왔음
선크림,헤드랜턴, 모자, 선그라스...거의 현지인 수준으로 씨커먼스
방수백, 슬리퍼 또는 방수신발 & 트래킹화....
식/ 코펠 1셑 ------------------(탱크)
버너는 긴 가스용 또는 토치램프 ----각자 한개씩---남은까스 통역 다 줌
양념류 또는 소스만 공수 ( 된장, 양념고추장, 고추멸치조림 )---남은반찬 통역 다 줌
소금 필수 ----------산중조사
주/ 텐트 ---------------산중조사 4인용 티피
미니 타프류 ---------탱크
매트리스 각자 휴대
모기향 1통 ----------산중조사...필요 없음
패들 여분1개...................탱크...고생만 함... 오바차지만 ....
견지, 루어낚시대..............각자 ...물고기 거의 없음....
전주서 5:30분 출발한 리무진 버스
미야트항공 휴대품 탁송(오버차지 9KG =72,000원 )
공항라운지에서 즐거운시간...이거 먹다가 비행기 놓칠뻔
세상에! 미야트항공 이륙장이 트램을 타고 한참을 달려 125 번 게이트라고...ㅎㅎㅎ...우리가 이륙 5분전에 탑승
기내식 난 치킨, 탱크는 비프...면이 나오는데 난 밥.
칭스칸 공항에 도착하여
하나로 마트 육류점에서
몽골인들의 여름주택지...어워를 세바퀴돌고 무사투어를 기원.......
나무다리를 거너 가다가 5뿐쯤뒤 여기서 야영하자....
아영지가 않좋다 물길 하나를 더 건너....닛산 인데 물이 보닛위로 올라와도 건너갑니다
텐트구축하며 달이 떨오르길래........
칭기스 보드카 2병을 작살내고 솔이 모잘라 아쉬워하며 ....
나무가 부족하여 덜 마른나무도 불이 잘붙음...약간의 유분이 있는듯...
아침에 기상하여 춥다고 나오지 않고.....
설거지를 강에서 못하게 합니다....
테를지 도착
ㅁ조립후 구경하는 현지인들...
이강을 양키들이 건너며 부러워 함
출발
유유자적 좋습니다 유속 6~7KM ...2M/SEC
나무가 넘어져 물길을 막음 ...들어넘김
나무가 또 막아....급제동, 돌아붙여....
여기만해도 룰루 날라하며 갑니다,......
점점 물이 좁아집니다
어린애들이 말타고 쫗아 옵니다
뒤가 급해 잠시 쉬어갑니다
물기이 겁니 좁아지더니 나무가지들이 물을 막아 물길이 없어집니다
초원으로 넘쳐든 물길을 따라......
요기쯤 한 30KM 왔는데 본류가 나올쌩각을 안합니다
나무 밑으로 통과
날을 어두워 지고 춥고....
드뎌 본류를 만납니다...잠시 소변보며 에너지바로 원기 회복을 합니다
열심히 힘내서 저어오다보니 우리가 야영했던곳을 알고 힘냅니다
가이드가 물에서 기다리고 있습니다...우선 옷부터 갈아입습니다....개떨듯이 떨었습니다
차위에 그대로 카약2대를 싣고 가자운 게르캠프로가서 도난에 대비 창고에 넣어둡니다
음식을 시켜 먹습니다....게르3만T , 음식 24천T....
탱크가 상석으 차지하고 눕습니다......
이고양이새키 땜에 탱크가 자다 놀랬다눈~~~
왔다갔다해도 잘잡니다
어제온 물길을 분석합니다...뭐가 잘못됐는지?
아침산책을 해봅니다
가이드 뭉크줄과 기념사진을......
앞으로 나아갈 물길을 점검합니다...
아침식사....
다시 어제 끝난곳으로...차를 찍어줍니다
출발합니다...
몇일 못싯은 머리를 감습니다...매골이 납니다
야영조건 너무너무 좋습니다...모두가 이렇습니다
이젠 구글 위성지도가 잘보입니다...아무물이나 찾아 들어가도 잘나갑니다
물속에 숨어있는 통나무들이 많습니다
완전히 .......저 푸른 초원위에 그림같은 게르짓고 ...노래가 생각납니다
경치가 직여줍니다
가끔 숲속의 텐트에서 멋진 동영상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여름별장터를 지나갑니다
여긴 유원지 같습니다...청평...사람들이 소리지르고 휘파람불고 ...엄지손가락을 치켜듭니다....
