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깽이( 신은경) 백두대간기(죽령-벌재-하늘재)(9)<대간길에는 감동이 있다>
Jiri-깽이(신은경) 추천 0 조회 1,143 20.05.25 18:00 댓글 4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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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0.05.25 18:49

    첫댓글 오다보니 어느덧 후반전 초입에 이르렀네요
    따라 오면서 많은걸 보고 느끼려고 애쓰는 마음이 느껴져 좋고
    산길에 역사 이야기가 빠지면 재미가 없으니 다음구간에도 재미난 이야기 알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기대 하시고 몇날 몇일 동안 장문의 글 쓰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그라고 시간날때 "운동 좀 해" 이팽달...

  • 작성자 20.05.26 16:27

    이팽달~ 자꾸 그렇게 부르시니까 더 느려지는거여유~
    쪼매 빠른걸로다가 불러주시면
    제가 빨라질 수도 있을지 모르는데...
    역사를 잊은 대간 후기에는 재미가 없죠^^
    배선생님께 듣는 역사 이야기 늘 재밌게 감사히 듣습니다.
    담에도 옛날 이야기 꾸러미 많이많이 풀어주세요.
    후기 쓰느라 느는 것은 제 흰머리뿐...
    염색 주기가 짧아지네요.
    또 조만간 대간길에서 뵙겠습니다.

  • 20.05.25 20:23

    맨위 배방 사진은 웃는건지, 우는건지, 모르겠네... 겉으로는 웃고 있지만 속으로는 울고 있는 느낌~~!
    어느덧 ㄷ간길도 절반을 넘었으니,,, 앞으로 한두구간 지나면 비단길이 될듯하네요, 안개낀 길을 걷노라면,,,,
    운치 있고 좋은데, 자연에 아름다움을 볼수가 없으니, 처음 걷는 길이라 많이 아쉬움이 있겠네요.
    팽달이라도 할건 다 하고 다니는구먼,가을밤이면 ☆들이 더 많이 보일덴데,,, 가을밤 설악에 어느 바위에 누워 있으면
    수많은 ☆들을 내 몸속으로 들어 오는것 같은데,,,, 산행은 이틀 하고 후기는 이주나 걸리니, ☆ㅇㅅ 老松

  • 작성자 20.05.26 16:29

    배방장님 사진 웃는것처럼 안보이나요?
    도솔봉에서 엄청 해맑게 웃으셨는데...
    찐~여름 오기전에 지리산 천왕봉 삼촌 만나야할낀데...
    이팽달이 이제 뭔가로 돌변할지 모릅니다.
    기대하이소~
    산행 후기는 컴퓨터의 수명을 단축시킵니다.
    켜놓고 자고 켜놓고 딴 일 보고..
    제가 그래요.^^ 우리 노송님 늘 지켜봐주시니 감사드립니다.

  • 20.05.25 22:33

    내 뒷모습보니 영락없는 아이스께끼 장사꾼 ㅎㅎ
    누군들 늦게 가고 싶을까. 나불대는 주댕이 만큼 빨리 가고 싶은데 몸과 마음이 천하태평인걸..
    앞만보고 내 달렸으면 이런 장문의 글솜씨가 나오긴 할까?
    제삼리분들. 어쩌면 그렇게 고되고 힘들게 산행하니 산행기가 쓰기 싫었겠다 쉽기도하고 ㅎㅎ
    연둣빛에 흑백의 여백이 있어 거룩한 백두대간, 문장 하나하나에 정성가득한 글솜씨에 대간길은 더없이 맑고 영롱합니다.
    지루하고 힘든 지난날의 대간길이 정성들여 쓴 깽이님의 글에 다시 가고 싶어지네요.ㅎㅎ
    살짝 짜증나는 하루 였는데 감사 합니다.^^

  • 작성자 20.05.26 16:33

    담에 또 마실 나오시려나?
    분명 이팽달~~에게 질려서 안나오실거 같고..
    혹시라도 혹시라도 오신다면 아스크림 하나 정도는 넣어가지고 오세용.
    홀대간 한 번 시작하셔도 좋을 듯
    대간은 쉽지 않고.. 대간은 매력 있고.. 그냥 그냥 좋아요. 싹~다 좋아요.
    너무 천하태평이라... 방장님은 부글부글~ㅋㅋㅋ
    제가 원래 이렇게 태어나서...
    ^^ 담에 또 보입시데이~ 추산대장님~

  • 20.05.25 23:17

    가을에 시작한 대간길이 겨울눈길을 지나 초여름에 이르러 절반을 지났네요. 이제 무더운 여름을 지나 다시 겨울이 되면 끝날 것 같군요. 대간길은 사계절의 변화를 온몸으로 느끼는 산행입니다.

