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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 긴 바위 암릉이 지겨운 산 왕터산(王터山410m).화채봉(525m).깃대봉(559m).장락산(長樂山627m).
산행일자; 2016년2월7일(일). 날씨; 맑음. 산행거리; 11.5km. 산행시간; 5시간45분(휴식5분 포함).
교통편 및 비용; (26,800원)
<갈때>(07;10)잠실역 5번출구 100m 전방 3개의 버스정류소중 앞 정류소(공항버스정류소)에서 시외버스 7001번 탑승-40분/2.900원(카드가능)-(07;50)설악버스터미널 도착- 택시 10분/11,200원-(08;00)산행들머리 과수원 쇠파이프 큰대문 앞 도착. 산행준비 및 산행들머리 확인 약15분
<올때>널미재(14;00) 택시콜-9.800원-설악정류소(15;00)-2.900원-잠실(15;35)
산행방법; 홀로 개인산행. 난이도; A급
산행코스; 미사리 앞버덩 과수원 철대문 3~4m 지나 좌측능선- 장락원에서 오는 좁은 임도길 만나 우향 임도 따라 임도 끝나는 지점까지 임도길 따른다- 좌측 능선에 붙어 우향 능선 따른다- 주능선 안부- 왕터산 왕복-화채봉-깃대봉-장락산 정상석617봉- 삼각점/지형도상 장락산 정상-널미재 방일해장국집. 모텔
■왕터산(王터山410m)은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미사리와 강원도 홍천군 서면 마곡리의 경계를 이루는 산으로, 높이는 해발 410m이다. 장락산에서 깃대봉(559m)과 화채봉(525m)을 거쳐 뻗어오는 장락산맥의 끝자락에 있는 산으로, 왕터산을 거쳐 홍천강에서 맥을 다한다.
산이름은 옛날에 왕이 머물렀던 곳이라는 데에서 유래하는데, 고려 때 공민왕이 홍건적의 난을 피해 가던 도중 잠시 머물렀던 곳으로 추정되는 곳이다.
규모는 작지만 곳곳의 전망대에서 청평호와 홍천강 일대의 경관을 시원하게 내려다 볼수있다. 대체로 장락산과 연계하는 종주산행이 주를 이루는데, 암릉이 많고 인적이 드물고 중간에 하산로가 없으므로 충분한 체력안배와 안전산행에 유의를 요한다.
■장락산(長樂山627.3m)은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과 강원도 홍천군 서면의 경계에 위치하는 산으로, 한강기맥 상의 용문산에서 뻗어나온 장락지맥에 속해 있으며, 높이는 해발 627m 이다.
산이름의 유래에 대해서는 문헌에서 찾아보기 어려운데, 길게 뻗어있는 까닭에 세간에서는 '길게 즐거운 산'이라 풀이하여 말한다. 그러나 암릉길이 너무길어 지겨운 산이다. 장락산(張洛山)으로 표기하기도 한다.
기록에는 산에 안개가 타고 올라와 모여 장관을 이루는데 이를 운담(雲潭 구름호수)이라 부르며, 산중턱의 바위동굴은 전쟁터에 나간 님을 기다리던 처녀가 동굴에서 베를 짜며 기다리다 앉은 채로 죽었다하여 각시굴이라 부른다고 전한다.
이름과 모양새와는 달리 능선을 따라 바위와 암릉이 많은 급경사가 계속 이어지는 험한 구간이 많으며, 소나무가 많아 시원한 경관은 즐기기 어렵지만 노송군락과 간간한 억새풀이 산행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장락단맥은 한강기맥 용문산(1,157m) 북쪽의 헬기장 폭산(천사봉)에서 가지친 능선으로 봉미산(늪산) 보리산을 이루고 널미재에서 장락산을 거쳐 왕터산으로 남북으로 일직선을 그리며 이어지는 약 26km의 산줄기를 '장락단맥'이라고 부르는데 경기도와 강원도를 가르는 분계점이다.