스쿨버스 빌려서 야유회 온 듯....옛날 우리네 전축틀어놓고 춤출때 생각납니다...
몰래 찍으려고 로우 포커스로 잡았는데 텐트가 조금나왔네....
약속장소에 생각보다 더걸려 도착했지만 사람들 눈길을 피해 카약을 끌고 올라와 돗자리피고....취사
수제햄을 잘서 구웠는데 탱크는 냄새나서 못먹겠다고..전 3개먹고는 물려서 냄세 맡고 나온 개에게 주었습니다
UB에서 자민우드(중국국경으로)로 가는 기차입니다...기관차가 3중련....화차가 5~60량 되어 보이네요...화물은 원목과 유연탄...
주말이라 야영객들이 가족단위로 놀러나와 옷도 빨아널고 잠도자고 그것도하고...그럽디다
전적 기념비가 보입니다
울란 바타르 시내에서 보이는 복드산에 칭기즈칸 상을 새겨 놓은 것을 지나치다 찍어봅니다
울란바타르 시내다리입니다...다리밑으로 아마도 굸은 관이 송수관이나 화력발전소 스팀파이프로 보입니다
약간의 바위도 있습니다..요긴 우측으로 붙어서 지나가면 부드럽게 지나칠수있슴.
목적지에 다와가니 좌측 지류로 들어섭니다
목적지에 다와갑니다
목적지에 도착하였습니다...이곳으로 잡은 이유는 자동차가 이곳까지 들어올수있기 때문...실제는 흙무더기 막았슴
19시인데도 아직 햇볕이 좋아서 카약을 말립니다...무게도 줄이고 청소도하고....
요때 선그라스 알이 빠졌는데 몰랏네요...
요기도 눈깔이 하나 없네요...가이드가 말해서 벼렸습니다....싼거라...
건널목에서 기차가 와 대기중........
저녁을 허르헉 시식하러....게르에서 손님이 많아 양고기가 다 팔렸답니다...그래서 시내 유명 식당에서...거의가 다 외국인...
요것이 허르헉인데 개량식입니다...2인분.
몽골 자연사 박물관
로컬식당가자고하니 이곳으로 데려왔는데...역시나 고급식당....
간등사원입니다
뭐 ...다른 나라, 사원보다는 크기나 미적으로나 뛰어난건 없지만 러시아가 공산화하여 종교말살하여 모든사원이 파괴되고 승려들이 피살되었지만 이곳은 현상을 유지하고 있고 몽골국민들 대다수가 티벳불교를 믿고 있으며 불심 또한 깊어보였고...중앙 건물안에 거대한 미륵보살상이 있는데 사진찍으려면 돈내라해서 사진없습니다
게스트하우스 근처 한국식당에서 닭볶음탕을 먹었고 간만에 소주를 맛봤습니다
뒤에 보이는 건물이 통나무집 게스트하우스입니다
외국인은 없고 거의다 한국인입니다...몽골여행 운영자가 운영하는 게스트하우스입니다
게스트하우스 아침제공식을 먹는 장면입니다
운영자 즉 주인장과 인사를 나누려 했지만 무척 바쁘더군요
나란톨시장이 아침 일찍이라 셋팅이 덜 되어 톨강가에 건설한 고급 게르호텔입니다....
중앙건물은 식당이고 각각의 객실은 좌우 건물앞에 좌우로 나란이 설치되었습니다
우른쪽에 보면 급수차로 물을 넣는 장면이 포착되었네요
산위 정자에 올라 전경을 찍어봅니다
아직도 준비가 될되었굼요오후 2~3시간 피크타임이라더군요
게르안에 나무때는 난로입니다....
아직도 준비가 될되어 시장안 카페에서 맥주한잔하며서 시간을 쥑입니다...가이드 뭉크줄...아주 착하고 건실합니다
지나다니면서 무작위로 찍습니다
여긴 커다란 건물안에 전자제품과 육류, 빵등을 팔더군요....
나란툴시장이 개인거라 합니다.