  • 작성자 20.05.26 16:35

    대간길은 사계절의 변화를 온몸으로 느끼는 산행이다~
    라는 말이 어쩐지 마음에 확~ 와 닿습니다.
    이 글도 시적이네요. 좋다.^^
    대구담님 홀로 대간길 걷는 모습 담긴 후기도
    기대하겠습니다.
    혼자 가시는 그 길 늘 무탈하길요.
    눈길 홀산행 좀 위험해보이기도 했거든요.
    늘 조심조심하세용.

  • 20.05.25 23:19

    사색깊은 후기 잘 보고 있습니다.
    언젠가 제 스스로 대간길에 올라설 날을 고대해봅니다.

  • 작성자 20.05.26 16:37

    저도 언젠가 대간길을 그리며...
    또 그리며.. 그랬는데...
    대간길에 올라서고 보니
    대간길 걸어내신 모든 분들이 많이 존경스럽습니다.
    그냥 일반 산길과는 달라요.
    모든게 달라요.
    좋은 날 대간길에 스스로 멋지게 우뚝 서시길...
    후기로도 만나볼 수 있기를 고대해봅니다.

  • 20.05.25 23:23

    재미난 산행기 잘봤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선비의고장 경북영주 제고향 이지요 충북 아닙니데이~

  • 작성자 20.05.26 19:24

    ㅎㅎ 제가 충북이라고 써놓았었네요^^
    써놓고 몇 번을 오타 체크해도
    발견하기는 쉽지않습니다~
    덕분에 후다닥 수정완료했네요^^
    화성인님 고향 경북 영주~~

  • 20.05.26 06:46

    깽이님의 대간산행기는 재미있고
    많은것을 알려 주네요
    방장님과의 대간길이 생에 멋진추억산행 안전하고
    즐겁게 이어가세요

  • 작성자 20.05.26 16:39

    든든한 방장님이 함께 걸어주셔서
    가능한 제 대간길이네요.
    다른 사람들이면 속시끄러워서 진즉에~~
    내려놓았을 듯...ㅎㅎㅎ
    대간길 행복함 많이많이 담으며 걸어야죵.
    젊은미소 대장님~ 응원 감사합니당.

  • 20.05.26 10:17

    깽이님
    수고했습니다
    방장님이 팽달이라해도 전혀 개의치 않을만큼의 여유..... 좋아요
    추산대장님이 요즘 바쁘시네요.....ㅋ

  • 작성자 20.05.26 16:42

    방장님과 저는 운명적 대간길 동지~
    방장님은 느림보 저 땜에 속 터지고...
    느림보인 저는 방장님 땜에 쉴틈 없고...
    방장님 자주 하는 말은 "빨리 안오고 뭐하노?"
    제가 자주 하는 말은 "방장님 쫌~~만요."
    ㅎㅎㅎ 그래도 늘 방장님이 저 앞에서 기다려주시니
    제가 겁없이 대간한 대간길 위에 서게 되네요.
    유나님 주말 소태길 모습 속 여유
    방긋 웃음지게~ 함산한 적은 없지만 이젠 아는 분 느낌으로~
    감사해요 유나님~

  • 20.05.26 15:17

    수고 하셨습니다
    후기 잘보고 갑니다

  • 작성자 20.05.26 16:42

    긴 글 잘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론님^^

  • 20.05.26 17:09

    깽이님 후기는 시간을 내서 봐야해요 ㅎㅎ
    짜투리 시간으로는 볼수 없는..
    조금은 졸리는 오후시간 시간내 정독하였네요.
    잘봤습니다.
    추산대장님은 소풍나온 복장이네요.
    이제 곧 문경을 지나 김천으로 들어서겠군요.
    무탈한 걸음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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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26 17:44

    대간길 감동~~ 깽이님 산행후기도 감동
    그 자체입니다. 자료 수집하시고,
    세세히 표현해 내시고, 우왕^^ 대간 길이 훤히 보이는 듯, 9번째 길 수고많으셨습니다.

  • 작성자 20.06.03 17:35

    바이올렛님... 감사요.
    날이 점점 더워지니...
    저질 체력 비상 모드 삐요삐요~
    늘 건강산행, 행복산행 응원드려용.

  • 20.05.26 18:07

    산행중에는 앞사람 꽁무니 쫒아가기 빠쁘고
    지친몸 이끌고 집에 오면 한잔 술에 뻗어
    초딩 일기 수준의 산행기로 마감하는데
    깽이님은 좋은 사부님 만나 일케 멋진 산행기도 쓰시고...
    복 받으신겁니다...^^

    다리는 괴안습니까?
    괜한 호기(?) 부리지 마시고 스틱 사용하세요.
    늙어 죽기전까지 산에 다니시려면 무릎관리 잘 하셔야 합니다.