■널미재는 가평군과 홍천군의 경계상 재다. 방일해장국집과 모텔과 휴게소가 있다.
설 연휴 입니다. 제 경우는 2/6일(토)부터~2/11일(목)까지 6일간 휴일 입니다. 2/9일 서울 마운틴 클럽 옥녀봉 서득봉. 2/11일 새마포산악회 꽃뫼봉 예천산이 예정되어 있지만 토요일 (2/6일)집에서 하루 빈둥거리니 좀이 쑤십니다. 그래서 그동안 이런 저런 이유로 빠진 소위 장락단맥상의 산 왕터산(王터山410m).화채봉(525m).깃대봉(559m)장락산(長樂山627m)의 답사길에 듭니다.
2016.2.7(일)(05;58) 9호선 가양역을 출발 잠실역 5번 출구로 나와 100m 정도 앞 3개의 버스정류장 중 제일 앞쪽 공항버스정류장 근처 대기중인 잠실-청심행 7001번 7:10분 첫 버스를 탑니다 카드(2.900원)도 됩니다. 경춘 고속도로를 달려 설악IC를 빠져 나와 설악 시외버스 터미널에 07;50 도착합니다. 설악 시외버스 정류소 바로 옆에 있는 택시정류장에는 택시가 많습니다. 조그만 산골 설악면에 택시가 13대나 있답니다. 바로 택시를 타고 미사2리 회관을 지나 미사리 버스 종점에서 1차선 좁은 도로를 따라 직진합니다. 여기서 들머리까지 약1.8km, 20분 이상을 걸어가야 하는데 택시를 타고 들어갑니다.
[첫 3거리]입니다. 장락원 이정표등을 보고 우측길로 갑니다.
[둘째3거리]입니다.선답자들이 이야기한 문제의 갈림길 입니다. 좌측으로 가야 합니다. 좌측길로 내려서 '장락원'이라는 한옥만 찾아가면 어렵지 않게 들머리를 찾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장락원'가는 길은 비포장 도로이고 그런 탓에 택시기사가 미터 요금외에 2~3천원을 더 요구 하기도 합니다. 왕터산 가는 길은 장락원 이라고 특별히 쉬운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마침 동아지도 네비상 등산로 초입이 다리쪽 계곡길을 가리키고 있고 통상 왕터산 가는 등산객들이 [둘째3거리]에서 내린다 하여 저도 내립니다. 택시비는 11.200원이 나왔습니다.
척 보면 딱입니다. 좌측 능선을 타면 어렵지 않게 왕터산을 오를수 있어 보입니다. 그러나 그능선을 탄 선답자의 기록을 보지 못했고 다리 건너자 계곡쪽으로 길이 나있어 (동아지도 네비길과 일치) 확인차 들어가 봅니다. 길은 약 50m 정도 진행되다가 없어 집니다. 잡목의 저항이 심해 뚫을수가 없습니다.
선답자의 산행기와 타고온 택시기사 말이 생각 나 되돌아 나와 문제의 [2번째 3거리]에서 우측 임도를 진행해 봅니다. 집이 한채 나오고 개들이 마중 나옵니다. 네비 확인하니 좌측 계곡길에서 벗어나 있어 계곡으로 내려가는 길을 조금 내려 섰더니 엄청난 잡목의 저항을 받습니다. 선답자님들의 개고생한 산행기가 떠 올라 이길은 등산로의 기능을 상실했다고 판단 쓴웃음을 짖고 Back 하려는데 사납게 짖어대는 개들이 싫어서 계곡따라 내려 섭니다. 처음 Back 했던 좋은 계곡길 만나 다리로 나옵니다.