이빵을 사서 뜯어먹고 다녔더니 가이드 저친구가 안절부절을 못하고 얼굴을 붉히면서 다니더군요....역시나 몽골 사람들이 보고 웃더군요...그러고는 많이 배고픈가보다고 말하데요...물어보니 몽골에서는 길리에서 걸어다니면서 음식을 먹는것은 거지나, 배고프고 간난한 사람들의 행동이라합니다....어떻게 먹느냐 했더니 칼로 잘라서 쨈 발라서 먹는다네요....
허르헉 만드는 그릇(통)입니다
골동품점을 돌아다닙니다...몽골궁 보이면 하나 사려고 했는데 안나왔더군요...조그만 석궁은 나왔던데...
늑대가죽입니다...몽골말로 "천"
몽골종족중 위그르족도 보이고 할흐족이 대부분이고...여성들의 체형은 예쁘더군요...거의 롱다리입니다
울란바타르 유일한 과일점입니다....첨 봤습니다
한국 그레이스가 욜로 다왔네요...이승합차가 시외나, 버스노선이 없는 곳으로 가는 버스입니다
시장안 로컬식당에서 가장 몽골 스러운 식사를 해봅니다
아래메누판에서 3번째와 5번째를 시켰는데...비싼 3번째는 소고기가 염장소고기인듯 너무짭니다...
5번은 고기를 다져서 밥하고 섞어서 둥글게 만들었네요...계란프라이도 나오고 양고기국도있고 몽골음식중 처음먹는 국물요리입니다
하연 물은 수태차입니다...그냥 우유더군요...전 비교적 거부감없이 거의다 먹을때마다 다 먹었습니다
오후 1시가되어 공항으로 이동합니다
공항에 도착하서 기념사진 남기고 작별합니다....."뭉크줄 수고했다"
인상좋은 녀석에게 수화물탁송과 배행기표 좌석지정을 좌측윈도우로 달라고 하니 오케이...이~쉬뎅이 창문없는 창측으로 배정했더라니...그리고 무게를 다는데 20KG넘는것은 단 1KG 도 안깍아주네여....무게를 줄인다고 줄이고 핸드캐리로 뺏는데도 53KG이 나와
사정하면서 인천공항 오버차지도 보여주고 했는데 강하게 NO하더군요....할수없이 122,000투그릭을 냈습니다
총평 : 카약여행을 하기 위해서 대규모선단으로 테를지부터 울란은 무리라는 생각입니다...지류가 너무많아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지류로 들어가면 바로 만날수도 있지만 몇키로를 또는 더늦게 만날겁니다...그러다보면 초보들만 따로 떨어 질수도 있고 진행시간이 많이 지체될것이라는 생각입니다.
차라리 톨강 본류도 충분히 아름다우니 본류로 천천히 음미하며 시간을 무리하게 잡지말고 도중 야영하면서 내려오면 최고의 카약여행지입니다...유속이 거의 급류수준의 유속에 진행보다는 역행에 힘을 많이쓰고....급제동, 급선회를 많이 해야합니다.
다른장르의 여행은 열악한 도로사정때문에 길바닥에 돈을 뿌리고 다녀야하고 가급적 숫자가 많아야 비용절감이 되는 형태입니다...
카약여행은 소규모 최대 4~8명정도가 적당하다 여깁니다...그래야 비용이 적절할듯...
급박한 상황에서는 사진을 찍을수없습니다...사진찍다 나뭇가지 수몰통나무에 걸려 전복되면 수온이 엄청차갑습니다 ...
시계가 좋지 않은 곡선여울에서 갑자기 장애물이 나타나면 급제동 방향선회 갓으로 붙어 보테이지 기술을 연마해야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장애물 통나무에 걸려 오도가도 못하는 상황이 됩니다...이런곳은 깊고 유속이 빨라 카약에서 내리지도 못합니다.
100km 수중바위는 한두곳 밖에 보질못햇습니다...거의가 호박돌이거나 작돌수준이이니 카약파손은 거의 없지만 지류에서 가끔 수심낮은곳을 잘못봐서 바닦이 닿기도 합니다....대체적으로 조향기술만 갖추면 무난한 카약여행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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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좋은 사진, 잘 보았습니다. 몽골, 가깝고도 먼 나라인 듯 싶네요.
시간과 약간의 비용을 들이시지요....한국도 좋긴합니다만 요즘은 쫌.......
