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럽 5객국여행(8박10일) 여덟번쨋날 입니다.
프랑스일정을 마치고 영국에가려고 유로스타를 타러왔습니다. 런던과 파리/런던과 브뤼셀구간을 시속300km로 달리는 특급열차는 파리북역에서출발해 런던 세인트판크라스역까지 운행됩니다.
영국 런던으로 가기위해 파리 북역에 도착했습니다.
1981년 영국과프랑스는 영국해협을 가로지르는 해저터널을 이용해 두나라를 이어주는 연결로에 대한 연구를 시작했고 1987년 12월 15일 터널공사를 시작해 1991년 6월 28일 터널공사가
완공되었습니다. 1993년 6월 20일 첫열차가 해저터널을 횡단하였고, 1994년 5월 6일
개통식을마처 그해 8월부터 영업운전을 시작했습니다. 우리들은 유로스타를 타고
영국런던에 도착했습니다.
(영국 국회의사당과 빅벤)
런던에 도착해 관광버스로 1시간을 달려내린 숙소는 시골같은 분위기 였습니다. 아침을 숙소에서 해결하고 버스로 런던을 다시 가는데 자전거 전용도로가 인상적이었습니다.
국회의사당은 헨리 8세가 화이트홀에 궁전을 만들어 옮기기전 까진 역대 왕들의 궁전이었습니다. 템즈강변의 신고딕 양식 건축물이며 북쪽에는 런던의 상징과도 같은 빅벤이 있습니다. 1859년에 완성된 거대한 시계탑 빅벤은 런던에서 유명한 건축물중의 하나 입니다. 빅벤은 15분마다 세계의 여행자들에게 덧없이 흐르는 시간을 알려주고 있었습니다.
언제봐도 멋있지만 국회의사당의 조명과 빅벤을 감상 할 수 있는 어둠이내린 밤에보는 두건물은
정말 환상적입니다. 또한 국회의사당에는 높이117m의 높은 타워가있고 그탑엔
국기가 게양되며 야간엔 빅벤의 시계 부근에 파란불이 장관입니다.
(처칠동상)
[윈스턴 처칠 (Winston Churchill)1874년11월30일~ 1965년01월24일)영국의 정치가]
1940~45년과 1951~55년 영국 총리였고 제2차 세계대전중엔 영국의 지도자로 활약 했습니다. 부친 랜돌프처칠은 정치가로 재무장관을 역임했으며 어머니 제니제롬은 미국인으로 뉴욕타임스
대주주였고 아메리칸 재킷클럽을 창립한 경마애호가 레너드 월터제롬(1817~1891)의 딸입니다. 윈스터 처칠은<제2차 세계대전 회고록>으로 1953년 노벨문학상을 받았습니다.
(런던아이)
웨스터민스터 다리를 건너면 영국항공에서 만들은 거대한 바퀴가 서서히 돌아갑니다. 공식명칭은 '영국항공 런던아이'(The British Airways London Eye), '런던아이(London Eye)'또는
'밀레니엄휠(millennium Wheel)'로 불립니다.
런던아이는 유럽에서 가장큰 관람차이고 싱가폴의 플라이어 다음 2번째로 큽니다.
런던아이는 노을이드는 해질녁이면 아름다운 런던의 파노라마를 볼 수 있어 낭만적인 장소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매년 350만명 이상의 관광객들이 방문하고있어 이제는 런던의 대표적인
상징물이 되었습니다. 런던아이는 높이가 135M, 한바퀴 도는데 30분이 걸립니다.
휠에는 32개의 캡슐이있고 1개의 캡슐에 최대 25명까지 탑승 할 수 있습니다.
(템즈강의 유람선)
천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영국의수도 런던은 800만의 인구가 거주하는 유럽 최고의 도시입니다.
영국은 소호지구를 중심으로 두개시로 나뉘고 동쪽은 이스트엔드로 서민적 분위기를 접할수
있고 서쪽은 웨스트엔드로 귀족적이고 화려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대부분의 관광지가
이곳에 있습니다.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도시 런던은 영국의 무역 및 경제의 중심지인 동시에 유럽의 필수 관광지 입니다. 그래서인지 많은 사람들이 유럽 여행의 관문 도시로 이곳 영국런던을 많이 선택합니다.
템즈강 유람선투어를 하였습니다. 영국유람선 승무원이 마이크잡고 직접 설명을 하였고 구구절절 이해를 잘하라고 하는 것 같았는데 영어실력이 짧아 알아들을 수가 없었습니다.
유람선은 런던아이에 도착하여 여행객을 태웠습니다. 여기서도 한국 사람이 많이 승선하더군요.
워터루다리. 런던아이를 지나 테임즈강 하류쪽으로 가다 보면 지척에 워터루 다리가 보입니다.
이 다리는 영화 ‘애수 (Woterloo Bridge.1940)’의 로케현장 입니다.
비비안 리(Vivien Leigh), 로버트 테일러(Robert Taylor)가 열연하던 흑백 영화가
머리를 스치고 지나갔습니다.
이배는 전역장교들의 파티장소라고 합니다.
사진속의 배가 한국 6.25 전쟁에 참전했던 배라고해서 한컷. 템즈강애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런던의 상징인 타워브리지는 템즈강의 하류에있으며 빅토리아 스타일로 건축되어진 교각입니다.
100년이넘는 시간동안 그자리를 지키고 있는 타워브리지는 크고 작은 고딕풍의 첨탑이있어
마치 동화속에 나오는 중세의성을 연상시킵니다.
타워내부엔 타워브리지에 관련된 흥미로운 이야기를 담고있는 전시관과
빅토리아 시대부터 있었던 증기엔진실이 마련돼 있습니다.
[버킹검 궁전(Buckingham Palace)]
버킹검궁전(Buckingham Palace) 영국여왕의 거주지입니다. 원래는 공개하지 않았으나
1992년 원저성에 화재가 나자 복구비용을 마련하려고 여름에만 공개 한다는데
들어가 보지 못했습니다.
여왕이 궁전에 있으면 로열스탠드에 깃발이 걸리고 깃발이 없다면 여왕은 궁전에 없다고 합니다.
[웨스터 민스터 사원(Westminster Abbey)]
팔러먼트광장 남쪽에있는 웨스트민스터사원(Westminster Abbey)은 고딕사원입니다.
13세기에 착공하여 약 250년 동안 만들어져 16세기(1503년)에 완성된 건물은
건축학적 견지에서 최고의 걸작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웨스트민스터사원 북쪽입구 모습인데 이곳을 통해 사원안에 들어가는 사람들은 저절로 신에대한
경외심에 고개가 숙여질 정도라고 합니다. 영국에서 가장높은 고딕양식의 중세교회이고
일년내내 예배가 이루어 진다고 합니다.
[영국 대영 박물관]
세계 3대 박물관중 하나로 꼽히는 대영박물관은 러셀광장 맞은편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의회법에
따라 설립된 이박물관은 1759년 대중에 공개되었고 찬란한 꽃을피운 전성기때의 그리스문화와
고대 이집트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유일한곳 이기도 합니다.
모든일정 마치고 영국 런던히드로 공항에서 인천 국제공항까지 대 장정의 마지막을 장식했습니다.
피곤 하였지만 말로만 들었던 서 유럽을 직접 경험한 뜻깊은 여행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