엄청 크고 높은 과수원 쇠파이프 철대문(안으로 도로 보임) 앞에서 스틱 펴고 장갑 끼고 산행준비 한후 진행 방향으로 4~5m 더 진행 처음 보아두었던 좌측 능선으로 갑니다. 이지펜션과 장락원 가는 길에서 우측으로 능선으로 붙는 소로길이 열립니다. 어느 선답자가 붉은 색 비닐 포장끈을 나무에 매두었군요. 이 비닐 끈은 깃대봉까지 길을 안내해 주었습니다.
[왕터산 등산로 '창랑루트' 초입 안내]
<2번째 3거리>에서 택시 내린다. (택시비 11.200원) 좌측능선을 타면 되겠다는 판단이 선다. 나중에 알았지만 왕터산은 안보이고 전면에 보이는 산은 화채봉(?)이다. 왕터산으로 착각하기 딱 좋은 산세다. 좌측(이지펜션과 장락원향)길로 4~5m 내려오면 다리다. 다리 건너면 엄청 크고 높은 과수원 쇠파이프 철대문(안으로 도로 보임)을 지나 4~5m 진행하면 좌측능선으로 진입하는 희미한 길이 나온다.
능선길은 부드럽고 길은 뚜렷하다. 이길은 산중턱에서 장락원에서 올라오는 임도수준의 허리길과 연결된다. 8부능선 정도로 우측 허리길 이어가 산허리를 돌아 허리길이 끝나는 곳에서 좌측 능선에 붙어 능선 이어가면 왕터산과 화채봉 전위봉 사이 안부다. 좌측으로 왕터산 왕복한다.
이길은 '창랑루트'라 명명한다. 후답자님들 많이 이용하시길 바란다. 왕터산 오르는 길은 어느 길로 가더라도 개고생 한다지만 이번 개척한 '창랑루트'는 편안하게 후답자를 왕터산으로 안내하리라 믿는다.
0km 0분[앞버덩. 과수원 쇠파이프 대문](08;20)
철대문(안으로 도로 보임)을 지나 4~5m 진행하면 좌측능선으로 진입하는 희미한 길이 나온다. 묘지같은 곳을 지나 능선에 붙으면 우측으로 길이 뚜렷하다. 우측으로 녹슨 철조망이 보인다. 과수원 철조망인가 보다. 완만한 오름길 이어간다. 산허리에 뚜렷한 임도길을 만난다.[1.5km][45분]
1.5km 45분[임도길](09;05)
장락원에서 올라오는 임도길이다. 낙엽이 엄청 쌓여있다. 우향 임도길 따라 8부능선 산허리를 휘돌아 간다. 럿셀하듯이 낙엽을 훑으며 걷는다. 임도가 끝나고 좌측 능선안부에 오른다. 우향 능선따라 이어간다. 능선은 2번의 변곡점을 지나 주능선 안부에 선다.[1.2km][30분]
2.7km 75분[주능선 안부](09;35)
동아지도 네비 꺼내 본다. 왕터산이 좌측이다. 지금까지 우측 봉이 왕터산이라고 착각하고 온 것이다. 좌측 짧은 급경사 오름길 올라 봉에 선다. 암릉길 이어가 너럭바위봉에 선다. 내려다 보는 홍천강이 북한강이 아름답다. 3~4m 암릉 지나 좁은 공터봉에 선다.[0.2km][10분]
2.9km 85분[왕터산](09;45)
정상석도 정상표지판도 아무것도 없다. 좁은 공터에 선답자 표지기 몇장이 걸려 있을 뿐이다. 이정표(장락산6.75km/도장골2.60km) 서있다는데 보지 못한다. 아래 송전탑에서 조망이 좋다하나 갈길이 바빠 서둘러 조심스럽게 (09;50) 주능선 안부로 돌아온다. 붉은색 신경수.송영희님 표지기 만나니 반갑다. 오름길 오른다. 억새밭을 지나 잡목의 저항을 뚫고 봉에 오른다.
