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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생일 축하
슬기와 용기 주소서
모든 생명의 성스러운 귀의처이신 부처님,
우러러 생각하오니 밝은 빛이 온 누리를 두루 비추사
저희들이 크신 보살핌 속에 복된 삶을 누리고 있사옵니다.
오늘 ○월 ○일 ○○법우의 생일을 맞이하여 삼보께
공양하옵고, 지극한 정성으로 발원하옵니다.
자비하신 부처님,
○○법우의 보람된 삶을 살아가려는 갸륵한 성심을
굽어 살피시어
그의 앞길에 나타나는 모든 장애를 극복할 수 있는
슬기와 용기를 증진시켜 주시옵소서.
하늘 위, 하늘 아래에 가장 높으신 부처님,
영원토록 이어져 내려온 마음의 나이를 헤아릴 수 없지만
오늘 ○○법우는 이 생의 나이 한살을 더 하게 되었습니다.
지금부터 삼보를 믿는 마음 더욱 두터워져서 지혜는 자라며
수명은 늘어나서 항상 부처님의 대자대비하신 은혜로
정법의 등불 밝게 켜는 진리의 수호자, 진리의 실천자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저희들이,
만나기 어려운 불법을 만나 삼보를 믿고 받드오니
모두 부처님 자비원력의 가피이옵니다.
이제 ○○법우의 생일을 맞아 모든 법의 형제, 친구들과
더불어 기쁨의 발원을 올리오니 저희들의 마음 속에 착한
일들이 모두 다 이루어져 늘 감사와 행복을 느끼며
은혜에 보답하는 보람찬 삶을 열어가게 하소서.
거룩한 부처님께 귀의하옵니다.
나무 석가모니불.
나무 석가모니불.
나무 시아본사 석가모니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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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문병기도
건강의 기쁨 내리소서
감로의 공덕수 내리시어 온 땅을 생명으로 가득하게 하시며,
번뇌의 뜨거움, 삼독의 열병에서 구제해 주시는 부처님,
중생의 병에 따라 낱낱이 약 베푸시는
약사유리광 부처님이시여, 오늘 이 자리에 병고病苦로
고통 받는 ○○불자에게 가피력을 내리시와 속히
쾌차하게 하여 주옵소서.
무릇 세상을 살아가는 모든 생명, 모든 사람이 병없이
오래 살기를 원하고 있사오나, 저희의 현실이 매양
뜻과 같지 않사오니, 그 괴로움을 어찌 다 감내 하겠사옵니까.
자비하신 부처님이시여,
님께서는 중생의 그 고통 그 괴로움을 모두 다 없애주시려는
크나큰 원 세우시고, 한량없는 세월을 몸 버리고 목숨던져
마침내 성불하셨습니다.
진정 저희들의 영원한 의지처이며, 저희의 고통을
구제해주실 부처님, 바라옵건대,
○○불자에게 하루 속히 크나큰 힘과 용기를 베푸시고
미묘한 가피를 내리시와 전과 같은 건강을 주소서.
건강의 기쁨을 내리소서.
저희들이 언제나 부처님의 크나큰 원력 가운데 있음을
감사하오며, 병없이 건강하고 착실하게 살아가는
불자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부처님의 서원력에 힘입어 일심으로 발원하옵나이다.
나무 석가모니불.
나무 석가모니불.
나무 시아본사 석가모니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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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조문 발원
서방정토 이르러
대자대비하옵신 극락세계 아미타 부처님이시여!
오늘 이 자리에 모인 저희들은 신원적 ○○영가의
왕생극락을 빌고자 부처님께서 남겨주신 법도에 따라
법요를 거행하옵고 발원하오니 굽어 감응하소서.
아미타 부처님이시여!
오늘의 이 공덕으로 신원적 ○○영가가 생전에 못다한
공덕이 원만해지고 생전에 지은 죄업을 소멸하여
극락세계에 왕생하도록 이끌어 주소서.
오늘의 일로 인하여 저희들 모두가 인생의 무상함을
느끼고 하루하루의 생활을 착실히 쌓아가는 자세를
확립하도록 이끌어주시고, 오늘의 영가로 하여금 이승의
못다한 인연에 대하여 미련을 가지지 않도록 보살펴 주소서.
유족들이 영가께서 남기신 삶의 의지를 본받아 부처님의
품을 떠나지 않고 착실한 믿음에 근거하여 자신의 생업을
스스로 가꾸어 나갈 줄 알게 해 주시고, 그 유족들의 슬픔을
거두시어 극락세계 아미타부처님 곁에서 모두가 다시
만나뵙는 방법이 무엇인가를 알도록 힘을 드리워 주옵소서.
오늘의 법요 뒤에 오래 오래 이 가문이 평안하고
후손들의 복록이 나날이 증진하와 이생에서는 행복을
내생에서는 은혜를 누리는 불자가 되도록 이끌어 주옵소서.
나무 아미타불.
나무 아미타불.
나무 극락도사 아미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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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한 열반을 누리소서
거룩하시어라 아미타 부처님이시여,
오늘 우리는 한 생애를 다 마치고 이제 다시금 입멸의
고요 속으로 돌아간 부처님의 제자 ○○을 위해 발원하오니
삼가 자비의 손길 드리우사 크나큰 불법의 길로 인도하소서.
금생에 닦아온 거룩한 인연으로 육신은 사대로 돌아갈지나
그 불법의 씨앗은 더욱 자라서 세세생생 부처님의 품에
깃들고 생사의 경계를 뛰어넘을 때까지 평안과 지혜의
불자가 되게 하옵소서.
입멸의 길에 드신 ○○영가이시여,
지난 생에 닦아놓은 지혜의 빛은 우리의 어리석음을
밝히는 횃불이 되었고, 말씀과 행동으로 이룩한 보살의 길은
우리 모두 가야 할 복덕의 터전이었습니다.
