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22장 강해 (행22:6-16) 예수를 만나야 힘이 생긴다.
오늘은 사도행전22장 말씀입니다.
오늘 이 사도행전22장은 사도바울이 자신이 경험했던
하나님에 대한 간증을 토대로 복음을 전하는 내용입니다.
간증이라는 것은, 우리가 신앙적인 체험을 고백해서 밝히는걸 간증이라고 하는데
은혜가 되기도 하지만, 자칫 자기 자랑으로 비춰질 수 있고, 교만할 수 있기 때문에 또한 조심하고 항상 겸손한 마음으로 자기 신앙을 밝히는게 중요합니다.
그래서 이런 간증을 사도바울은 사도행전에서만 3번
자신의 회심에 대한 간증을 하고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 첫 번째가 행9장에 나오고, 두 번째가 오늘 본문,
그리고 세 번째가 사도행전의 말미에 속하는 행26장에 나옵니다.
그러나 기록에는 나오지 않지만, 아마 이런 사도바울의 간증을 수시로 복음을 전하는데 도구로 사용했으리라 봅니다.
왭니까? 자신이 경험했던 그 경험은 실제로 힘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신앙생활에서 이런 신앙 간증은 매우 중요합니다.
그렇습니다. 누구나 믿는 이들이라면 이런 신앙적 체험,
하나님을 만나는 체험이 중요하고 또 반드시 필요합니다.
왭니까? 그래야 신앙에 힘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만나는 영적인 경험이 없으면, 그냥 주일에 교회 다니는
종교인은 될 수 있을지 몰라도 신앙인으로서 살기는 힘이 듭니다.
왜냐하면, 체험적 신앙이 없으면 평소에는 교회를 잘 다니지만
어떤 어려움이나 시련 혹은 시험에 오면 금방 쓰러지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왜, 신앙생활을 하면서도 힘들다고 불평하고, 원망하고, 조급해하고, 뜻대로 안되면
성질 부리면서 삽니까? 왜, 그런 일을 만나면 세상 사람들과 다를바 없이 삽니까?
하나님을 만나는 경험이 없으면 그렇습니다.
우리 주위에서나 성경 안에서 하나님을 만난 사람들을 한번 보세요.
그들이 어떻게 삽니까?
세상을 보고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를 보고 삽니다.
이 땅에 소망을 두고 사는 것이 아니라, 영생에 대한 소망을 품고 삽니다.
그러니 사는 방식이 다릅니다. 생각하는게 다르고, 행동하는게 다릅니다.
항상 어려움이 닥치고, 힘들고, 지치게 만드는 환경이 주어져도
흔들리지 않고, 담담하게, 여유있게 살아갑니까?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확고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왜, 믿는다고 하면서도 세상사람들과 똑같이 살고, 똑같이 생각합니까?
왜, 변화가 없습니까? 하나님을 만난 간증 없이 살기 때문입니다.
간증에는 2가지 형태의 간증이 있습니다.
하나는 회심의 간증이 있습니다. 자신이 하나님 앞에 죄인됨을 깨닫고
죄인이었던 자신을 예수 그리스도께서 구원해 주심을 깨닫는 경험이 있는 간증이고
두 번째는 생활간증이 있는데, 이것은 기독교인으로서 사는 삶 속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고 그래서 삶이 변화된 구체적인 사례가 있는 것을 생활간증이라 그럽니다.
다시말해 회심의 간증은 거듭나게 된 계기를 말하고 생활간증은 내 삶 속에 경험되어지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이나 경험한 은혜를 말합니다.
우리가 아무리 교회를 오래 다니고 해도 심지어 모태신앙이라고 해도
이런 간증이 없으면 종교인으로는 살수 있을지 몰라도 그리스도인으로서 살기는 힘듭니다.
왜냐, 종교인으로 살면, 생각과 행동에 아무런 변화가 없습니다.
겉모습은 교회 다니는데, 세상 사람과 똑같습니다.
그냥 교회 다니느냐 안 다니냐의 차이만 있지.
생각하는 사고나 삶의 방식은 세상 사람들과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만나 회심한 사람은 삶이 통째로 바뀝니다.
생각도, 말과 행동도 다릅니다. 사람보다는 하나님을 의식하고 삽니다.
이게 가장 큰 차입니다.