  • 작성자 20.06.03 17:36

    저도 방장님 꽁무니 쫓아가기 늘 바쁩니다.
    절대 기다려주지 않으시는 방장님..
    그래도 적당한 거리유지는 헤헤헤~
    ^^
    사부님 우리 배사부님~
    배사부님께 떡고물좀 흘리며 가야겠습니다.
    약발이 다 된듯...
    다리는 천천히 가니 괜찮습니당.
    날이 따땃해져서 다행이여유~

  • 20.05.26 20:26

    대간길에서 은방울꽃은 처음보고 야생화 찾기에 매력을 느꼈는데 요쪽은 은방울꽃이 안보이네요ㅋ내가 산을 안가서그런가ㅋ 은방울꽃 찍어 올려줘서 고마워요~^^

  • 작성자 20.06.03 17:38

    은방울꽃밭에 앉으니 발길이 안떨어지더라구요.
    산에 들어야 만날 수 있는 기쁨들...
    힘들어도 걸어 나갈 수 있는 힘입니다.
    뿜뿜...
    사실 꽃들 엄청 많은데...
    방장님이 기다려주시질 않으니
    제가 쪼그리고 앉아서 사진 찍을 시작이
    대략~~ 마니마니 부족합니다.
    저는 한량처럼... 놀다놀다~ 가고픈데...

  • 20.06.03 18:34

    @Jiri-깽이(신은경) 고헌산과 문복산가는쪽 길에 창 이뿌게도 피어있었어요~^^

  • 작성자 20.06.04 13:29

    @보라(김은영) 사랑스러워요^^~

  • 20.05.27 09:04

    그길을 홀로 걸어보니 기분 좋은 길이고요
    지금은 어여쁜 수달래철쭉이 아름답고
    은방울꽃이 이쁘내요.
    그리고 강인함을 자랑하는 댕기머리풀이 참 보기좋은
    길이내요.
    기분좋은 대간길 안전하게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 작성자 20.06.03 17:39

    댕기머리풀~ 고거이 이름이 기억이 나지 않아서..
    찾다가 찾다가 못 찾았었는데...
    이렇게 댓글 달아주셔서 어찌나 좋던지...
    이번 대간길에서도 보며
    저녀석들을 싹다~ 따버려? 말어?
    속으로 그러며 걸었는데...
    이 녀석들 흔들리는 길은 행복해요.
    이뻐요.
    이번 만남은 최고였습니다. 좋았어용.

  • 20.05.27 20:00

    재미지고 알찬 후기 즐감했습니다.
    글구 이팽달 소리 안듣게 운동 쫌...이라는 배방장님 말씀도 좀 들으세요 ㅋ

  • 작성자 20.06.03 17:41

    ㅎㅎㅎ 제가 운동 시작하면 난리나요.
    방장님 구박 재미 대략 없어지니...
    ^^
    네. 저도 아는데..
    핑계만 가득 운동도 못하고...
    게을러요. 많이 게을러요.
    제가 방장님 말씀 듣고 철들으면...
    철들면... 어찌될지...
    움적거리려 노력~ 또 노력~ 아자.

  • 20.05.28 17:55

    안개 가득한 길 걷는 것도 나름 운치있고 좋을 듯 합니다.
    앞이 안보이니 좋은점(?) 있을 수도....
    그 코스에서 대원 둘이 뒤에 쳐져 팀원들이 갈라져 헤메던 1차 대간팀원들은 모두 잘 살고 있겠지요.
    문득 대간1차팀원들 생각이 나는군요.
    수고많으셨습니다.

  • 작성자 20.06.03 17:43

    바랭이 대장님...^^
    댓글에 방긋 반갑습니당.
    방장님과 대간길 걷다보면
    늘 시그널 보며
    몇 차인지... 확인하는데...
    방장님은 대간길 점검하러 다니시는거 같으세요.
    추억도 홀로 많이 떠올리시고...
    저도 이 길들이 낭중~ 생각이 나겠지요.
    이 힘들었던 기억들은 다~ 사라지고
    또 걷고 싶을 듯.합니다.
    감사합니다. 바랭이 대장님~

  • 20.06.07 21:21

    거.....
    참 재미 있네요~~~
    그런데 방장님 따라다니면 안 됩니돠~~~ ㅋㅋㅋ
    홀대간 한지도 벌써 10년이 넘었는데....
    마음은 항상 가고픈 곳 입니다.
    이제 체력도 안 될 듯 싶지만....
    마무리 짓는 그 날까지 방장님과 즐산하시기 바랍니다~~~

  • 20.06.26 02:14

    뭐가 그리 바쁜지?
    몇번 다치고 보니 요즘 긴산행을 하지 못해 카페에도 제대로 들리지 못하다
    모처럼 야간 근무하면서 깽이님의 후기에 정신줄을 놓고 있습니다.
    장문의 후기
    많은 노력의 땀방울을 보게 되는것 같아요.
    이번 구간은 편안하게 즐기고 온 모습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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