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뱅쿠버동계올림픽 기간중 최고의 찬사를 받으며 세계 언론을 떠들석하게 한 여자피겨스케이팅 싱글의
금메달리스트 김연아 선수. 그를 길러낸 어머니와 아버지. 정말 대단히 훌륭한 분들입니다.
국내 최초의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한동일님의 아버지, 또 국내최초의 세계적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님의 어머니.
또 이번의 김연아 선수의 어머니의 자식 뒷바라지는 가히 극성 중의 극성(?)이 아니라고 할수 없지요. 자식을 최고로
키우려는 모든 부모님의 자식사랑과 뒷바라지는 그 과정을 들어 보면 눈물나는 일이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성동고교 동문회에서는 작년 12월18일 동문총회 겸 "성동동문의 밤" 에서 김연아선수 아버지 김현석씨(성동고 25회)
에게 한국의 위상을 높이고 세계랭킹 1위에 오르도록 딸을 잘 키운데 대한 보답으로 "자랑스런 성동인상"을
수여했습니다.
성동고 10회인 본 카페지기와 인사를 나눈후 성동윈드앙상블(밴드부출신으로 구성된 아마츄어악단) 앞에서 찰칵.
[왼쪽 눈감은 분이 김현석 님-카메라와 호흡이 안 맞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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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연아 아버님하고 저도 사진찍었어요 두루 두루 자랑하고 다닌답니다 ~~~
자랑스런 성동인이 마응 뿌듯합니다. 선배님들 존경합니다, 10회시면 에휴 하늘같은 분이시고, 25회시면 학창시절에 뵈었을수도 있을텐데요. 건강하십시요. 26회 후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