우측으로 능선은 변곡되어 다시 반원을 그리듯 좌측으로 앞 봉을 향해 펑퍼짐 능선(좌측아래 방갈로 같은 집이 몇동 보인다)을 이어간다. 오름길 극복하여 봉에 오른다.[1.0km][30분]
3.9km115분[화채봉](10;15)
글씨가 마모 되어 선답자 산행기에서 흔적을 유추해 거리를 가늠한 이정표(장락산 4.3km/왕터산 1km/미사리 도장골 2.3km)에서 조금 진행하여 화채봉에 선다. 신경수님의 화채봉 표지기는 없어졌다. 연속된 암릉이다. 산행 속도가 나지 않는다. 계속되는 바윗길을 오르내리며 힘들게 삼각점이 있는 깃대봉(559.1m) 정상에 도착한다.[1.3km][30분]
5.2km 145분[깃대봉](10;45)
삼각점(용두303/2005)있다. 선답자 표지기에 깃대봉이 적혀있다. 가야할 장락산이 처음으로 위용도 당당하게 조망된다. 제일 높은 봉우리가 바로 장락산으로 제법 산세가 만만치 않다. 멀리 폭산과 용문산이 아득히 능선으로 거의 일직선으로 조망된다.
급경사 내림길 내려 바위 벼랑길을 조심스럽게 진행하면 (11;33) 이정표가 있는 갈림길(장락산**km/ 미사리 2km)에 닿게 된다. 우측 유일한 탈출로다. 외길로 된 바위구간 능선을 따라 봉우리들을 오르내리다 보면 넓은 공터에 잘못된 장락산 정상 표지석이 있는 617봉에 닿는다. [3.0km][125분]
8.2km 270분 [장락산 정상표지석 617봉](12;50~12;55)[5분]
넓은 공터에 장락산 정상석있다. 이정표(하산3.50km/ 왕터선6.75km) 서있다. 서쪽으로 설악면 분지와 화야산이 보이고, 눈을 조금만 돌리면 청평호와 홍천강, 북한강이 보인다. 멀리 용문산과 폭산이 조망된다. 약5분간 간식시간 갖고 아직도 끝나지 않은 바위지대를 이어간다, 우측 아래 옛 정부종합청사 건물같은 어마어마한 통일교회 조형물이 내려다 보인다. 드디어 삼각점이 있는 지형도상 장락산 정상이다.[1.0km][40분]
9.2km 315분[지형도상 장락산 정상](13;35)
삼각점(용두21/1988복구)이 있다. 전망은 거의 없는 편이다. 지긋 지긋한 암릉구간은 끝이 났다. 급경사 내림길을 픽스로프 잡고 내려선다. 로프 구간은 두군데다. 급경사 구간 끝나고 부드러운 길 이어가니 이정표 3거리다.[2.1km][25분]
11.3km 340분[이정표3거리](14;00)
이정표(널미재200m/장락산2.1km/왕터선7.2km) 서있다. 직진길은 널미재향 장락단맥길이다. 우향 내림길 등산로 내려 선다. 널미재로 오르기 50m전 방일해장국 바로 위에 이정표(장락산 3.5km)와 등산 안내판이 있는 곳으로 내려 선다.[0.2km][5분]
11.5km 345분 [널미재 방일해장국집. 모텔](14;05)
장락단맥중 폭산과 용문산은 진행 했음으로 다음은 보리산과 봉미산을 연계 하기로 하고 오늘은 이곳에서 산행 종료 합니다. 겨울철이 되어 씻을 곳이 없습니다. 모텔 주인장한테 찬물 청해 벌컥벌컥 마십니다.
설악 택시 (031-584-4141) 콜하고 모텔 한견 양지바른 곳에서 잠시 졸고 있으니 택시 도착되어 (14;30) 설악버스터미널 건너편 승강장에서 30여분 시간 여유가 있어 대충 수건에 물 묻여 닦고 새옷 갈아 입습니다.
(15;00) 청심에서 나오는 7001번 버스타고 잠실역에 (15;32) 도착 2/9호선으로 (16;30) 귀가 합니다.