몽골의 풍경이 시원시원합니다. 부럽네요. 내년이 빨리 왔으면 좋겠네요. 좋은 카메라가 꼭 필요하겠습니다. 또 기다려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산중조사님, 탱크님.
같이 갔다면 멋진 추억이 많았을터인데......아쉽네요
우연히 탱크님을 뵈었네요. 인천공항에서 아이들 픽업하고 가려고 하는 중에....만나서 반가웠습니다. 탱크님, 몸살나신줄은 몰랐네요. 건강해 보이시길래....시원한 풍경 잘 보았습니다.
그래요! 탱크님은 좀 나은편이고 제가 지금 입술이 부르트고 꼴이 말이 아니네여....조금 힘들었지만 그래도 천연원시림 속에서 유유자적 좋았습니다...다만 정보가 부족하여 위치를 몰라 마음을 졸이고 목적지에 도착하지 못할까봐 더 힘들었습니다...탱크님이 엥간히 닥달을 해야지요....
코마님 반가웠습니다...워낙 경황중에 만나서 인사도 제대루 못 나눈거 같내요...잘 들어가셨지요..^^
좋~습니다. 부럽습니다.
이븐님 같이 같으면 좋았는데.....정말 아름답고 멋진곳입니다....탱크님의 GPS 트랙 올라오면 뭐가 잘못됐는지 금방알고...조금만 궤도수정하면 다음에 가는 분은 누워 떡먹기입니다
좋은 여행 다녀오신거 잘 구경합니다.... 언제 투어 같이할 기회가 있겠지요...
넵! 비토님 잘계시지요...요즘 낚시는 안가십니까?...담에 캄차카나, 알래스카 일정 나오면 같이가시지요..
후기가 계속 업그레이드 되네요. 다시 봐도 부럽습니다. 여행의 맛은 고난이 함께해야 오래오래 기억되는 것 같습니다. 일정을 너무 촉박하게 잡으셔서 느긋하게 못하신 것이 좀 아쉽겠습니다. 말도 타고, 양도 잡고, 해야하는데요.내년에 다시 가시지요.
시간이 축박하니 여유가 없었던게지요...짧은시간 관광보다 탱크님은 톨강 하류로 하루더 하자는 제안을 제가 받아드리기가 어려웠습니다...왜냐면 1일차에 너무 진을 빼서 ...담에는 일정을 촉박하게 잡지말고 조금씩만 잡아 여유를 느껴야 하겠더군요...
멋진 투어 & 여행 축하드립니다.
감사^^
감사한 마음으로 후기 잘 읽었습니다...선구자의 "덕" 덕분에 몽고 간접체험도 하고^^ ..후행들의 스케쥴 작성시 큰 도움이 되겠네요...
처음엔 걱정을 했지만 막상 출발하니 그래도 나아가더군요....모르는곳에 가더라도 든든한 동지만 있으면 결행이 가능하죠...쉽게 흔들리지 않아야 하고 길을 잃더라도 최상의 선택을 하고...이말은 일관되게 한방향으로 고집했습니다...트랙을 보시면 알겁니다...
아~~~정말 부럽다~~~카약을 타고 초자연의 멋을 즐기고...밤에는 은하수가 초원위에 쏟아지겠죠??? 후기 잘 읽었습니다...^ ^
초원에서 캠핑할때 쏟아질듯한 별....게르에서 잠잘때도 하늘에 별이 엄청났지만 똑딱이로는 시도도 못해봤습니다....
띠용~~대박이네요 자연은 위대합니다^^
멋있지요....둘이만 보아서 아쉬워요.... 그래서 공유....근데 카메라가 좋으면 좋겠는데...방수똑딱이라 한계를 절감.......
사진을 세어보니 231장이 올라 갔군요
사진이 정말 훌륭하군요...기종이 어떤 카메라인지 방수되는 카메라로 찍어셨는지 궁금하군요
캐논 D10인데요...플로팅스트랩을 달면 잃어 버릴일은 없는 기종인데....단점은 렌즈 앞 바깥창에 물이 묻으면 자동초점으로 거리를 못 맞추는 단점이 있지만 카메라가 좋아 잘나온게 아니고 공기가 맑고 광량이 풍부하고 하늘이 깨끗하니 명암대비가 좋은것 같습니다...
결국 방수 카메라가 아닌데 전복의 위험(?)을 감수하고 카메라를 지참 하셨다는 거군요
방수카메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