이제 아미타 부처님의 가피 두루하시어 중생의 어두움과
무명의 길을 벗어나시어 대각의 경지 환희 깨치고
고요한 열반의 즐거움을 누리소서.
삼가 영가의 생애를 흠모하며 지난 나날의 따사로웠던
은정을 기리며 우리 모두 합장하여 발원하나이다.
나무 아미타불.
나무 아미타불.
나무 서방대교주 나무 아미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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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란하고 화목한 가정을
중생의 소망따라 다 함 없이 거두어 주시는 부처님!
오늘 우바새(우바이) ○○집에 모여 정법의 지혜를 닦고
바다와 같은 넓고 깊은 공덕을 이루어 모든 이에게 두루
회향코자 발원하오니 이 자리에 모인 ○○의 소망을 들어
주시고 부처님을 믿는 마음이 더욱 커지게 하소서.
끝없는 자비와 지혜로 길을 인도하시는 부처님!
지극한 신심으로 여기 모인 불자님 각 가정에 일체의
마장을 막아 주시고, 단란하고 화목한 가정을 이루어
온 가족이 건강하고 마음이 밝아 하고자 하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길 기원합니다.
부처님이시여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밝고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하며 지혜롭고 슬기있는 불자가 되어 이 사회의
큰 일꾼이 되게 하소서.
이곳 ○○지역(부) 법회에 참석한 불자형제들을 비롯하여
모든 부모·형제·일가 친척들도 화합의 은혜 속에서
웃음꽃이 만발하고 부처님을 찬탄하는 소리 드높게 하시고,
아울러 발원하옵건대 오늘 가정법회 동참한 불자들이
서로 돕고 사랑하며 탁마하는 가운데 불자로서 긍지와
사명감을 갖고 전법에 신명을 바치는 가운데 가피가
충만한 삶, 자비로운 삶, 지혜로운 생활이 이루어지기를
간절히 발원합니다.
나무 석가모니불.
나무 석가모니불.
나무 시아본사 석가모니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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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부처님 오신 날
광명으로 오신 부처님
중생의 어버이요 인류의 스승이신 부처님,
여기 ○○사 법당에서 경건한 마음으로 기원하는
○○학생회 회원들의 발원을 굽어 살펴 주시옵소서.
부처님의 지혜 광명이 온 누리에 밝혀진 지 어언 2500여 년,
그 기나긴 세월 고통 바다에서 헤매는 수많은 중생들을
열반의 피안으로 인도하여 주셨으며, 저희들도 부처님의
따뜻한 자비의 품 속 영원한 미소 속에서 행복한 삶을
누리면서 무한히 감사하고 있사옵니다.
부처님께서는 병든 이에게는 훌륭한 의사가 되어 주셨으며,
무지無知한 이에게는 지혜의 등불이 되어 주셨으며,
길 잃은 이에게는 다정한 안내자가 되어 주셨고,
어리석은 이에게는 진리의 길을 가르쳐 주셨으며,
사악한 이에게는 공명정대한 길을 일깨워 주셨고,
외로운 이에게는 인자한 어버이가 되어 주셨사옵니다.
지혜로우신 부처님,
부처님 오신 뜻을 기리고 되새기는
성스러운 이 날을 맞이하여
저희들은 탐욕과 분노와 어리석음의 번뇌를 소멸하고,
보시와 지혜로 장엄하여 자아 완성의 인격으로
새롭게 태어날 것을 다짐하고 있사오니,
어여삐 여기시와 길을 밝혀 주시옵소서.
온 누리에 충만하신 부처님.
저희들에게 부처님께서 사바세계에 오신 깊은 뜻을
바르게 알고 깨닫게 해 주십시오.
부처님은 지혜로 오셨고 자비로 오셨습니다.
부처님은 광명으로 오셨고 평등으로 오셨습니다.
부처님은 자유로 오셨고 행복으로 오셨습니다.
부처님은 자아 발견과 인간 존중으로 오셨습니다.
저희들은 부처님 오신 뜻을 받들어 자신을 갈고 닦아
인격을 완성하고, 자비를 실천하여 중생을 구제하며,
법음法音을 널리 펴서 사회를 정화하고, 진리를 가르쳐서
정의를 실현하는 불교도로서의 사명과 책임을 완수할 것을
다짐하오니 굳건한 신념과 강인한 의지를 북돋아 주시옵소서.
자비로우신 부처님,
부처님의 크나큰 가피력으로 인류가 무명의 그늘에서
벗어나게 하시고, 국가가 발전하고 평화통일이 이룩되어
세계평화와 인류 행복이 실현되도록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간절히 발원하옵니다.
나무 석가모니불.
나무 석가모니불.
나무 시아본사 석가모니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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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등 공양燃燈供養 발원
작은 등불 보시하여 어둠 밝히오니
부처님의 공덕바다 다함 없으며, 큰 광명 시방세계
널리 비추시니,
중생의 소원따라 채워 주십니다.
저희들이 눈만 뜨면 보이는 자비 광명을 탐·진·치
삼독에 눈이 어두워 하많은 세월을 윤회하면서, 갖가지 인연으로
자신을 얽어 산같은 죄업罪業을 쌓았나이다.
이제 제가 조그마한 등불 하나 보시하여 제가 지은 어둠을
소멸하고자 합니다. 죄업을 참회하고자 하옵니다.
믿음의 등 마음의 등으로 받아 주옵소서.
해는 낮에 빛나고 달은 밤에만 빛이 납니다.
그러나, 제가 바치는 이 마음의 등불은 언제나 꺼지지 않는
영원의 빛으로 남게 하소서.
저와 저의 가족을 지키는 수호등 되게 하시며,
정법을 벗어나 헤매는 이 길잡이 되어,
부처님 법으로 인도하는 등대가 되게 하시며,
임의 앞길 밝히는 법등法燈으로 길이 남게 하소서.
