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사를 가기전에 토스트에 설탕을 발라서 먹은다음 집에갔다가 교문에서 모이기로 했다.
윤아는 만화책을 가지고 보고있어서 나도 봤다.
조금후에 우리반은 걷기 시작했다.
걷다가 우리 교회 선생님을 만났는데 선생님께서 우리에게 나에게 사탕을 주셔서 윤아랑 재원이한테 줬다 (수정했다)
음.. 아무튼 또 걷고 또 걷고 또 걷고 또 걷고 또 걷고 또 걷고 또 걷고 또 걷고 또 걷고 또 걷고 또 걷고 또 걷고해서
좀 멀리왔다 . 걸으면서 윤아와 나는 휘파람을 불었다 (정말 환상의 호흡이어따.)
그래서 횡단보도를 지나서 커다란 돌이보였다. 근데 그게 내가 다니는 교회옆에 있었다 (또 이건 무슨 조화지)
내가 그 교회를 몇년동안이나 다녔는데 그게 있는지도 몰랐던..ㅎㄷㄷㄷ
아무튼 포즈를 잡고 사진을 찍은뒤
또 한참걸어서 청사포까지 갔는데 점점 힘들어졌다.(가다가 어떤 선배님을 보고 전 상콤하게 안녕하세요를 외쳤슴미다)
드디어 넓은 바다마을에 도착하자 이제 얼마 남지 않은 것을 예상했다...
라고 생각했다!!!!
아직 갈길은 멀었어따...(orz)
그래도 힘을내서 열심히 걸었다.
근데 가다가 비가와서 무서웠다. 다행이 나는 옷에 모자가 있어서 괜찮았다.
기찻길이 나왔다.거기서 우리는 많은 조개들을 주웠다. 호연이도 많이 주웠는데 호연이가 주운 조개는 특히
많이 예뻤다.
다 줍고 봉지에 담은뒤 다시 올라갔다...(ㅠㅠ) 게다가 그 봉지를 선생님꺼서 나에게 주셨다.
걷다가 선생님께서 빨리 학교에 가면 햄버거를 사주신다고 해서 냅-----다 뛰었다.
하지만 난 그 때 어리석은 짓을 한거다.
나는 학교까지 가는줄알고 심장터지도록 달렸다. 분명히 최동윤도 학교까지라고 했다.
학교에 도착하자 몇분후. 선생님께서 맥도날드로 오라는 말씀을 해다고 우리반 어떤 애가 말했다
하지만 난 이미 탈진했고 내손에는 가방과 잠바와 조개가든 봉지와 또 학교에 도착했던 유민이가 나에게준
음료수 병이 있었따...
그때 난 걸어가려고 했으나 경화가 안경이 없어졌다고 해서 잠시 찾아보았건만 없었다..(ㅠㅠㅠ)
맥도날드에 도착하자 나는 머리가 아파왔다. 뭔가 안먹으면 난 기절할 위기에 처해있었다
(저 정말 많이 먹거든요..ㅠㅠ 그래서 세끼 다안먹으면 기절함)
나는 맥도날드에 들어가서 선생님께 조개를 드리고, 유민이에게 병을 준뒤, 나도 콜라와 감자튀김과 치킨버거를 먹었다
그런데 먹으면서 선생님께 죄송했다. 선생님께서 다 사주셨으니까..
나는 먹으면서 윤아가 빌려준 메이플스토리를 보고 그림도 그렸다. 호연이도 그림을 그렸는데 너무 귀여웠다.♡
다먹고나서 나와 지현이, 유민이, 채윤이는 호연이 집에 놀러가서 내가 컴으로 그리는 것을 보여줬는데
왜 이렇게 다들 신기해하나.
컴퓨터도 하고나서 카드게임도 하고 무척즐거웠다.
답사가 힘들기는 했지만 지인짜 재밌고 친구들과 친해지는 좋은 시간이었던거 같다.
(이상해도 봐주세요 플리즈)
첫댓글 ㅋ 잼있었지^^
이상네... 힘든데... 재밌다카이... 진짜 이상네...
우리도다그랬는데여뭐 ㅋㅋㅋ
우리도다그랬어요 ㅋㅋㅋ
가거싶었다고 ㅜ ㅜ
사탕 나한테 줬잖니--__-- 수연아 섭하다...ㅠ..
에씨 이노메 건망증 .. 재워나 미안하당 내가 이런애라는걸 네가 알아야할텐데 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