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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디를 구출하면 왼쪽으로 갈 수 있는데 아직까지 별다른 트랩이 없는 이상 느긋하게 죽 갑시다.
그럼 여기로 오게 되는데 폭포가 흐르는 동굴로 들어갑시다.
이 동굴이야말로 반란군의 아지트인 것이죠.
안으로 들어왔으면 오른쪽으로 가서 레나에게 말을 겁시다.
왼쪽은 돈을 내면 회복시키는 장소와 동료 데빌을 합체시키는
장소입니다.
레나:어라, 진. 시간의 일그러짐을 사라지게 할 방법을 알아냈어! 시간의 사슬(時のクサリ)이라는 걸
시간의 일그러짐 안에 넣으면 사라지게 할 수 있긴 한데.
레나에게 말을 걸었을 때 먼저 듣는 건 시간의 일그러짐을 사라지게 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시간의 일그러짐은 나중에 얻을 시간의 사슬을 이용해 없앨 수 있습니다.
아미:하지만 방심하면 안돼! 시간의 일그러짐은 이대로 머물면서 점점 커져나가
시간의 사슬도 쓸모없게 되버려. 그러니 빨리 손에 넣어 시간의 일그러짐을 사라지게
하지 않으면 안돼!
허나 시간의 일그러짐은 점점 커져나가며 이대로 놔둬버린다면
애써 얻은 시간의 사슬도 쓸모없게 되버린다는 것을 아미가 설명해줍니다.
아미 말대로 한시라도 급한 이상 얻는 걸 서둘러야겠죠.
그런데 얻는 걸 서두르기 전 대화를 더 들어봐야겠습니다.
적어도 어디서 얻는지 약간이나마 알아두어야 찾기 수월한 게
아니겠습니까.
진:시간의 사슬.... 그런데 시간의 사슬은 어디에 있지?
아미:시간의 사슬을 얻을 수 있는 곳은 발할라 어딘가. 덧붙여
너희들의 세계에 있는 데빌들이 원래 사는 곳.... 마계야.
진:데빌이 사는 마계....? 마계라니 정말로 있는 거야?
시간의 사슬을 얻을 수 있는 곳은 발할라 어딘가와 마계.
그러고보니 마계는 진 일행과 떨어져지내는 아키라가 돌아다니는 곳입니다.
참고로 진은 현재 시점에서 소꿉친구인 아키라가 혼자 원래 세계에 남아버렸다고
여기는데 좀 더 진행하면 그게 아님을 깨닫습니다.
레나:진.... 나 마계에 가 볼 생각이야. 곧 있으면 슌이 마계에 간다고 했으니까.
아미와 진의 말을 들은 레나.
진:마계에 간다고....? 레나, 너 그걸로 괜찮아?
그리고 그에 힘입어 자신도 마계로 갈 거라는 레나의 말에 진은 원래 자신들이 있던 세계에 있어야
할 또다른 소꿉친구의 안전을 고려해서라도 물어보고 한편으로 막을 생각까지 하고 있습니다.
레나:나도 잘 몰라....하지만 할 생각이야. 마계에서 시간의 사슬을 찾아볼거야.
진:알았어. 그럼 난 발할라에서 시간의 사슬을 찾아볼게.
그러나 고분고분 따라주었으면 아예 뒤따라오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몇 년간을 같이 살아온 소꿉친구여서 성격을 잘 알고 있으니
결국 승낙하는 빛의 서 주인공 진.
레나와 대화가 끝났으면 여기서 왼쪽으로 올라와 또다른 방에 들어갑시다.
반란군 멤버:자, 지금부터 슌과 싸운다! 그럼 시합(원문은 うでくらべ. 다시 말해 본래 뜻은 힘겨루기,
솜씨겨루기이나 이대로 해석하기엔 너무 싼티나므로 시합으로 의역) 개시!
안에 들어가면 슌과 반란군 멤버 간의 친선 시합을
볼 수 있는데 약해보이는 모습과 달리 다 이겨버립니다.
알고보니 슌도 데빌칠드런. 슌이 데빌칠드런이라는 건 레나와
아미가 있는 방으로 들어가기 전 두 명의 npc 중 한 명이
말해줍니다.
반란군 멤버:여기까지! 승부 끝! 슌의 승리!
반란군 멤버2:젠장, 둘이 덤볐는데도 슌에게 당해낼 수가....
그리고 진과 아키라 같은 데빌칠드런이 있기 전 반란군 내의 유일한 데빌칠드런이었고
또 그만큼 강한 만큼 싸웠던 상대가 슌의 강함을 평가하고 있습니다.