부처님,
제가 밝히는 이 연등燃燈의 인연으로, 세세생생世世生生
모든 이웃, 모든 중생들과 함께 지혜의 횃불을 얻어
부처님 법에 편안히 머무르기 소원합니다.
저희 모두 부처님의 광명을 얻어 온갖 죄악을 깨뜨리며,
자신속의 부처 성품 바로 보기 원입니다.
저희 모두 열반涅槃의 묘한 광명을 얻어 진실로
불국토에 태어나기 원입니다.
천 개의 해가 떠서 비추듯 한없이 개끗하고 맑으신 부처님,
저희들 낱낱으로 모아 올린 기도와 발원의 등을
하나되게 하시어,
마음 속 간절한 소원을 이루게 하소서.
나무 석가모니불.
나무 석가모니불.
나무 시아본사 석가모니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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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창립 기념 발원문
님의 공덕 더욱 빛나게 하소서
자비심으로 중생을 이끄시며, 용기와 위엄을 지니고
모든 장애를 제거해 주시는 부처님이시여,
우러러 생각하옵건데,
부처님께서는 항상 불국토에 머무시면서 온 중생 하나 하나를
고루 거두시사 진여의 자성을 깨닫게 하시며, 저들의 온갖
차별 세계에 무량의 공덕을 그릇대로 채워주시옵니다.
국토에는 무량 공덕으로 장엄하시고, 중생 개개인에게는
존엄한 창조의 주인임을 사무쳐 깨닫게 하사,
저희들이 이 땅에서 서로 돕고 발전하는
풍요의 길을 열어주셨사옵니다.
그리하여, 중생 누구나 바른 뜻을 내어 움직일 때
스스로는 진여의 활동이 되고, 국토에는 번영의 장엄을
가져오며, 서로 서로는 유대와 협동을 깊이하게 하셨습니다.
오늘은 특히 쫛쫛사 쫛쫛회 창립 쫛주년을 맞는 날이옵니다.
속세의 깊은 인연으로 사바에 법우가 되어 함께 수행하며
불사를 일구어내 오늘에 이른것은 오직 중생과 국토를
장엄하시는 부처님의 크신 가피와 은덕이라 생각하오며,
이 자리에 거듭 삼보 전에 예경하옵고,
지극한 감사와 환희의 마음을 바치나이다.
오늘을 계기로 우리 쫛쫛사 쫛쫛회 가족들은 도약과 발전의
영광된 내일을 바라보며, 새로운 불연을 맺고자
굳은 결의와 다짐을 올리나이다.
인천의 스승이신 세존이시여,
저희 모두는 일심으로 발원하옵나니,
저희가 이 나라 불교 역사의 새 장을 여는 당신의 사자 되옴을
허락하시어 문수의 밝은 지혜와 보현의 대행을 본받게 하소서.
그리하여 우리 모두 불퇴전의 보살도에서 지혜와 자비를
생활 속에 구현하게 하소서.
합장하여 기원하옵나니
만나는 사람마다 보살의 원과 행을 함께하고
대하는 과업마다 걸림없는 창조의 반야능력 드러내어
모든 이의 스승되어 님의 공덕 더욱 빛나게하여 주시옵소서.
오늘 이 기념법회에서 함께 발원하는 인연 공덕으로
이 자리에 동참한 모든 대중과 일체 중생이
위 없는 보리심을 내고 성불의 길에 함께 올라지이다.
나무 마하반야바라밀
나무 석가모니불.
나무 석가모니불.
나무 시아본사 석가모니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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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수련 법회 발원
가슴마다 보리의 씨앗 심어
불·법·승 삼보에 귀의합니다.
이 자리에 모인 저희들은 더없이 크고 밝은 뜻을 서원하고자
환희와 희망에 가득찬 가슴을 열고 진심으로 발원하옵나이다.
자비하신 부처님,
윤회의 굴레에서 미혹의 고뇌로 헤매는 중생들에게 부처님의
참된 지혜의 말씀을 듣게 하시고, 나태와 안일의 생활 속에
무의미한 삶을 살 때 불퇴전의 정진력을 보이시어
힘찬 용기를 내게 하소서.
거룩하신 부처님,
원하옵나니, 지금 이곳 청정도량 ○○사에서 열린
수련에 동참한 모든 불자들이 이번 수련을 통해서
삶의 의미를 새롭게 다지고 자기 존재를 자각하고 세상을
밝게 보는 눈을 뜨게 하시며, 가슴마다 보리의 씨앗을 심어
성불의 열매를 맺도록 하옵소서.
그리하여 저희가 배우고 익힌 정진의 힘으로 참된 자기 모습
드러내어 이 자리에서 만난 이웃들과 진실한 도반을 이루며,
이 땅에 부처님의 지혜와 자비가 항상 충만하게 하소서.
지극한 마음으로 발원하옵나니
저희들의 이 결의와 서원과 귀의가 물러나지 않게 하옵소서.
나무 석가모니불.
나무 석가모니불.
나무 시아본사 석가모니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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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나큰 반야용선 우리가 노젓게 하소서
누리의 스승이신 세존이시여,
이 세상에 으뜸가는 지혜 이루고 영원한 진리 사바에
나투시니 고마우시어라 세존이시여,
우리 모두 무릎 꿇어 감사와 기쁨의 기도 올립니다.
세존의 크신 가르침따라 하나의 생각도 어긋나지 않고
한 가지 행동도 그릇되지 않는 참다운 불자의 삶 이루고자,
우리 모두 ○○사 청정도량 수련의 자리에 모였습니다.
어지러웠던 마음 가라앉히고 들끓던 욕망을 잠재우며
연꽃인 양 활짝 피는 지혜 원하오니
세존이시여 섭수하여 주옵소서.
