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상 해외출장과 외화환전이 많은 업무를 하는 필자의 경우 그동안 주거래은행 또는 사무실 바로 옆 은행을 이용하여 왔다. 사실 출장가면서 몇 천불 바꾸는 것이 귀찮기도 하거니와 과연 얼마나 이득이 될까 해서이다.
근데 가만히 계산해 보니 환전우대라는 것이 조금난 발품만 팔면 쏠쏠한 재미를 안겨다 준다.
예전에는 미국출장 시 한 5천불정도 바꾸면 은행에서 계산해서 주는 되로 받곤 했는데, 이번에는 환율우대를 90%해준다는 은행을 찾아가 환전을 해보았다.
은행마다 현찰 매도율이 좀 다르긴 하지만 평균 매매기준율보다 15~20원정도 붙여서 고객에게 달러를 팔고 있었다.

▲위 표에보면 1달러를 현찰로 고객이 살때 18.57원을 은행에 지불해야 한다. |
즉, 필자의 경우 5천불을 바꿀 때 90%의 환율우대를 적용하니 75,000원이 절약 되었다. 물론 큰 금액은 아니지만 기분은 횡재한 기분이다.
자 그럼 이런 쏠쏠한 재미를 나만 알 수는 없지 않은가?
방법은 간단하다. 서울의 **은행 2군데 영업점(강남,강북)중 한곳을 방문하여 “미사모 회원인데 환율우대 적용해 달라”고 하면 된다.
뭐 회원증 같은 것을 제시할 필요도 없다. 한 가지 더 반가운 것은 은행담당자가 상당히 자상하게 환율을 알려주며 기분 좋게 환전해 준다는 것이다. 그리고 출장 후 돌아와 잔돈을 환전할 때에도 우대환율로 환전해주었다.
환전 은행에 대한 안내 자료는 아래 문구를 클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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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공식적으론 지정된 2곳만 됩니다.
근런데 타 지점에서도 미사모 회원이라고 하면 70~80% 우대환율율을 제공해 주는곳도 있습니다.
은행마다 위 은행처럼 하느곳이 있을거에요. 저도 미국이민와서 한국계좌에서 미국계좌로 외화송금을 했는데 보낼때 $20.00, 받을때 $7.00, TOTAL $27.00 이 수수료로 빠져요.
몇달후 환전해야하는데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좋은정보 감사해요~
한국에 삼성동공항터미널의 환전소의 경우 비싸다고 이야기 들었는데, 개인사업자가 운영한다고 하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