슌:여어, 진. 발할라의 데빌 중 어느 놈들을 동료로 했어?
방금 반란군 멤버 간의 친선시합을 했던 슌은 한번 진을 봤던 만큼 친근하게 다가옵니다.
슌:레나에게 들었어. 넌 이제부터 너희들의 세계로부터 마계로 갈 생각이지?
제국군을 쓰러뜨리기 위해서 마계에 잠들어있는 빛과 어둠의 힘을 찾으려고.
코스튬부터가 금욕적이고 단정한 느낌을 많이 주어 유약하면서 올곧은 신관같은
이미지의 슌은 여기까지 봤을 땐 그저그런 조연 A(하지만 난 좋아해![.....])이라고 볼 수 있지만
아-주~ 나-중에↗ 한 건 저지릅니다. 그런데 쇼킹한 면도 있겠고 무엇보다 빅 스포일러이니
때가 올 때까지 써갈기고 싶은 마음을 참겠습니다.
레나:슌, 역시 난 같이 가기로 정했나봐.
슌과 대화를 끝내면 레나가 오는데 자기 입으로 같이 가겠다 해놓고 그동안 꽤 망설였던 모앙입니다.
확실히 전투에 도움되는 일은 별로 없고 그런데 한번 한 말은 주워담기 힘든 법.
슌:그래. 알았어. 너가 그렇게 정했다면 이젠 멈출 수 없어. 하지만 위험한 일을 당해낼 수 없으니까
그땐 나에게 말하는 게 좋을 거야.
레나:알았어. 꼭 말할게.
이걸로 보건대 슌도 레나의 오지라퍼 기질을 당해내지 못하는 거 같습니다.
그리하여 ok 사인을 보내는 가운데 레나는 슌과 함께 마계로 가 시간의 사슬을
찾아본다고 말합니다.
레나:그럼 진, 난 슌과 함께 마계로 가 볼게.
진:알았어. 몸 조심해. 나도 이곳 발할라에서 시간의 사슬을 찾아볼 거야.
이렇게 레나와 슌을 떠나보내고 난 후.... 이제 아지트에 남은 건 다른 멤버들과 아미, 진밖에 없습니다.
슌과 레나가 모두 가버린 상황 속에서 더 진행하려면 슌과 시합했던 놈들 중
가운데에게 말을 걸어 두 번째 선택지를 눌러야 합니다.
반란군 멤버:좋-아 그렇게 정했다면야. 어이, 모두 기운이 팔팔 넘치냐?
발할라의 데빌이 가진 힘을 보여주자고! 그럼 시합 개시!
그다음 전투에 돌입하게 되는데 연달아 세 번을 싸우게 되며 세 번째 싸움에
주의해주시면 이기게 되있습니다.
반란군 멤버:너 진짜로 강하구만! 이걸 가져가는 게 좋을 거야.
[진은 킹 라이져를 받았다]
시합에서 전부 이기게 되면 킹 라이져를 얻게 됩니다.
아미:앗, 리더 드레일이 돌아온 거 같아.
그리고 그와 더불어 반란군의 리더 드레일이 아지트를 방문한 소식을 듣고,
드레일:어이, 모두 내 이야기를 듣길 바래! 계획을 할 때가 왔다고!
또 대면하게 됩니다. 반란군의 리더 드레일은 계획을 짤 필요성을 느꼈다며 모두를 불러세웁니다.
드레일:너가 진인가. 이야기는 아미에게 들었어. 난 드레일. 반란군의 리더야.
발할라를 원래의 세계로 되돌리기 위한 싸움을 하고 있어.
진:나는 우리들의 세계가 멸망하는 걸 막고 싶어. 그걸 위해 발할라에 온 거야.
아미가 나와 레나를 여러가지로 도와주었기에 시간의 일그러짐을 없앨 방법을 찾고 있어.
드레일:넌 발할라에서 시간의 사슬을 찾고 있어. 그리고 쥬디도 구해주었고 말야.
....우리들은 될 수 있는 한 협력해주려 노력하고 있어. 아미에게 들은 걸 조금 조사했다만
시간의 사슬에 대한 이야기를 들은 데빌이 하이도라 마을에 있는 거 같다.
우리들은 먼저 가서 그 이야기를 확인하러 갈 테니까 넌 하이도라 마을에 오길 바래.
자세한 건 하이도라에서 말하겠어. 어이, 모두들! 출발하자!
덧붙여 진과의 대화가 이어지는데 아지트로 돌아오면서
시간의 사슬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고 그 이야기를 한 데빌이 하이도라 마을에 있다는 걸
알아낸 드레일이었습니다. 그리고 시간의 사슬에 대한 이야기를 들은 이상 멤버를
이끌고 아지트를 떠나는 드레일.