자비내려 인도하여 주옵소서.
깨달음의 거룩한 문 일심으로 두드리어 보살의 큰 원력
이내 몸에 감싸안고 생사의 바다 고통받는 중생위해 크나큰
반야용선 우리가 노젓도록 올바른 지혜의 길 확연케 하옵소서.
당당한 불자의 길 성취케 하옵소서.
결사의 굳은 마음 가슴에 불태우며 거룩하신 세존 앞에
고개 숙이오니 세존이시여, 이 자리 함께 마음 모으는
○○불교 학생회 수련생 모두를 기특히 여겨 주옵소서.
당신의 제자로서 쓰다듬어 주옵소서.
한 가지 마음으로 발원하나이다.
나무 석가모니불.
나무 석가모니불.
나무 시아본사 석가모니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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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촛불(향불) 발원
한 줄기 향을 바쳐 삼보님께 올리오니
제가 이제 마음 다해 한 줄기 향을 바쳐 삼보님께 올리오니,
끝없는 공덕 구름 법계에 두루 하며,
자비를 드리우사, 이 정성 받으소서.
끝없는 복의 밭이시며, 공덕의 바다이신 부처님,
비롯함이 없는 옛적부터 탐·진·치 삼독으로 지은 죄
한량 없사오니 제 이제 모두 참회하옵나이다.
죄의 본성本性 찾아보니, 구름 속을 헤매는 듯
죄의 실상實相 따로 없고, 본래 청정한 마음 바탕에 물들어도
분별·시비 마음 거두니, 광명 속에 있는 자신을 발견합니다.
지혜의 관을 쓰시고 법왕의 지위에 오르신 부처님,
한 조각의 향이오나 정성으로 바치오니,
향의 덕 두루함을 제가 어찌 헤아리겠나이까.
그윽한 향 스미어, 악도에 빠져 죄업 속에 헤매는 무리
바른 길을 찾게 하며, 시기하고 반목反目하며 천 갈래 만 갈래
갈라졌던 저희 마음, 향 연기 합치듯 하나되게 하시며,
좌절하고 포기하여 주저앉은 저희 인생,
저 향 연기 피어오르듯 큰 희망과 용기를 일깨워 주시고,
제가 그냥 한 줄기 사바를 맑히는 향이 되게 하소서.
제 몸 태워 향기를 나투는 공덕을 배우게 하소서.
향 사르고 향 올리는 이 정성 감응하와 어루만져 주시고
손 잡아 이끄시어, 상품상생上品上生 정토발원 이룩되게 하소서.
나무 석가모니불.
나무 석가모니불.
나무 시아본사 석가모니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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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새해 새 아침
이 그윽한 마음으로 한해를
임이여,
동터오는 여명을 향해 우렁차게 울리고 있는 저 첫 새벽의
쇠북 소리처럼 우리네의 삶을 더욱 청아하게 하시고, 눈 속에
소슬히 높은 산처럼 높고도 굳굳한 기상을 가지도록 하소서.
빛살 같은 지혜의 보검寶劍으로 저 칠야같은 중생들의 무명을
베어 내시고, 탐·진·치 독한 업식을 남김없이 몰아내소서.
자비로운 마음에서 피어나는 꽃송이를 우리 모두의
가슴에서 피어 내시며,
시방세계 온 누리에서 자비의 씨앗을 걷도록 하소서.
이제까지 미워하고 반목하던 사람들 서로 손잡게 하시고,
가난하고 고난받던 사람들 서로 화락和樂하고 복받게 하소서.
삶의 터전을 잃어버리고 빈 거리를 서성이거나
그늘에서 피는 꽃들에게 더 많은 빛을 주시고,
가슴에 응어리진 한을 가진 이들과 억울한 울음을 삼키는
자들에게 따뜻한 손길과 위로의 말씀을 더 많이 주소서.
그리고, 외로워 하는 자들에게는 비둘기 같은 친구가 되게
하시고, 정의롭고 화목한 사회가 되도록 하여
민족이 다툼없이 하나되게 하소서.
앞으로 삶을 지극하고 성실하게 살게 하시고 마음이
푸근하고 겸손하던 이들은 올해에도 또 그렇게 하도록 하소서.
한 올 두올이 모여 동아줄이 되듯이, 한 방울 두 방울이
모여 시냇물을 이루듯이, 적은 것이라도 가벼이 하지 않고,
많다고 하여 자만하지 않도록 하소서.
진리에 목마른 자들에게 끝없는 광명을 놓으시고 감로甘露의
법문을 펼치게 하시어 그 인연으로 모두 함게 본연本然으로
돌아가게 하소서.
그리하여 임이시여,
우리 모두 임을 우러르는 이 아침,
이 그윽한 마음으로 한 해를 살게 하시고,
늘푸른 나무처럼 더욱 싱그럽게 영원한 생명의 들판에
서게 하소서.
이제,
촛불이 몸을 태워 빛을 내듯이, 향이 몸을 사루어 향기를
내듯이, 이 작고 청정한 기원이 모든 이들 가슴에 닿아,
온 세상 큰 빛으로 돌아오게 하소서.
나무 마하반야바라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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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미소 흐르게 하소서
부처님,
올해도 저에게 당신 앞에 떳떳한 삶을 주옵소서.
아예 흥청거리는 생활일랑 꿈도 꾸지 않겠나이다.
위, 아래, 일가, 이웃 섬기고 보살피며, 부지런과 알뜰로
보시의 뜰 넉넉하고, 꿈과 충직忠直이 일치하는 삶을 주옵소서.
올해 저희 가족에겐 십장생十長生과 같은 줄기찬
건강을 주옵소서.
