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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딩카약을 구입한 목적은 고형으로 가기 어려운 새로운 미지의 세계를 찾아 떠나기 위해서였다.
폴딩은 배낭에 접어서 운반이 가능하기에 원하는 곳이 외국이든 어디든 자유롭게 갈 수 있다는 매력적인 장점이 있다.
작년에 독도와 을릉도를 시작으로 일본 대마도투어를 손쉽게 갈 수 있었던 것도 폴딩카약이었기에 가능하였고, 이번에
제주투어는 가장 저렴한 경비를 목표로 실험을 해보고 싶었다. 폴딩카약이기에 가능한 실험이기도 하다.
ㅇ 2016.1.7(목)
폴딩카약과 카약장비, 야영장비까지 모두 꾸리니 총 40kg에 중량이다.
배낭은 수화물로 보내고 위에 가방은 기내로 들고 들어갈 예정이다.
집에서 부터 메고 지하철역으로 나오는 시간 10분.
중간역에서 한번 갈아타는데 5분.
김포공항역에 내려서 공항카트 있는 곳까지 15분.
이렇게 해서 무사히 항공편으로 출발할 수 있었다.
다행히 초과된 수하물은 추가요금 없이 그냥 탑승시켜 주었다.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를 이용했기에 공항이용료만 조금 내었을 뿐이다.
40kg을 10분씩, 15분씩 메고 가는 것도 상당히 고역인 것은 사실이다.
평소 웨이트로 스쿼트 100kg씩 지고 훈련했던 것이 도움이 되고 백패킹 종주산행했던 것들도 많은 도움이 되었을 것이다.
여하튼 실험은 시작되었으니 부딪쳐 보는 것이다.
자유로움이란 그리 쉽게 얻어질 수 있는 것은 아니니까..
제주공항에 내려 택시를 타고 이호태우해변으로 향한다.
당초에는 용두레포츠공원으로 가려고 하였으나 내일 날씨가 아무래도 카약타기에는 안좋을 것 같은 판단으로, 일주버스를
타기 편한 곳으로 가는 것이 좋을 듯싶다.
공항에서 이호까지 가자면 버스를 두번이나 타야하기에 차라리 택시를 이용하는 편이 나을 것 같다.
거리가 그리 멀지 않은 곳이라 7,000원에 요금으로 편하게 왔다.
일행들보다 나는 하루 먼저 내려왔기에 오늘은 이호태우해변에서 홀로 야영을 하기로..
이 야영장은 유료인 것 같은데 겨울철이고 하다보니 아무도 없고 하룻밤 정도 자는데는 문제가 없을 것 같다.
데크시설도 되어 있고 해변에는 화장실과 식수도 부족함이 없다.
편의점에서 구입한 개스와 식량으로 조촐하게 저녁을 보내고..
한가지 흠이라면 비행기소리가 크게 들린다는 것이다.
그러나 밤이 깊어지면서 이착륙이 없는 관계로 조용했다.
혼자 야영을 하자니 몇년간 함께 야영을 하며 보내던 블루문님이 그리워진다.
누가 옆에 있는 것과 없는 것은 너무도 많은 차이가 난다.
정신에서부터 마음에서부터 그때와는 완전히 다른 세계에 있는 셈이다.
마치 사무엘 베게트의 '고도를 기다리며'에 빠져드는지도 모를 일이다.
리처드 바크는 '갈매기의 꿈'에서 모든 갈매기들은 먹을 것을 구하기 위해서 나는 것이지 그 이상의 기술을
배우려고 하지 않는다고 갈파한다. 그러나 조나단 리빙스턴 시걸이라는 갈매기에게는 먹이를 구하는 것보다
나는 것이 훨씬 중요한 문제였다. 다른 어느 것보다 자신이 날 수 있다는 것을 사랑했다.
왜 사는가?
- 자유로워지기 위해서 산다.
어떻게 자유로워질 수 있는가?
- 현재의 한계와 속박을 인정하지만,
그것을 깨뜨리고자 하는 의지와 실천을 지니고 있을 때 비로소 자유로워 질 수 있다.