아미:진, 하이도라는 하밋트의 북쪽에 있는 광산 마을이야. 그렇지만 너무 무리하지 말아줘.
곧이어 아미도 드레일 따라 하이도라 마을로 갑니다.
랜드:진! 킹 라이져라는 건 킹 클래스의 데빌도 넣을 수 있는 고성능의 라이져야!
싸움과 동시에 나오는 데빌이 한 마리 느는 거니까 싸움에 유리해질 거라고!
그럼 하이도라를 향해 밖으로 가 볼까!
모두가 떠난 이후 랜드가 설명하기를.
아까 전에 얻은 킹 라이져는 데빌을 데리고 다닐 수 있는 공간을 3칸 더 늘려주고 전투 시
조작할 수 있는 데빌 한 마리가 더 늘어나며 또 종전의 데빌라이져와 다르게 킹 클래스의 데빌도
넣을 수 있게 해주는 고성능의 라이져입니다. 프로토 타입으로 나왔던 초기와 다르게 이쪽은
완성된 시제품이고 또 고성능이라는 점에서 이것도 역시 초기와 후기를 가르는
터닝포인트로 봐도 무방할 거 같군요.
드레일과 대화를 끝냈으면 남은 건 그들을 뒤쫒는 일입니다.
아지트를 나가 하밋트로 돌아온 뒤 위쪽으로 가면 하이도라 마을에
도착하는데 가는 과정과 마을에서 벌어지는 일은 다음 공략 때
다루겠습니다.
(어둠의 서)
게일:해냈군, 아키라! 이걸로 대마왕 루시퍼를 만나러 가자!
한편, 튜폰의 도움으로 아래로 갈 수 있게 된 아키라는 그 길로 센트럴랜드로 오게 됩니다.
거의 지상 세계를 본따 만들어진 초기와 달리 완벽한 판타지 풍인 센트럴랜드는 공통점이라곤
여길 대마왕 루시퍼가 통치하고 있다는 거와 위로 가면 다크 파레스가 보인다는 거 밖에 없을 정도로
건물 디자인부터 크나큰 차이점을 보입니다.
막 센트럴랜드로 도착했을 때 왼쪽과 아래로는 아직 갈 수 없으니 왔으면 위로 갑시다.
구르베르그:당신이네. 포로우가 말했던 데빌칠드런은.... 귀여운 애일텐데 그런 힘이 있었니?
미안하지만 당신의 힘을 시험해보이겠어!!
센트럴랜드로부터 위로 죽 올라가면 도중에 구르베르그라는 녀석이 시험한다는
명색으로 가로막고 싸움을 겁니다. 전투 개시!
boss:구르베르그(グルヴェルグ)
hp:162
스킬:마하라기(マハラギ), 마하지오(マハジオ), 마하부흐(マハブフ), 디아라마(ディアラマ),
파라라마(パララマ), 도르미나(ドルミナー)
포로우하고도 관련이 있을 법한 이녀석은 높은 빈도로 디아라마를 사용하는데
단독으로 나선 만큼 빨리 해치우는 전법으로 나가는 게 좋고 최대한 빨리 큰 데미지를 주어
쓰러뜨리는 게 관건이나 그럴 여건이 안되시는 분들은 체력을 깎되 디아라마를 쓰지 않을 법하게
깎은 뒤 나중에 총공격을 퍼붓는 형식을 추천해드리겠습니다.
구르베르그:크윽.... 과연..... 이게....데빌칠드런의 힘이네 이걸로 루시퍼와도 좋은 승부가 될 지도 모르겠어.
길막하는 구르베르그를 쓰러뜨리면 앞으로 지나갈 수 있게 됩니다.
앞으로 지나갈 수 있게 된 이상 그대로 나아가 다크 파레스로 들어갑시다.
다크 파레스로 들어오게 되면 바로 앞으로 가지 말고 계단으로 빙 돌아서 가야 합니다.
그다음 오른쪽 그림과 같이 npc가 옆에 있는 마법진으로 올라선 뒤 앞으로 가면 포로우와
루시퍼를 만날 수 있습니다.
포로우:잘 왔군. 아키라, 날 따라오는 게 좋다.
루시퍼의 측근 포로우는 아키라를 보더니 따라오라며 말합니다.
포로우:루시퍼님, 데빌칠드런 아키라가 왔습니다.
루시퍼가 있는 곳까지 인도한 역할을 끝마친 포로우는 이내 곧 사라지며
이어서 루시퍼와의 대화가 이어집니다.
