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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숙의 난정뜨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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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이재영님 웹문학방] (논픽션) : 땅굴 탐지기
삼일 이재영 추천 0 조회 32 22.05.15 08:43 댓글 1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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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05.15 09:49

    첫댓글 와우! 이번엔 땅굴 탐지기!
    하루님이야말로 보배로운 인재라는 걸 새삼 깨닫습니다. 화이팅!!

  • 작성자 22.05.15 14:41

    네, 퓨전아티스트 난정 주영숙 박사님. 말씀 감사합니다.
    저, 하루 아니고 세하루 입니다. (맘세하루=마음 세하루=심 삼일) ㅎ

  • 22.05.15 17:26

    ㅎㅎㅎ ~ 송구합니다.
    그냥 삼일 이재영 님이라 호칭할께요.

  • 작성자 22.05.15 17:52

    @蘭亭주영숙 ㅎㅎ 문피아 어떤 작가님은 "맘세님"이라 부르더군요.
    '오라버니'만 빼고, 뭐든 부르시면 됩니다. ㅎㅎ

  • 22.05.15 17:29

    근데 그후 손가락은 잘 치료했겠죠?

  • 작성자 22.05.15 18:00

    네. 왼쪽 엄지, 검지, 중지에 물집이 여남은 개 생겨서 한 보름 고생했습니다.
    지금도 이해가 안 되는 게 있는데요, 위의 글과 반대로, 살 타는 냄새가 먼저 났고, 무슨 냄새지? 두리번거리자 손가락이 따끔해서 데인 줄 알았습니다.
    (그대로 쓰면 일반인이 거짓말한다고 할까 봐 "따끔해서 보니 피부가 노랗게 변했고..."라고 바꿔 썼습니다.

  • 22.05.15 18:39

    @삼일 이재영 하핫! 옛날에 어느 단칸방 새댁이 연탄을 갈고 그 뚜껑을 부뚜막 옆에 놓았다가 갑자기 아기가 울어서 얼른 들어가다가 보니 어디서 고기 타는 냄새가 나더라고

  • 22.05.15 18:41

    @蘭亭주영숙 그 새댁 한동안 혼났지요.

  • 작성자 22.05.15 22:48

    @蘭亭주영숙 그 새댁이 뜨거운 연탄 아궁이 덮개를 무심코 무슨 고기 위에 얹었을까요?

  • 작성자 22.05.15 22:50

    @삼일 이재영 아하, 그 새댁 성씨가 혹시 주논개와 종씨가 아닌가요? ㅎ

  • 22.05.16 13:28

    @삼일 이재영 발바닥 굽는 냄새를 고기 냄새로 알았답니다. 당시에 저는 젖먹이가 없었고, 한 집 다른방에 새 살던 새댁.
    그런데 그 남편이 주논개 후손.

  • 22.05.16 13:37

    @삼일 이재영 아아니, 그 새댁이 저하고 자기 남편하고 종씨라고 저한테 많이 의지했는데요.
    당시에 데프론 코팅 냄비가 나왔었고
    저는 월부장사 하는 친구에게 넘어가서 그걸 월부로 구입했었는데
    이 새댁이 그걸 꼭 한번만 써보겠다고 빌려가더니, 아아~
    그걸 어찌나 깨끗하게 닦아왔던지--
    지금 생각해도 아깝네요.

  • 작성자 22.05.16 15:24

    @蘭亭주영숙 아하, 작가님과 한집 다른 방 새댁 얘기였군요. ㅎ
    테프론 코팅 냄비를 잘 씻어 돌려준다고, 철 수세미로 박박 문질러서 코팅 다 벗겼나 봅니다. ㅋㅎ

  • 22.05.16 22:00

    @삼일 이재영 제대로 써보지도 못하고 월부금만 냈었죠.
    너무 아까워서 한 십년 이사갈 때마다 가지고 다니다가 결국 버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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