무엇이든 잘 먹고 고마워 하며, 눈만 붙이면 단잠이 들고,
좋거나 궂거나 제 소임을 다하는
화목한 불자의 가정이 되게 하소서.
올해 이 나라엔, 꽃밭같이 다채로운 화합을 주옵소서.
안으로 썩고 곪은 것을 도려내고, 밖으론 이웃 나라와
슬기롭게 사귀며, 남북형제, 서로 눈물로 반길 그 날에
한 걸음 다가서게 하옵소서.
올해 세계 인류에겐, 당신의 정의와 평화가 밝은 지혜와
따뜻하신 자비로 더욱 깃들게 하소서.
그리하여 부처님,
당신의 영원한 미소만이 잔잔한 미소만이 제 가슴에
흐르게 하소서.
나무 마하반야바라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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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송년 발원
우리 가슴 적셔주시니
세존이시여,
한 해가 저물어가는 길녘에서 이제 우리의 삶도
한 고개 넘고 있음을 생각하옵니다.
돌이켜 보면, 한 때는 보람과 기쁨이, 더러는 회한과 쓰라림이
우리의 마음 속에 일렁이었고, 지금 이 순간도 부끄러움과
민망함이 옷깃에 묻은 채 한 해의 노을을 지켜보게
되었나이다.
어버이 같으셔라. 세존이시여,
그래도 고통은 조금이었나니, 슬픔은 흘러가버린 물길인 양
수그러들었나니, 그만한 지경도 모두 당신의 가피이셔라.
우리의 어리석음을 헤아릴지니, 어쩌면 맞이할 수도 있었던
가족의 아픔과 자지러드는 쓰라림과 온통 우리를 감싸고
돌 번뇌들을 어느덧 발 밑으로 흘릴 수 있었음도
온통 당신의 덕택이셔라.
감사하옵고 은혜로우셔라.
크나큰 지혜 내려 주시어 그 말씀 이천오백년 수억 생명의
숨결 되고 사막 지나 강 지나 산 넘어 바다 건너,
이처럼 우리 가슴 적셔 주시나니, 이처럼 우리의 머리 맑혀
갈 길 바로 잡으시나니, 인연의 맺음새 도타옵고 이 땅의
생명됨이 따사롭고 이처럼 합장 정례함이 자랑스럽나이다.
바라옵건대 세존이시여,
이제 이 밤이 지나면 우리 가슴 속에 감사의 마음을 크게
일으키시어 보다 작은 것에도 하잘 것 없는 결과에도, 어린
이웃에게도 자주 합장하옵는 당신의 제자가 되게 하옵소서.
편견과 독단은 배암처럼 멀리하고, 자신만의 안락함은
종이배처럼 띄워 보내고, 되풀이되는 허물이 없도록,
보다 탄탄한 믿음의 끈으로 맺어 주옵소서.
하여, 천 개의 손인 양, 천 개의 눈인 양,
어려움에 치여 고달파하는 이에게
우리가 필요하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의 자랑스러움에 그들의 고개가 끄덕이게 하옵소서.
끝내는 우리와 그들이 한 가지 향을 사르게 하옵소서.
새로운 날에는 스쳐가는 이의 가벼운 미소에서도 당신의
미소인 양 감사해 하고, 그들의 가벼운 한숨에도 보살의 눈을
뜨게 하옵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 깊사와 이제 한 해를
매듭지으며 우러러 발원하옵나이다.
나무 마하반야바라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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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 회향廻向
※발원문 봉독이 끝나고 일념 상태에서 감사하는 마음을 일으키고
일체 중생 모든 이웃들에게 공덕을
나누는 회향문을 다함께 낭독한다.
지혜와 자비의 근원이신 부처님 감사합니다.
저희를 자비로 지켜주시고 진리로 빛내 주시는
부처님 감사합니다.
모든 중생과 더불어 공덕 나누며 지혜와 용기
그리고 모든 성취를 함께 하겠나이다.
나무 마하반야바라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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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하고 자비하신 부처님
거룩하고 자비하신 부처님께 귀의하옵나이다.
오늘 이곳 ○○사암 삼보전에 모인 저희들은 대자대비하옵신
부처님의 가르침에 따라 깨달음의 길로 나왔습니다.
저희들이 욕심과 성냄과 어리석음의 번뇌속에 내 몸만
집착하고 참 성품 등지어 몸과 말과 마음으로 지은 모든
잘못을 부처님께 진심으로 참회하옵나이다.
오랜 세월동안 스스로 짓고 스스로 받은 인과의 도리를
알지 못하여 갈 길 몰라 헤매었나이다.
이제부터 부처님의 가르침따라 바른 마음, 바른 말,
바른 행동으로 살아가고자 서원하오니
보살의 길, 성불의 길로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복덕과 지혜 다 갖추신 부처님.
저희가 어둠 속에 방황할 때 당신의 눈빛을 보게 하시고,
시련으로 고통을 당할 때 당신의 손길을 잡게 하시며,
불화로 인하여 반목할 때 당신의 미소를 생각하게 하시고,
게으름과 좌절에 빠져 나약할 때에 당신의 고행을
배우게 하소서.
저희 모두 진정한 불자의 길을 걷게 하소서.
원하옵건대,
부처님 자비광명이 법계에 충만하시어,
행복과 평화와 보은이 함께하여 주시기를
거룩하신 부처님께 발원하옵나이다.
나무 석가모니불.
나무 석가모니불.
나무 시아본사 석가모니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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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연꽃 피우리니
부처님,
당신의 가르침에 경건히 머리 숙이옵나니,
당신은 사람이 잘 살고 못 살고는 신의 뜻이나 운명에 의한
것이 아니라,각자가 짓는 업의 과보임을 설하시어
스스로의 의지로 자기 인생을 힘차게 열어나가게 하옵니다.