그런데, 이런 특별한 경험은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두 번째 생활 속에 경험할 수 있는 하나님의 인도나 은혜는
누구나 할 수 있고, 우리 삶 가운데 얼마든지 경험할 수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그리스도인이라면 반드시 이런 신앙 간증의 삶을 살 수 있어야 하고, 살아야 합니다.
왭니까? 지금도 우리 가운데 살아계신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이런 살아계신 하나님을 우리는 생활 가운데 늘 경험되어져야 하고, 경험할 수 있습니다.
어떻게 그런 경험속에 살 수 있습니까?
하나님의 말씀대로, 하나님의 기쁘하시는 뜻대로 살면 그렇게 경험할 수 있습니다.
왜 그런 하나님의 인도와 은혜를 경험하지 못하는가?
말씀대로 믿지 못하고, 순종하지 않고, 살지 않기 때문에 그런 경험을 하지 못 할뿐입니다. 우리 교회가 하는 사역을 한번 보세요.
항상 하나님의 섭리와 인도하심, 도우심을 손길을 보잖습니까?
우리교회가 하나님의 일을 할 때, 하나님께서 지금까지 책임져주시고 인도해 주시는걸 보지 않습니까?
우리 삶에 이런 하나님의 경험이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날 수 있고, 이런 신앙의 경험이 있어야 기쁨이 있고, 신앙의 힘을 공급받기 때문입니다.
솔직히 사도바울과 같은 특별한 은혜 체험은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건 아닙니다.
그래서 이런 은혜는 특별한 은혜라고 합니다.
저도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이런 특별한 은혜는 손에 꼽을 정도 밖에 경험을 해 보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생활속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는 경험은 생활간증은
늘 우리 일상속에서 경험되어 지고, 항상 일어나는 일입니다.
아마, 그런 경험들은 여러분들도 가지고 계실 것입니다.
그러나 어쨌든 회심의 간증이든, 생활간증이든 가장 중요한 것은
이런 간증있는 삶이 있어야 신앙생활도 재미가 있고, 신앙생활에 힘이 되는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자,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이런 간증 있는 신앙의 삶을 살 수 있을까?하는 문젠데요.
성경에는 하나님을 만나는 몇가지 방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첫째는 무엇보다도, 하나님에 대한 간절함이 있어야 됩니다.
하나님에 대한 열망, 간절함, 절실함....이런 마음의 자세가 있어야 하나님을 만나고 체험하는 신앙간증이 생긴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날 현대 성도들은 하나님에 대한 이런 간절함이 사라졌습니다.
사복음서를 한번 보세요.
누가 예수님을 만나고, 누가 예수님께 은혜를 입습니까? 간절함을 가진 사람들입니다.
삭개오도 그랬고, 눈먼 장님들도 그랬습니다. 12해를 혈루증을 앓은 여인이 그랬고,
자기 딸을 구하고자 하는 이방여인도 그랬습니다.
그들에게 공통점은 주님에 대한 간절함이었습니다.
그렇습니다. 간절함은 열심을 가지게 합니다. 열정을 가지게 합니다.
누구든지 간절하면 무엇이든지 하게 되어 있습니다.
간절함이 없기때문에 움직이지 않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어떤 간절함이 있습니까?
간절하면 왜 기도하지 않겠습니까? 왜 하나님을 찾지 않겠어요?
요즘 흔히 하는 말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없어도 그럭저럭 사는데 지장 없으니
하나님에 대한 간절함이 사라졌다는 말이 있어요.
성경에서 하나님을 만난 사람들의 공통적인 특징이 뭔지 아세요?
그들에게는 하나님을 향한 강열한 열정이 있었고, 간절함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런 사람에게 예수님은 찾아가시고 위로해 주시고, 힘을 주시는 것입니다.
사도바울도 보세요. 비록 하나님의 대한 잘못된 열정이었지만
그런 열정이 있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사도바울을 택하신 이유 아니겠습니까?
자기가 믿는바 하나님에 대한 신앙의 열정, 열심, 그 간절함이 있었기 때문이었어요.
잠시 반짝하는 그런 열심히나 열정이 아니었어요?
속에서 자신을 불태울만한 열정이 화산처럼 끓어 오르는게 있었기 때문이예요.
하나님은 사도바울의 그런 모습을 본겁니다.
두 번째, 어떻게 하면 그런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가?....
