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선배들처럼 언제쯤 공모전에 입선 이상 해서 글을 올려보나 했는데,
지금 그 글을 올리고 있어서 기분이 참 묘합니다 ^^;
주제는 공공디자인으로 소통하는 대전의 브랜드로
저희는 기존에 있는 것을 재생시켜 브랜드화 하는 것으로 이해를 했습니다.
대전의 대표거리 중앙로는 하루 보행량이 많은 가운데 차량 동선의 배려만 있을 뿐 보행로에는
각종 가로방해물(전기박스, 공중전화, 화단, 지하도 출입구, 버스정류장, 상점) 때문에 길이 아주 좁습니다.
이중 유동적으로 변할 수 없으며 공간을 가장 많이 잡아먹는 지하도 출입구 윗 공간을 활용하여
각종 가로 방해물들을 통합시켜 놓는 것을 계획 했습니다. 또 실존하는 지하도들의 상황들을 분류하여
총 4가지 상황들로 압축하였고 각각의 상황에 맞게 4가지 타입으로 대안을 계획하여 위치별로 제안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보행로를 넓고 쾌적하게 개선시키고, 거리의 브랜드화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 전망하였습니다.
제출은 a1 사이즈 판넬 두장으로 제출하였습니다.

카페 허용 용량상 화질이 저급합니다...

한장은 프로토타입으로 한눈에.

꽃이 참 이뻣습니다.

시상중인 태욱이형과 접니다 ^^;;
저 무대는 8회째 우려먹고 있겠지요...시상중 무대 디자인이나 했으면하는 대화가 오갔습니다.
첫댓글 성과가 있어 좋구 고생했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