갠적으로 즐겨찾는 식당임돠.
- 왕 두꺼비 집 (Kalakaua Ave): 아구찜이나 묵은지 삼겹살이 예술이구여, 머리 묵은 아저씨 (아마도 주인 아저씨 인 듯...) 친절하시구 농담두 잘 하시고 일하시는 분들이 too much 친절하셔서 기분 좋습니다. 참고로 써빙하시는 총각인듯한 아저씨가 참으로 잘 생겼씀돠! ^^ (잘 생겼다고 말하면 써비스 심각하게 좋아집니다.)
- 종가집 (Kona St.): 주인 아주머니이신듯 한 분은 매우 뚜웅~~~하시고 식당도 바람이 잘 안 통해서 좀 쾨쾨하지만 반찬이 정말 예술입니다. 특히나 보쌈에 나오는 굴 김치랑 비빔밥이랑 정말 맛있어요. 서비스로 쬐끔만 친절하시면 추천 1위인데...
- 서라벌 (Keeamoku St.): 일단은 24시간 영업이 매력이구여 저는 우거지 해장국, 굴전, 삼계탕을 자주 먹지요. 미원 맛이 많이 나는 것이 흠이지만 가끔은 괜찮더군여. 글구 마지막에 식혜로 입가심이 맘에 듭니다.
- 소공동 순두부 (McCully Shopping Center): 순두부가 가장 맛있는 것 같아요. 갠적으로는 해물 순두부를 추천합니다. 근데 주차가 넘 힘들어여.
- 엘림 분식 (Keeamoku St. Samsung Plaza): 학교 앞 분식집이 생각나구여 깻잎 수제비, 해물 칼국수, 라뽁이, 군만두, 순대 맛 좋습니다. 특히 군만두를 꼬~옥 드셔 보시길...
- 커피 데이 (Keeamoku St. Samsung Plaza): 점보 과일 팥빙수 강력 추천! 3-4명이 무지막지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알라모아나 비치는 제가 아주 좋아하는 곳인데요 개스 버너, 후라이판, 삼겹살, 김치, 음료수, 젓가락, 수영복, 수건만 가져가시면 하루가 해결됩니다. 친구끼리 가족끼리 수다 떨면서 스트레스도 풀고 음식도 정말 맛있어염. 흠이라면 파리가 엄청나게 달려든다는거...
하와이 라이프를 즐기시길...
첫댓글 다 좋은데 소공동 순두부는 좀 그렇네요. 요즘 순두부는 초당순두부가 제일이라는 의견이 많구요. 소공동은 고기집으로 바뀌어서 이제는 더이상 순두부집이 아닌 것같아요.
엘림분식은 삼성프라자에 있는 곳보다는, 마칼로아 st. 상에 북창동순두부 옆에 있는 new엘림이 요리종류도 많고 더 맛있는 것같아요.
그리고 하나 참고해서, 요즘은 초당도 2, 3호점까지 생기면서 맛이 이상해졌다는 의견도 있고.... 점심시간 같은 경우 자갈치식당이나 다른 많은 식당들에서 운영하는 런치스페셜의 순두부를 드시면 양도 많고, 값도 순두부전문점보다 싸서 더 낳은 것같습니다.
왕두꺼비집 소주도 싸고 음식값도 저렴하고 아주 좋았음. 아저씨도 무척 친절하구요 지금도 그런지요?
종가집 웨추레스가 너무 서비스가 안좋더군요 화난사람모냥 /뚱하구 웃지도않구 서비스좀하시구 그릇좀 깨끗히씻어주세요
왕두꺼비 주인아저씨는 여전히 친절 하시답니다. 메뉴도 조금씩 변화도 생겼고...그리고 종가집 웨이츄레스는 두분 격어 봤는데... ㅋㅋㅋ
근데, 얼마전에 주인이 바뀌었습니다.
왕두꺼비 주인바뀌고 나서 회 판다고 하던데.... 근데.. 가고싶은 맘이 안생겨요!
종가집 아줌마들 친절도안하면서 팁은굉장히바라더군요 반찬이 주방에갔다 다시나오더라구요 반성좀하세요
종가집 화학조미료 아주 쏱아붇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