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클럽 축구가 대중화 되면서, 축구를 즐기는 분들이 많으시죠!
일반 운동화를 세탁하는 방법은 많이 소개가 되고 있는데, 축구화는 어떻게 세탁하는 지 소개하는 글이 많지는 않네요. ^^
관리는 이렇게 해주세요!!!
마른 축구화 관리법
1단계 : 사용 후 깨끗한 솔로 흙과 먼지를 '탈탈~~' 털어내고, 축구화 전용크림(또는 구두약)을 꼼꼼히 발라주세요.
2단계 : 흙과 먼지를 제거 한 후에는 신발 끈을 풀어놓아주세요 (특히 가죽 축구화는 모양이 변할 수 있어요.)
3단계 : 신발 끈을 풀었다면 신문지나 종이를 구겨서 축구화 안으로 넣어서 모양을 잡은 뒤, 통풍이 잘 되는 서늘한 것에 보관하세요.
젖은 축구화 관리법
1단계 : 비에 젖은 축구화는 진흙과 먼지를 가볍게 털어낸다.
2단계 : 진흙과 먼지가 제거가 되었다면, 마른 수건으로 축구화 겉면부터 안쪽까지 꼼꼼하게 물기를 제거한다.
3단계 : 이렇게 기본적으로 흠뻑 젖은 축구화의 물기를 제거했다면, 3시간 정도 직사광에 건조시킨 후 축구화 전용크림 바른다음에 보관합니다. (절대 물에 담궈서 세탁하면 안됩니다. 축구화 형태가 뒤틀려는 현상이 일어납니다.)
4단계 : 건조 후에는 섬세하게 축구화를 살펴주세요. 밑창이나 이음새 부분의 접착제가 떨어지면,그 틈으로 흙이나 다른 이물질이 들어와 축구화의 수명이 짧아지거든요.
[상처난 축구화 관리법]
1단계 : 축구화에 상처난 부위가 있다면, 가죽클리너 혹은 구두약을 바르고 광을 낸 뒤, 신문지나 종이 등을 구겨 넣어 모양을 잡는 것 잊지 마세요.
2단계 : 축구화는 가죽제품이므로 물을 가급적 피해야 합니다! 비오는날은 왠만하면 축구화를 신지 마시고요.
[축구화 스터드 용도별 가이드]
이제는 축구화의 스쿼드는 용도에 맞는 구장에서 축구를 하세요. ^^
FG (천연잔디용)
마르고 배수가 잘되는 천연잔디용으로 10~15개 정도의 스터드로 구성되어 순간적인 움직임에 적합합니다. 대부분 TPU 플라스틱 재질로 구성되어 스터드 종류 중 가장 경량성이 뛰어나 공격수나 미드필더들이 선호하죠.
주의사항 : 맨땅이나 인조잔디에서 착용하지 마세요. 결양성 확보를 위해 천연잔디에 맞는 내구성만을 갖춰 맨땅이나 인조잔디에서 사용 시 빨리 손상될 수 있다네요.
HG (맨땅 및 인조잔디용)
흙과 모래로 구성된 지면에서 사용되는 스터드로 10~15개 정도의 시터드로 구성되어 있다. TPU재질의 스터드는 높이와 폭이 FG에 비해 낮고 굵어 맨땅에서 최상의 접지력 및 내구성을 제공한다.
주의사항 : 젖은 잔디에서 착용 시 미끄러지는 현상이 있을 수 있어요.
AG (인조잔디용)
인조잔디 전용으로 개발된 스터드로서 큰 스터드와 작은 스터드 30개 정도로 구성된다. 최적의 디자인과 TPU 소재를 사용하여 접지력, 회전력과 내구성이 우수합니다.
주의사항 : 인조잔디 전용으로 디자인되어 맨땅이나 천연잔디에서의 사용은 적합하지 않다네요. ㅋ
TF (맨땅 및 인조잔디용)
짧은 인조잔디 및 맨땅에 적합한 스터드죠. 가벼운 경기용 및 연습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여러 개의 작은 스터드로 구성되어 있답니다.
주의사항 : 잦은 잔디나 노면에서는 미끄러질 수 있습니다.
축구화 관련 기사
[천연가죽 축구화 관리법]
1단계 : 축구화를 물로 빨아도 되겠지만, 잘못하면 가죽이 상할 수 있기 때문에 왠만하면 캐럿 가죽클리너로 축구화 닦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캐럿 가죽크리너는 인터넷에 치면 그냥 뜹니다.)
2단계 : 가죽크리너를 흔든뒤 주황색 스펀지에 짜 주어 문질러서 거품이 조금 나게 합니다.
3단계 : 그 거품난 스펀지로 축구화를 닦아줍니다.
4단계 : 축구화의 거품은 조금 내버려 두었다가 휴지나 얇은 천으로 닦아줍니다.
그리고! 왠만하면 가죽 보호 크립도 같이 사시는걸 추천해요
가죽 보호크립도 스펀지로 3~4번 찍어서 축구화에 발라주고, 몇분있다가 크림이 거의 스며들면 휴지나 작은 천으로 닦아주면 돼요. 가죽보호 크립을 바르면 가죽에 유분이 보충되고, 쉽게 물이 스며들거나 더러워지지 않습니다.( 보호크림은 자주 발라주시는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