내일은 설 명절 입니다. 나이가 들어도 설명절은 그리움으로 다가 옵니다.
첫3거리 입니다. 우측로 들어 가야 합니다. 택시타고 들어오면서 사진을 찍을수가 없어 빌려온 사진입니다.
[2번째 3거리]에서 바라 본 붉은색 선이 '이번 제가 개척한(?) '창랑루트' 입니다. 왕터산은 어느곳으로 올라도 개고생 한다지만 "창랑루트'는 다른 코스나 장락원 코스에 비해 택시비도 적게 들고 무엇보다도 잡목의 저항을 받지 않고 주능선 안부에 완만하게 오를수 있는 편한 코스입니다. 많은 애용을 부탁드립니다.
(08;03)[ 2번째 3거리] 입니다. 이곳에서 내려 산세를 조망하면 위 지도의 루트가 딱임을 판단할수 있습니다. 왕터산은 안보입니다. 앞에 보이는 산은 화채봉(?) 깃대봉 능선인듯 싶습니다. 2번째 3거리에서 좌길로 내려 가야 합니다. 장락원/ 산울로/ 이지수상레져펜션 방향 입니다.
2번째 3거리 이정표를 가까이서 담아 보았습니다. 좌측길 산울로/장락원/이지수상레져펜션 방향입니다. 뒤에 보이는 산은 왕터산으로 착각하게 하나 왕터산은 안보이고 화채봉과 깃대봉 입니다.
(08;20) 약15분간 계곡길과 우측 도로를 답사해 보았으나 계곡길은 잡목의 저항이 엄청 심해 이미 등산로의 기능을 상실하였음을 파악하고 다리 건너 과수원 쇠파이프 철대문 앞에서 산행 준비합니다.
(08;20) 과수원 철대문에서 (과수원안으로 들어가지 말고) 좌측 도로를 4~5m진행하면 도로 우측으로 좌측능선을 향한 공터사이로 길이 열립니다.
능선길 오르면서도 우측 화채봉이 왕터산인줄 착각했습니다.능 선길은 완만 하고 부드럽습니다. 초입에 자신이 없어 표지기를 걸지 못한 것을 후회 합니다. 초입에 붉은 비닐 포장끈으로 나무에 매어둔 선답자 흔적이 있다. 이 포장끈은 드문 드문 깃대봉까지 길을 안내해준다.
(09;05 ) 장락원에서 오라오는 낙엽이 엄청 쌓인 좁은 임도길을 만납니다. 우향 임도길 따라 8부능선으로 편한하게 임도길 이어 갑니다. 임도길은 산 모퉁이를 돌아 좌측 능선 직전에 끝납니다. 완만한 오름길 올라 능선에 붙습니다.
(09;35) 주능선 안부에서 좌측 왕터산 전위봉 입니다. 좌측 왕터선을 왕복합니다. 동아지도 네비가 없었다면 좌측 왕터산을 무시하고 우측으로 진행 할 법했습니다.
(09;35) 주능선 안부에서 우측 화채봉 방향 무명봉 입니다. 오늘 산행중 유일하게 잡목의 저항이 있는 길입니다.
(09;42) 왕터산 직전2~3m 전 너럭바위에서 바라본 홍천강 북한강 입니다. 이곳을 왕이 쉬어간 왕터산이라 하면 좋겠습니다.
왕터산 너럭바위봉에서의 조망 입니다.
왕터산 너럭바위 입니다.
(09;45) 왕터산 정상입니다.
되돌아 오면서 바라본 왕터산 정상과 송전탑 입니다.
너럭바위봉에서 뒤돌아본 왕터산 입니다.
(09;50)주능선 따라 안부로 되돌아 오니 반가운 신경수님 표지가 눈에 들어옵니다. 갈때는 벌로 봤는데 무지 반갑습니다.
