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도둑놈의 갈고리 : 이름 참 재미있지요? ^^
선글래스 처럼 생긴 씨앗주머니가 보이시나요? 끝에 갈고리가 달렸답니다.
갈고리가 달린곳과 가까운 곳에 있는 씨앗 주머니가 더 크답니다.
동물들이 이 꽃을 지날 때
앞 쪽에 달린 씨앗 주머니는 갈고리가 털에 붙어 떨어져나가 다른 곳에 씨앗을 퍼뜨리고,
뒷쪽에 달린 씨앗 주머니는 남아서 더 크게 자란답니다.
가능한 많은 곳에 더 많은 씨앗들을 퍼뜨려는 식물의 생존방식이 놀랍습니다.
개도둑놈의 갈고리의 씨앗 주머니가 색이 변했네요... 멋진 선글래스 같군요. ㅎ~
개모시풀꽃
긴강아지풀 : 보통 강아지풀보다 훨씬 큽니다.
긴담배풀 : 할아버지 곰방대를 닮아서 붙여진 이름이랍니다.
까마중 : 겉은 까맣고 속은 연한 초록색 열매가 달리는데, 저 어릴때 까지만해도 많이 먹었지요. 요즘 애들은 모르더군요.
박주가리꽃 : 유독식물입니다. 꽃은 참 예쁜데.. 잎이나 꽃을 먹으면 안되요.
뱀딸기
잎 위에 볼록볼록 올라온 것은 벌레가 알을 낳은 자리라고 합니다. 저 안에서 지금 애벌레가 자라고 있다지요.
솜나물폐쇄화(가을꽃)
여우주머니 : 잎 뒤쪽에 저렇게 조그만 복주머니처럼 생긴 열매가 달렸습니다. 귀엽지요?
오가피 나무
털제비꽃 : 잎이 보송보송하답니다. 아직 꽃이 피지 않았습니다.
파리풀
파리풀열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