루시퍼:잘 왔다. 아키라.
아키라:당신이 대마왕인가.... 시간의 일그러짐을...
루시퍼:시간의 일그러짐은 이 세계에 나타나게 되었다. 이대로 이 세계는 미래를 잃게 된다.
그리고 멸망하겠지....
아키라:시간의 일그러짐을 사라지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좋은 거지....?
마계에서도 일어났고 또 발원지가 발할라와 마계인 만큼 먼저 그것에 대한
폐해를 알고 있는 루시퍼는 이렇게 찾아왔으니 자신이 아는대로 정보를 털어놓기 시작합니다.
우선 시간의 일그러짐을 놔두게 되면 미래가 없어져 그대로 멸망한다는 것부터.
루시퍼:.....아득한 옛날, 이 세계에서 두 명의 현자가 여행을 떠났다.
곧이어 시간의 일그러짐을 없앨 방법을 명확하게 알지 못할 지언정
그와 밀접한 관계를 지닌 이야기를 하기 시작합니다. 잠깐 잡설을 늘어놓자면
루시퍼는 후기 시리즈에도 강력한 카리스마를 발휘하십니다. ^q^(......)
또한 저 반전된 날개도 여전하고요.
루시퍼:그들의 이름은....어둠의 귀공자와 빛의 황자. 두 사람은 분쟁이 없는 평온의 세계를 만들기 위해
이 세계를 여행했다. '발할라'라는 세계를 만들기 위해....
루시퍼가 말하는 바에 따르면 아득한 옛날 마계에서 각각 빛과 어둠을 상징하는
두 현자가 떠났는데 이들은 이후 빛의 서에서 진 일행이 활약하게 되는 무대인 발할라를 만들게 됩니다.
이들이 만들었을 당시의 발할라는 그야말로 분쟁이 없는 평온한 장소였습니다만, 거길 통치하는 자가
바뀐 건지. 아니면 타락이라도 했던지 진 일행이 머물고 있는 지금 현실에 원피스와 북두의 권을 실행하는
모 나라만큼 아니더라도 막장이 되어 언제 황제의 손아귀에 들어가게 될 지 전전긍긍한 상황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순식간에 살벌한 세계가 되버린 셈이죠.
아키라:발할라가 시간의 일그러짐과 관계있는 건가?
루시퍼:그 두 사람은 시간을 조종하는 힘을 가지고 있었다. 아마 이번의 일도 관계있는 거겠지.
둘은 시간의 세 여신들에게 뒤를 맡기고 갔다. 이 다크 파레스의 안에 있는 오르골 룸에서 시간을
담당하는 세 여신들에게....
발할라를 만든 두 현자는 이후 뒷일을 오르골 룸에서 시간을 담당하는 세 여신에게 맡기고 사라졌다고 합니다.
루시퍼:아키라, 이 다크 파레스 안에 있는 오르골 룸으로 가서 시간의 세 여신을 만나는 게 좋다.
시간의 일그러짐을 없앨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거다. 너가 이 앞으로 어찌 여행할 것인가
지켜보도록 하지. 이걸 가져가도록 해라. 이 킹 라이져라는 건 킹 클래스의 데빌도 넣는 게 가능하다.
싸움에 참가하는 데빌이 한 마리 늘어나게 되는 거니까 그만큼 싸움에 있어 유리해질지도 모른다.
[아키라는 킹 라이져를 받았다]
마지막으로 루시퍼는 오르골 룸에 가서 세 여신을 만나보라는 말을 함과 동시에 킹 라이져를 줍니다.
킹 라이져는 빛의 서와 똑같으니 넘어가고 여기서 시간의 세 여신이라는 건 보나마나 그림체가 3단 진화를
했던 모 만화와 똑같이 베르단디, 울드, 스쿨드. 모 만화 덕택에 '시간'이나 '세 여신'이라는 키워드만
있어도 안봐도 블루레이 안들어도 오디오 수준으로 금새 떠오를 분이 수두룩 할 겁니다.
루시퍼와 대화했으면 빙 돌아서 앞으로 갑시다.
그럼 오르골 룸이 보일 건데 자세한 이야기는 빛의 서와 마찬가지로 다음에 해야 겠군요.
첫댓글 세츠나와 미라이는 루시퍼를 만나기 위해 그 고생을 했는데..
그러게요ㅋㅋㅋㅋㅋ 무지개색의 메시아의 뿔/눈동자를 얻으려고 그 난리를 쳤는데...
여기선 하다못해 내가 네 애비다도 안일어나는군요;; 루선생님이 생각보다 일찍 등장하신것도 조금 의외고... 다음편 기대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