끝없이 되풀이 되는 생사의 괴로움을 두려워 하는 사람에게
그러한 괴로움의 근본원인은 각자의 마음 속에 깃들어 있는
물질적인 욕심, 진리에 대한 무지, 대립적인 식별에 있음을
설하여, 올바른 이해와 실천으로 그들을 차례로 멸하여
생사의 바다 건너 열반에 고요히 머물게 하옵니다.
그러나, 열반에 머물게 하는 이러한 여러가지 가르침은
머나먼 수행의 길에서 한 때의 휴식을 주기 위함일 뿐,
모두 부처님의 진정한 뜻은 뭇 중생에게 궁극적으로
부처님과 같은 깨달음에 이르게 하는 데에 있노라고
당신은 설하시옵니다.
룸비니에서 태어나 쿠시나가라에서 열반에 드신 것도
중생을 가르치기 위해 짐짓 그렇게 설하실 뿐, 실은 아득한
옛 겁에 이미 깨달음을 이루시고 중생과 더불어 항상
이 세상에 머무시며, 더럽고 악한 이 땅에 부처 나라를
세우시노라고 당신은 설하시옵니다.
당신을 보필하는 여러 큰 보살님들도 깨끗한 땅을 버리고
중생 속에 뛰어들어 그들의 괴로움을 덜어줌을 보옵니다.
불교의 진정한 뜻을 더러운 땅에 피는 하얀 연꽃에
비기시는 까닭을 짐작하겠사옵니다.
저희들 어린 무리는 지금까지 숱한 종교와 사상의
어지러움 속에, 갈 길을 못잡고 방황하더니, 이제 당신의
가르침을 만나 진리를 깨닫고 괴로움을 해결하고 인류에
봉사할 참다운 길을 발견하였사옵니다.
덧없는 목숨에 고귀한 삶의 가치를 주게된 이 환희,
이 기쁨을 무엇에 견주리까.
부모님 슬하같은 당신의 영원한 사랑 속에서 저희들은
이제 외롭지 않사오며, 믿고 의지하고 기도하고 참회할
확실한 의지처를 찾았나이다.
소망이 있을 때마다 당신을 부르리니, 그 때마다 저희들의
마음 속에서 번뇌를 여의어 주시고, 게으름에 빠질 때마다
당신을 부르리니, 그 때마다 지금 이 역사 속에 부처 나라를
실현할 저희들 불교인의 사명을 일깨워 주옵소서.
당신의 한결같은 보살핌에 힘입어 저희들 어린 무리는
깨달음을 구하면서 성실하게 일하고, 가정에 충실하고,
사회에 봉사하고, 법회를 봉행하는 생활인의 불교를
닦아 나가고자 하옵니다.
그릇된 믿음이 어지럽게 행해지고, 불교의 참다운 정신도
찾아보기 힘든 오늘날, 부디 저희들의 이 조그마한 뜻을
가꾸어 당신의 바른 법이 다시 이 땅에서 한 떨기 하얀
연꽃처럼 피어나게 하옵소서.
나무 석가모니불.
나무 석가모니불.
나무 시아본사 석가모니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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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여의 태양은 찬란히 빛나옵고
대자대비하신 부처님.
우러러 살피옵건대
진여의 태양은 찬란히 빛나옵고
법성의 바다는 끝없이 넓고 깊어
온 중생 온 국토를 윤택케 하시며
위 없는 보리공덕을 충만케 하시니
일체 중생 근기 따라 모두를 얻고
구하는 바를 따라
깨달음으로 나아가옵니다.
금일 ○○등 불자들은
부처님의 지극하신 가호력에 힘입어 일심 정진하오며
다시 발원하옵니다.
바라옵건대
자비 광명을 비추시어 간곡히 살펴 주옵소서.
온 세계 모든 나라 평화를 이루며
저희 조국 만만세로 번영하옵고
만인이 품은 뜻 조화 있게 피어 내어
일체 중생 빠짐없이 보리심을 내어지이다.
미혹의 구름은 모두 다 소멸되고
삼독의 거친 물결 잔잔하고 맑아지며
다생 동안 지은 업장 일시에 멸해지이다.
보리심은 시시로 햇빛처럼 빛나옵고
지혜 자비 온갖 덕성 나날이 증장하며
복의 바다 한량없고 지혜 광명 막힘없어
보살의 온갖 공덕 빠짐없이 원만하고
만나는 사람마다 함께 법을 빛내오며
받드는 사업마다 보살의 길 넓어지이다.
어느 때나 정법 광명 지성으로 받들고서
몸과 마음 모두 바쳐 중생세간 빛내오며
무상 보리 이루는 길 고루 닦아지이다.
몸과 마음 어느 때나 금강삼매 나투오며
가내가 화평하고 모든 권속 화락하며
가업은 번창하여 널리 세간을 빛내옵고
항상 상서 있어지이다.
이미 가신 부모님과 스승님과 조상님과
유연 무연 불자들이 어두운 길 벗어나서
연꽃 나라 광명국토 왕생하여지이다.
이와 같이 닦고 닦아 항사겁을 쉬지 않고
모든 중생 빠짐없이 무상 정각 이루어서
불보살님 크신 서원 원만하여지이다.
나무 석가모니불.
나무 석가모니불.
나무 시아본사 석가모니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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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래의 사도가 되어
세상을 비추어 주시는 길잡이시여,
세간을 이익되게 하시는 어른이시여,
큰 영웅 용맹스러운 스승이시여,
부처님의 성스러운 진리의 등불이
어떻게 전하여져 오늘을 비추이나이까.
한국 불교 천 육 백 년 어떻게 이어져 왔나이까.
누구도 아닌, 그 누구도 아닌 좥부루나좦의 전법정신傳法精神
이 가슴에 등불 켰고
한 젊은 좥이차돈좦의 뜨거운 순교
이 가슴에 맥박치옵니다.