성령을 통해서 가능합니다.
우리가 성령을 받으면 그런 열정이 솟아납니다.
그래서 우리가 믿을 때, 성령을 받아야 하는 이유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성령을 받기를 힘써야 하고, 성령을 구해야 합니다.
[행1:8]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여러분, 성령이 우리에게 임하면 됩니다.
성령이 우리에게 임하면 우리에게 불같은 열정이 생깁니다.
초대교회때 마가의 다락방에 성령이 임하니까 어떻게 변합니까?
세상 사람들이 두려워했습니다.
지금처럼 세상사람들이 교회를 우습게 여기는 이유가 뭔지 아십니까?
성령이 우리에게 떠났기 때문입니다.
성령이 임하면 권능이 임하고,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나고 변화가 일어납니다.
거듭남이 일어나고, 회개가 일어나고, 복음의 증인이 됩니다.
내 속에 불이 있어서 가만히 있질 못합니다.
그래서 초대교회 교인들이 죽음을 각오하고 복음을 전하는 능력이 어디서 생겼습니까?
성령을 받고부터 그랬습니다.
그렇습니다. 성령을 받아야 우리는 진정한 그리스도인으로 거듭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지난19장에서 보았듯이 사도바울은 에베소 교인들에게
너희가 믿을때에 성령을 받았느냐?...고 물었던 겁니다.
행19:2 가로되 너희가 믿을 때에 성령을 받았느냐 가로되 아니라 우리는 성령이 있음도 듣지 못하였노라
우리 두란노교회 모든 성도들은 한사람도 빠짐없이 성령이 임하시길 축원합니다.
세 번째는 그 간절함만 가지고 있었던게 아니라, 하나님께 부르짖어야 합니다.
성경예레미아29장12절에 보면,
렘29:12 너희는 내게 부르짖으며 와서 내게 기도하면 내가 너희를 들을 것이요
렘29:13 너희가 전심으로 나를 찾고 찾으면 나를 만나리라
렘29:14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너희에게 만나지겠고 너희를 포로된 중에서 다시 돌아오게 하되 내가 쫓아 보내었던 열방과 모든 곳에서 모아 사로잡혀 떠나게 하던 본 곳으로 돌아오게 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셨느니라
여러분, 출애굽기도 한번 보세요.
이스라엘 백성이 비록 죄로 인해 하나님의 진노를 샀을때에도
하나님께 나와 부르짖을 때 하나님께서 저들을 용서해 주시고 그 기도를 들어주셨던 것을 여러분들이 다 아실 겁니다.
[삼하22:7]절에 다윗의 고백을 보세요.
내가 환난 중에서 여호와께 아뢰며 나의 하나님께 아뢰었더니 저가 그 전에서 내 소리를 들으심이여 나의 부르짖음이 그 귀에 들렸도다.......그렇게 간증하지 않습니까?
예수님께서도 마7:7-8절에 뭐라 그러셨습니까?
마7:7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마7:8 구하는 이마다 얻을 것이요 찾는 이가 찾을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 열릴 것이니라 마7:9 너희 중에 누가 아들이 떡을 달라 하면 돌을 주며
마7:10 생선을 달라 하면 뱀을 줄 사람이 있겠느냐
마7:11 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
우리는 구하지도 않고 달라고도 않습니다. 말씀대로 안삽니다. 행동하지 않습니다.
주면 받고 안주셔도 그만이다라는 식입니다. 그래 놓고 안 주신다고 그럽니다.
우리는 간절함으로 주님께 구하고, 찾고, 두드려야 합니다.
그래야 주님을 만날 수 있고, 우리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먼저 찾고 말씀을 의지하여 살기보다,
내 능력을 의지할 때가 많습니다. 내 주변 사람들을 의지합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하나님을 만나기를 힘쓰십시오.
하나님을 만나야 문제가 해결되고
하나님을 만나면 비로소 하나님의 사람이 됩니다.
하나님을 만나면 생각이 달라지고, 행동이 달라지고 말이 달라지고
삶이 바뀌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만나야 하는 것입니다.
그 신앙의 간증이 있어야 비로서 제대로 된 신앙인,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입니다.
이런 간증이 있는 사람이 힘 있습니다.
저는 우리 두란노교회 성도 모든 분들이 하나님을 만나는 간증이 있는 성도들이 되고 교회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