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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의 많은 포구에서는 조개구이를 먹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왜목마을에서 먹는 조개구이는 바닷가 바로 앞에 있어 시원한 바다를 배경으로 하고있어 더욱 신선함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키조개나 가리비, 왕대합같이 크기가 큰 조개는 한쪽 조개껍데기를 떼어내고 위에 양념소스를 얹어 구워냅니다. 양념 소스는 다진 파·마늘, 피망, 토마토 약간, 파슬리, 붉은고추, 풋고추를 섞어 만듭니다. 맛조개나 명주, 떡조개, 살조개같이 크기가 작은 조개는 통째 구워 입이 벌어질 때까지 기다립니다. 조개들이 익으면서 간혹 뜨거운 물이 튀기거나 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주의해서 드셔야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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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국낙지(박속낙지탕) - 낙향한 선비들이 즐겨 먹던 음식으로 예부터 지리적 여건에 의하여 간만의 차가 심한 인근 해안에서 썰물시에 갯벌이 많이 노출되어 여패류와 연체류인 낙지등이 많이 생산되고 있으며 7~10cm 정도 어린 낙지로 육질이 연하고 맛이 좋아 조리시 통낙지를 탕, 볶음 등으로 조리하여 별미로 먹습니다.(썰지 않고 통째로 먹는 것이 일품입니다.) 당진에 들려 낙지탕을 먹지않고서는 당진에 다녀갔다는 말을 하지 말라는 우스개소리가 나올 정도로 별미이며 인기만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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