장엄한 부처님의 광명이 전도와 전법의 거룩한 서원으로
비롯되어 빛나고 있사옵니다.
저희가 부처님의 아들 딸로 크신 은혜 어이 갚으며,
불자佛子로서 최대의 영광이 무엇이며,
최선의 수행, 최대의 서원이 무엇입니까?
견성·해탈·열반·성불·정토의 실현은
무엇으로 시작됩니까?
오직 “전도傳道의 길” 뿐입니다.
부처님, 서원하오니,
묵묵히 부처님의 가르침을 전하는 여래의 사도使徒가 되어,
성불을 미루는 용기 있는 불제자가 되겠나이다.
저희들의 생애를 부루나의 삶으로 이차돈의 순교정신으로
가득 채우겠나이다.
나무 석가모니불.
나무 석가모니불.
나무 시아본사 석가모니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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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 가정마다 훌륭한 발원의 내용을 담은 발원문을 작성하여 지도
법사(스님)님의 감수를 받아 봉독해도
좋으며 다음 발원문을 봉독해도 되겠다.
기운이 날로 번성하게 하소서
언제나 큰 자비로 중생을 이익되게 하시려 출현하시며,
평등하게 법비 내려 저마다의 그릇 채워주시는 부처님,
여기 한 가정의 삶을 받아 누리는 가족이 모여
불·법·승 삼보의 존귀하심을 찬탄하고,
참되고 슬기롭게 살기를 발원하고 있사옵니다.
바라옵건대,
저희가 보살도 닦는 가운데, 어느 곳 어느 때에나
부처님의 자비위신력慈悲威信力이 함께 하여 주시옵소서.
세간의 큰 복 밭이시여, 부처님.
우러러 원하오니, 저희들 심신心身은 더욱 날로 강건하여지고,
가내가 화평하고 자손은 창성하며, 학업에 전념하고
사업이 순창順昌하여 이웃 위해 뜻하는 착한 일들이
크게 이루어지이다.
가슴 속에 불성 공덕 크게 빛나 향하는 길마다 막힘이 없고,
행하는 일마다 순조로우며, 만나는 사람마다 착한 뜻
함께 하여 머물고 행하는 곳에 기쁨의 구름 이어지며,
널리 모든 사람의 참빛이 되어 정법을 인도하고 정토淨土를
이룩하여 부처님의 크신 은혜 갚아지이다.
그리하여 저희 가족 모두가 불법에 대한 믿음 더욱 두터워져,
어린이에게 꿈을, 어른에게는 희망을, 노인에게는 안심을
안겨주시어, 삶의 보람과 기쁨 속에 가운이 날로 번성하고
복록이 세월따라 늘어가도록 보살펴 주시옵소서.
거룩하신 부처님께 귀의 발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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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란하고 화목한 가정을
중생의 소망따라 다 함 없이 거두어 주시는 부처님!
오늘 우바새(우바이) ○○집에 모여 정법의 지혜를 닦고
바다와 같은 넓고 깊은 공덕을 이루어 모든 이에게 두루
회향코자 발원하오니 이 자리에 모인 ○○의 소망을 들어
주시고 부처님을 믿는 마음이 더욱 커지게 하소서.
끝없는 자비와 지혜로 길을 인도하시는 부처님!
지극한 신심으로 여기 모인 불자님 각 가정에 일체의
마장을 막아 주시고, 단란하고 화목한 가정을 이루어
온 가족이 건강하고 마음이 밝아 하고자 하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길 기원합니다.
부처님이시여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밝고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하며 지혜롭고 슬기있는 불자가 되어 이 사회의
큰 일꾼이 되게 하소서.
이곳 ○○지역(부) 법회에 참석한 불자형제들을 비롯하여
모든 부모·형제·일가 친척들도 화합의 은혜 속에서
웃음꽃이 만발하고 부처님을 찬탄하는 소리 드높게 하시고,
아울러 발원하옵건대 오늘 가정법회 동참한 불자들이
서로 돕고 사랑하며 탁마하는 가운데 불자로서 긍지와
사명감을 갖고 전법에 신명을 바치는 가운데 가피가
충만한 삶, 자비로운 삶, 지혜로운 생활이 이루어지기를
간절히 발원합니다.
나무 석가모니불.
나무 석가모니불.
나무 시아본사 석가모니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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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화혼 발원
행복한 가정으로 성장시켜 주옵소서
대자대비 삼보자존이시여,
부처님의 자비하신 은덕이 햇살처럼 부어지는 가운데,
오늘 이 자리에 기쁨으로 감사를 더하게 해 주심에
거듭 머리 숙여 감사드리옵니다.
대자대비 부처님이시여,
오늘 깨끗한 믿음을 가진 ○○불자와 ○○불자가
부처님의 크신 은혜 속에서 혼인함을 인연하여
지극한 정성으로 기원하나이다.
엎드려 살피옵건대,
두 사람은 기나긴 과거세에서 오늘에 이르는 동안
함께 높은 뜻 세우고, 무상도를 이루려는
아름다운 이상을 가꾸어 왔사옵니다.
일찌기 선혜 선인과 구리 선녀가 무상도를 구할 것에 뜻을
합하여 함께 가정을 이루고, 부처님 법 안에서 큰 과업을
이룬 것처럼 오늘 두 사람도 또한 같사옵니다.
저때에 부처님께 공양한 꽃이 아름다운 보배 일산으로
꽃피웠듯이, 오늘 두 사람의 헌공도 또한
다시 이와 같아지이다.
대자대비 세존이시여,
오늘 이 두 불자의 화혼이 무상 보리 이루려는 원으로
하나가 되고, 보살도 이루려는 행으로 하나가 되어,
진리의 광명을 받드는 아름답고 행복한 가정으로 성장됨을
증명하시옵고, 가호하소서.