09;59 화채봉 가기전 펑퍼짐한 능선 좌측 평야지대에 방갈로 같은 건물이 몇동 보입니다.
(10;15) 화채봉 전 처음 만난 이정표 입니다. 마모 되어 흔적만 겨우 보입니다.
(10;15) 화채봉 모습입니다.
암릉과 소나무가 조화롭습니다.
암릉을 우회하기도 하고 타고 넘기도 합니다.
끝도 없는 암릉길 입니다.
멋진 바위들 입니다.
10;45 깃대봉 정상 삼각점(용두303/2005복구)입니다.
10;46 깃대봉 선답자님 표지기 입니다.
깃대봉에서 가야할 장락산이 우뚝하고 멀기만 합니다. 멀리 용문산과 폭산도 희미하게 조망됩니다.
암릉 바위길을 넘기도 하고 우회 하기도 합니다. 바위길이 지겨워 집니다.
책바위(?)
내려다본 가평 휴게소 입니다.
지나온 방향으로 등산로 이정표가 있습니다.
11;33 등산로 이정표 입니다.
11;33 등산로 이정표 입니다. 유일한 탈출로가 되겠습니다.
암릉
통일교회 건물이 엄청납니다.
출입금지 푯말이 있습니다.
12;50 장락산 정상석이 있는 617봉 이정표(하산3.5km/왕터산6.75km) 입니다.
12;50 장락산 정상석 입니다. 지형도상 장락산은 더 가야 나옵니다.
12;55 5분간 간식시간 갖고 셀카 인증사진 입니다.
장락산 정상석이 있는 617봉은 조망이 좋습니다.
조망 입니다.
조망 입니다.
가야할 장락산 입니다.
조망 입니다.
조망 입니다.
13;35 지형도상의 장락산 정상 삼각점(용두21/1988복구) 입니다. 조망은 없습니다.
(13;58) 지겨운 암릉길은 끝나고 급경사 내림길 밧줄 구간을 지나 부드러운 육산길 이어가 만나는 이정표(널미재정상200m/장락산2.1km/왕터산7.2km) 3거리 입니다. 직진길이 단맥 길이고 보리산 방향이나 우향 방일 해장국집 방향으로 하산길 잡습니다.
(14;02)널미재 방일 해장국집 근처 등산로 안내판 입니다.
!4;02 이정표(장락산 정상 3.5km) 입니다.
동아지도 트랙(1) 입니다.
동아지도 트랙(2) 입니다.
산행지도3
산행지도4
첫댓글 왕터산을 가장 쉽게 오를수있는 창랑루트를 발견하셨네요.
저도 기회되면 그 루트따라 다녀오겠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수헌(수객)님~!
선답자님들의 산행기를 참조해 봐도 모두가 개고생한 이야기만 나오기에
왜? 그럴까 금금했는데 현장에 가 보니 앝은 산이지만 그럴 이유가 있음을
약15분간 이길 저길 초입을 답사해보고 깨달았습니다.
물론 많은 선답자님들이 기록을 남기지 않았지만 이미 많은 선답자님들이
제가 이번 오른 편한길로 왕터산을 진행 했으리라 믿습니다.
이후 많은 후답자님들이 고생함 없이 이길을 이용 하시라는 의미로 자세한 설명을
했습니다.
한번 다녀 오십시요. 멋진 산이었습니다.
단 눈비오는날은 삼가하는 것이 긴 장락산 암릉코스라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ㅎ^^
모처럼 홀로 한강기맥 천사봉에서 가지친 장락단맥의 산들을 다녀오셨군요.
간간히 마주하는 암릉과 조망도 드러납니다.
쉼없는 산행 모습 내내 건강한 여정을 빕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
에이원님~!
장락단맥중 '널미재~장락산~왕터산~미사리'구간을 마음껏 즐겼습니다.
암릉과 조망은 오랜 추억으로 남을 듯 합니다.
격려와 응원에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