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다소 회원님들... 첫만남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그렇다면 이제 두번째 만남을 가지셔야겠지요??
첫 데이트를 서울 시내에서 만났으니..
두번째 데이트는...
(시외냐구요?? 안돼.. 안돼... 아니되오~~ 너무 앞서가는 것이오~~)
서울의 중심.... 명동~!!!! 에서 쭈~~~~~~욱 올라가는 곳으로 가셔야 합니다..
그 곳이 어딘고 하니... 바로 남산~~~~~~
남산하면 다들... "에이.. 다 아는데.."라고 하시지만....
어떻게 올라가느냐에 따라 틀립니다..
(사진속의 남녀.. 참으로 부럽소이다... 누군지 몰라도..)
그리고 남산하면 가깝게 느끼지만 사실 올라가려면 약간은 힘든 코스입니다.
그러므로... 자연스러운 스킨쉽도 가능하지요.. (살짝 손 잡아주는 센스~~)
첫 데이트를 전부 정장을 입고 서로에 대해 기본적인(?) 대화로 만족하셨자나요??
그렇다면 두번째 데이트는 편안한 캐주얼을 입고 서로에게 편안한 느낌으로 만나시는 것입니다.
올라가실때는 시간도 중요합니다...
너무 일찍 올라가면... 별 볼 일없고... 너무 늦은 시간 올라가면... 여성분들이 무섭다면 거부할 것이고...
그래서 항상 올라가는 시간을 정하셔야 합니다..
그 시간이 언젠고.... 하니..
약간 노을이 보일정도의 시간..........
멋있잖아요??
이런 분위기.... 여성분들이 좋아하실 겁니다...
속으로 이런 생각할지도 몰라요..
"이 남자.. 은근 매력있다.." 혹은 "이 남자.. 선수아닌가??"
여성분들... 전자를 생각하세요...
남성분들이 얼마나 데이트코스를 연구하셨는지... 알아두셨으면 합니다..
올라가시다보면... 아시는 분은 아시고.. 모르시는 모르시는...
남산맛집 (사실 맛은 별로........ 분위기만 최고..)으로 유명한 데이트 코스인..
"촛불 1978" (벌써 34년이나 된 곳이네요..와우~)
이란 카페가 나온답니다..
뭐 별 볼일 없다고요??
젊은 친구들... 사진찍네요?
조오기 앉아서 사진 찍는 장소가 있답니다..
여성분 앉으라하고 사진한장 찍고.. 발렛파킹해주는 분에게 부탁하여..
둘이 첫사진을 쾅쾅 찍어놓으시면 좋겠지요?? ㅎㅎ (여성분들 못이기는척하고 함께 찍어주세요..꼬옥~)
요렇게 멋진 곳도 있답니다..
여긴 대충 아시겠지요?? 남성분들 실반지 준비해서 무릎꿇고 "자갸.. 나랑 한무덤속에 들어갈때까지 살자"라고
프로포즈 하는 곳...ㅋㅋ
왜?? 야외에서 프로포즈하기엔 쑥스럽다고요??
그렇다면 내부로 들어가서.... 케익 (미리 예약해야 함)준비하고 미리 준비한 한통의 편지로 사랑고백한다면..
여성분들.... 감동감동... (아님 말구... ^^)
몇시에 가느냐에 따라 메뉴판이 변경된답니다..
점심메뉴판이 있고, 저녁메뉴판이 있으니깐.....
등심스테이크 정도 계산하면 2분이서 약 5만원 내외...
(남성분들.. 후식으로 커피와 오렌지샤벳이 따라나오니 걱정마세요..^^)
자... 이곳...
두번째 데이트 코스로 괜찮겠지요??
여성분들.... 혹시나 남성분이 이 곳 가자고 하면... 마치 첨 보는 것처럼..
스나미 감동.... 잊지마세요~~
("어?? 나.. 이 곳 아는데.."하는 순간... 두번째 데이트로 마감할 수도 있답니다..^^)
광고 아니니깐... 여러분 스스로 "촛불 1978" 검색해 보세요.. 자세히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두번째 데이트를 성황리에 마감하셨다면......
세번째... 데이트 코스를 안내할께요..
만약 관심밖으로 끝난다면???
다음 세번째 데이트 코스는 없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