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춘향제 내려갔다 .그런데 혼자 내려 가는것 보다
신흥수회장님, 김영기국장님 비롯하여 각 면회장님들 서울에 살고 있는
사람로 한차 내려 가니 너무도 기분이 좋았다
이래서 다들 고향을 찿나보다 라는 흐뭇한 생각을 하였다
만찬에도 가보고 식사을 할무렵
우리는 남원시내 어느 식당으로 몇사람이 나와서 식사을 하고
산속에 있는 경치좋은 호텔 (우리 숙소)로 갔다 .
서울서 내려 간 사람은 여기서 하루 묵었다.
부모님 집에 간 사람도 있었다
씨름대회날~~~ 유치부부터 청소년까지 이틀에 걸쳐서 씨름을 한다고 한다
나또한 가까이에서 씨름하는 모습은 처음이라 신기하면서 재미있게 보았다
한 학년에다가 한사람은 아주 체구가 작고 또 한학생은 아주 크고 사바를 잡고 씨름을하는데
체주가 작은 학생이 이기니까 다들 재미있어하고 박수를 치면 야단이 났다
모래판에서 몇초 간격으로 승자와 패자가 판가름이나지만 보는 이는 정말 재미있다
결국은 그 학생은 결승전에는 올라가지는 못했지만 잘했다
오후 점심 먹고 씨름 시작전에
저는 민요 메들리와 ~~~낭군님 낭군님~~ 씨름판 모래위에서 부르고
앵콜곡으로 가요 메들리 부르고 모래판을 나왔다
결승전을 보지 못하고 우리는 서울로 돌아온것이 못내 아쉽기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