두 사람의 믿음은 나날이 견고하고, 금슬이 화해하며,
지혜와 복덕은 때때로 빛나고
행복과 상서의 구름은 끊임없이 드높아지이다.
부처님의 다함 없는 자비 광명 앞에 합장 발원하오며,
이 인연이 온 중생들의 행복으로 나
누어지이다.
나무 석가모니불.
나무 석가모니불.
나무 시아본사 석가모니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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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회갑 축하 발원
오늘의 기쁨 길이 간직되게 하소서
바다같은 큰 자비 방편으로 세간에 복밭되시는 부처님,
중생의 소망따라 다함 없이 거두어 주시는 부처님,
오늘 이 자리 청정한 믿음의 불자 ○○거사(청신녀)의
회갑을 자축하는 조촐한 자리에 강림하사,
저희들의 소망을 굽어 감응하여 주옵소서.
○○불자는 오늘에 이르게까지 인생의 온갖 어려움에
부딪칠 때마다 항상 불·법·승 삼보의 가르침과 은혜를
잊지 않고 불퇴전의 용기로써 극복하여 바르게 살아온
참된 수행자이며, 한 가정에서 근엄과 성실을 몸소 실천한
자상한 부모였습니다.
부처님,
세간의 청정한 길 밝게 여시고, 깨끗한 공덕으로 중생을
장엄하여 주시는 부처님이시여, 오늘까지가 그러하듯이
앞으로의 생애에도 더욱 성실하고 건강하며 복되게 살도록
보살펴 주시옵고,
이 불자의 가정과 일문의 권속들이 더욱 화합하고 번창하여,
부귀다남 자손 창성하며 덕 베풀고 누구나 아껴주는 가정되게
하시오며, 오늘의 이 기쁨 길이 간직되게 하소서.
거룩하신 부처님께 귀의합니다.
나무 석가모니불.
나무 석가모니불.
나무 시아본사 석가모니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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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사·집들이 축하 발원
복덕과 기쁨 누리게 하소서
메아리가 소리에 맞추어 응하듯이 중생의 정성 간절함에
언제 어디에나 감응하옵시는 삼보 자존이시여,
오늘 이 자리에 삶의 터전을 옮겨 장만하고, 새 살림을
시작하는 불자에게 가피력을 내리시어 복덕과 지혜,
그리고 기쁨을 누리게 하여 주옵소서.
가장이 경영하는 일 뜻대로 이루어져서 생업을
안정케 하여 주시고,
주부가 뜻하는 일 장애가 없어서 자녀들의 교육이 원만히
이루어지고 화목과 번영 속에 가운이 날로 번영케 하여
주옵소서.
그리하여 온 가족이 부처님의 은혜 속에 긍지와 보람으로
살게 하여 주시고, 친척과 이웃에 언제나 사랑받는 가족으로서
옳은 일에 앞장서는 용기있는 가문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천룡팔부성중天龍八部聖衆 다함께 이 터를 보호하시고
안팎의 선신 모두가 이 가정을 보살펴 주옵소서.
거룩하신 서원에 힘입어 지극한 마음으로 발원하나이다.
나무 석가모니불.
나무 석가모니불.
나무 시아본사 석가모니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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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개업 및 사업 번창 발원
인천의 스승이신 세존이시여
오늘 영광된 이 불자에게 부처님의 밝은 지혜 내려 주시어
맡은 바 직무를 슬기롭게 수행하며, 더욱 높은 서원을 발하여
사회와 국가에 이바지할 수 있는 능력을 베풀어 주시옵소서.
또한 합장하여 원하옵기는,
만나는 사람마다 보살의 원과 행원을 함께 하고,
대하는 과업마다 걸림없는 창조의 반야능력을 드러내어,
모든 사람이 아끼고 존경하여 삼보의 공덕을 찬탄토록,
가호하여 주옵소서.
아울러 심신이 견고하고 위력은 시시로 빛나며
불자의 직장이 크게 번창하여, 이 시대 이 겨레에
큰 빛을 더하도록 성장하여지이다.
이 발원의 인연 공덕으로 일체 중생이 모두 보리심을 내고
성불의 길에 함께 올라지이다.
나무 석가모니불.
나무 석가모니불.
나무 시아본사 석가모니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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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합격 기원 발원
승리하는 불자 필승의 불자가 되게 하소서
우주에 충만하사 아니 계신 곳 없으시고 만유에 평등하사
두루 살펴 주옵시는 제불 보살님이시여,
자비의 문을 열고 구원의 실상을 밝혀 주옵소서.
오늘 이곳 기원의 자리에서 ○○고사(시험) 합격을 기원하며 마음을 모으나이다.
여기 ○○불자가 진실한 지혜를 구하기 위하여 보살의
구도 정신을 본받아 몸을 잊고 학업에 열중하고 있사옵니다.
이제 그동안 부처님의 지혜와 자비의 품에 안겨 실력을
연마해 온 이 불자에게 크나크신 가피를 내려주시어
성공하는 불자, 승리하는 불자, 필승의 불자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저희가 감로의 법을 생명으로 세세생생 무한한 생애를
바꾸어 가면서 온 국토 일체 중생에게 영원한 생명과
복된 삶으로 장엄코자 하옵니다.
대비로 섭수하시어 억겁 죄업을 소멸하시어 무한 청정의
자비광명을 햇살처럼 폭포처럼 부어 주소서.
오늘 이렇게 마음 모으는 청정한 믿음의 발원이
성취의 씨앗이 되어 저희 모두의 능력을 크게
꽃 피우게 하여 주시옵소서.
대자대비하옵신 부처님,
중생의 소망따라 다함없이 거두어 주시옵소서.
거룩하신 부처님께 귀의하옵니다.
나무 석가모니불.
나무 석가모니불.
나무 시아본사 석가모니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