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영]
죽고 난 다음 순간 거창한 축하연이 벌어지든지 아니면 끔찍한 분리가 일어나 든지 둘 중 하나이다.천국과 지옥은 실제 장소이다.
#결심다지기
하늘나라에서 처음으로 하나님을 만나게 되는 순간 그 분께 듣고 싶은 말은 무엇인가?
요12:24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
예수님의 십자가의 삶을 살려고 하는 네 마음을 안다. 수고했다.어서 오게. 환영한다.
[최시영]
하나님은 우리를 로봇처럼 지으실 수도 있었다. 그분을 사랑하고 섬기며 따르도록 프로그램화 하실 수도 있었다.
그러나 그분은 우리를 자유의지라는 권한을 지닌 존재로 지으심으로써 상당한 모험을 하셨다.
우리가 소중하게 생각하고 초점을 두는 것의 상당수가 영원의 관점에서 볼 때는 중요하지 않고 의미 또한 별로 없는 것임을 깨닫기 시작한다.
당신이 예수 그리스도와 더불어 하는 일이 어디서 영원을 보낼지 결정한다. 사간, 재능, 재물을 가지고 하는 일이 영원 속에서 받을 상을 결정한다.
우리 모두는 하나님의 은혜로, 믿음으로 영생을 얻고 누리는 자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주님과 함께 할 영원한 삶이 있기에 이 땅에서의 ‘마지막 한 달’의 의미가 두렵고 무겁지는 않았습니다.
-독후감 일부 중에-
[황정호]
요즈음 읽은 책 중 영국 프리미어리그에서 뛰고 있는 손흥민 선수의 아버지 손웅정씨가 쓰신 어세이집 “모든 것은 기본에서 시작된다” 서문에 아버지가 된다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아이를 낳았다고 다 아버지가 아닙니다. 아버지 노릇을 해야 아버지입니다. 내가 낳은 아이는 나와 같으면서 나와는 또 다른 存在입니다. 사람이 살어 가는데 꼭 있어야 할 것은 무엇일까?
따지고 보면 사람이 살어 가는데는 그렇게 많은 것이 필요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잘살게 되었다고 여기면서 인간은 꼭 필요한 것을 없서서는 부필요한 것은 너무나 많이 쌓아두고 살아온 듯합니다. 자연의 거대한 질서 앞에 우리 인간은 얼마나 작은 존재인가요?
같은 연배에 같은 시대에 살어 온 아버지로써 많은 배움이 있는 문장이다. 겸손과 성실이 체화된 글이다. 하나님의 은혜로 4자녀가 성인이 되어 사회인으로써 맡은 일을 하며 살어가는 모습에서 큰 힘과 용기를 얻는다. 평소 축구뿐만 아니라 테니스 등산 마라톤 하이킹등 조금씩을 좋아하며 건강과 체력을 다지지만 항상 경기종료가 되고 승패가 결정되면 후회스런 잔상이 많이 기억이된다 진 경기일수록 더 기억되고 반추된다. 그래서 일본의 경영자는 호황일때보다 불황일 때가 더 기회이다라고 표현한다. 인생 경기종료 휘슬이 울리기 전이다 내리막길이다 후반전아니 연장전이다 초년에 보지 못하였던 것이 이제 보이고 느껴진다.
#자기 성찰을 위한 질문
아직도 집착하고 내려 놓치 못하는 것은 무엇일까?
#결심 다지기
불필요한 것은 하나씩 버리자
남은 인생 하루
[차영호]
302P. 인생이라는 경기, 마침내는 생의 마지막 순간이 다가온다.
304P. 이 땅에서의 삶으로 끝나는 건 아니다. 당신은 영원히 살게 된다.
◐ 경기 종료에 대한 묵상
나는 창업을 몇번 했다. 모든 것을 갖추어도 결국 자금이 부족하면 회사는 문을 닫는다.
한국사회는 실패를 통해 축적된 경험을 인정하지 않는다. 가진 것만 인정하는 사회, 그 사회에서 생존을 위해 공부를 강요하고 공공의 선과 사람의 가치는 후순위가 된 사회.
그렇게 인생 경기하다가 어느날 종료휘슬이 분다. 죽음은 모든 것을 0(zero)로 만들기 때문에 모두 피하려고 애를 쓴다.
나는 성경을 통해, '하나님=충만'이 같은 단어(?)이고, '충만'을 '사랑'으로 부른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창1장의 창조도 '하나님의 충만'이 넘쳐서 일어난 일이고, 하나님의 형상을 가진 사람을 통해 만물을 충만케 하시려는 그분의 계획도 알게 되었다.
'죽음'도 생명을 뺏기는 현상이 아니라, 내 생명을 하나님의 영원한 생명 안으로 연합시키는 과정임을 알게 되었다.
결핍을 무기로 사단이 사람을 얼마나 속이는지도 안다. 성도들도 기도의 대부분은 결핍을 채우는 기도를 한다.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기는 나는 결핍을 거부 한다. 그리고 결핍을 채우기 위해 지나치게 기도하지 않는다. 다만 결핍이 심하면 그 분을 더욱 신뢰하려고 한다.
내 속에 결핍을 채우려는 욕구를 가지고 하늘의 힘이라도 빌려서 나의 필요를 채우려는 사람들을 종교인이라 부른다. 결국 말씀과 삶이 불일치하고 외식은 늘어난다.
29day, 경기종료.
살기 위해선 정과 욕심을 가진 내가 십자가에서 죽어야 한다. 달리 방법이 없다. 그 순간 하늘나라가 내 안에 들어온다. 그러면 그 분이 내 안에서 인생 경기를 속개하신다.
[이만수]
하늘나라에서 하나님을 만나게 되면 '우리 만수 왔어? 어서와'라는 환영의 말과 함께 ' 수고했어. 이제 평안을 좀 즐겨!' 라는 위로의 말씀을 듣고 싶다. 늘 죽어서 하나님을 만나면 진노의 말씀을 듣지 않을까 두려움에 떨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런분이 아닐것이다. 늘 부족한 나를 보며 않다까워 하시고 애통해 하시는 하나님, 그리고 또 용서하시는 하나님, 이제 마지막에 그런 하나님을 생각하며 조용히 하루를 기다린다.
[이원우]
p.307 "이 땅에서 영원히 살 것처럼 사는 때가 많다. 휴가를 가서 호텔에 투숙했다. 방의 외관이나 커튼과 장식 같은 것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인테리어 업자를 불러 많은 돈을 들여 다시 수리를 한다. 모든 것을 자신에게 맡도록 수리를 하고는 그 호텔을 떠난다"
나는 가끔 고층 아파트에 가면 일부러 시내 거리를 내려다본다. 지나다니는 차가 어느 차가 고급차고 어느차가 싼 차인지 구분하기가 힘들다. 거리를 활보하는 사람들을 보아도 누가 잘 생기고 못생기고, 키가 크고 작은 지 구분이 힘들다
하물며 천국에 가면 우리가 중요하게 여기던 기준이나 가치관은 다 무용지물이 될 것이다, 하물며 천국을 사모하는 믿음의 사람이라면 이러한 세상적 기준에 휘둘릴 필요가 없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