왜 자유로워야 하는가?
- 인간의 위대한 본성이자 궁극적인 속성이기 때문이다.
자유를 통해 무엇을 실현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자유 그 자체가 목적인 것이다.
ㅇ 2016.1.8(금)
이호테우해변.
아침에 일어나보니 비는 오지 않았지만 잔뜩 흐려있었다.
간밤에 어찌나 세찬 바람이 불던지 야영터까지 윙윙거리는 소리가 들렸다.
새벽이 되니 바람은 많이 죽었는데 파도가 장난이 아니게 밀려온다.
어차피 금능까지 홀로 카약을 타고 간다는 것은 말이 안되는 것 같고 일주버스를 타고 가는 수밖에는 없을 것 같다.
애월-곽지-협재로 이어지는 아름다운 바닷가에 풍경을 아쉽지만 남겨둘 수밖에 없었다.
이럴 줄 알고 어제 카약을 조립하지는 않았다.
이호테우해변은 지형상 파도가 많은 곳이라 그런지 아침부터 서퍼들이 눈에 띈다.
이런 곳은 투어 론칭이나 랜딩으로는 부적합한 곳이다.
야영을 접고 일주버스 정류장 10분 거리를 천천히 중간중간 쉬면서 15분 걸려 도착한다.
많은 짐이라 버스타기가 부담스러웠지만 기사님이 다른 말은 하지 않았다.
이제 금능에서 오늘밤 일행들을 만나면 되는 것이다.
협재를 지나 금능으뜸해변에 도착하니 에머랄드 물빛의 바다가 반겨준다.
비양도가 아름답게 보이고 마치 외국에 온 것 같은 그림같은 세계가 펼쳐진다.
버스에서 내려 오른쪽으로 방향을 틀면 식수, 화장실이 바로 나타나고 그 옆에 이렇게 무료 야영장이 나온다.
옆 해변인 협재에 삭막함보다는 이곳이 아담하고 아늑해 야영하기에는 최적이다.
야자수와 소나무가 우거지고 잔디가 깔린 야영터에 자리를 잡고.. 물론 아무도 없다.
카약 조립을 마치고.. 오후에는 앞바다에서 몸 좀 풀 수 있으려나..
야영장 앞 해변엔 이렇게 론칭하기 좋은 곳도 있고..
우선 점심으로 해변에서 꼬치와 핫도그를 사먹고..
갑자기 비가 오락가락하고 날씨가 사악해지기 시작해 카약타는 것은 접고 인근 산책이나 하기로..
깔짝거리고 타보았자 일거리만 많아질 것 같다.
밤 10시나 되어서야 모두 만난 일행들..
카약까지 모두 조립을 마치고 잠자리에 들었다.
ㅇ 2016.1.9(토)
오늘부터 이틀간에 걸쳐 본격적인 카약투어가 시작된다.
오늘은 비양도를 시작으로 차귀도 까지, 그리고 하모해변까지는 가야 내일은 마라도를 다녀올 수 있을 것이다.
만약 차귀도에서 하모까지 어려울 경우 현지에 계신 올레카약님께서 지원을 해주겠다고 어제 통화를 했었다.
든든한 지원군이 있기에 오늘 투어도 여러가지 복안을 세울 수 있었다.
다행히 날씨는 오늘과 내일 좋은 것으로 나타나 마음을 밝게 해주었다.
며칠 전부터 이것을 예상했기 때문에 투어를 추진한 것이고..
그래도 초속 5m를 넘나드는 바람이므로 결코 쉽지는 않은 조건이다.
제주는 워낙 바람이 심한지역이다보니 이 정도면 양호하다고 보아야 한다.
어제 같은 경우는 초속 8~9m였다.
수치조류도를 보면 알 수 있겠지만 제주는 동쪽 우도와 서쪽 마라도-차귀도까지 이 두군데가 가장 조류에 영향을 많이
받는 곳으로 파악된다. 한마디로 서해 조류 뺨치는 곳으로 보면 된다. 달에 영향을 받고 시간대로 움직이므로 조류가
분명하다.
마침 이번이 그믐 사리때라 만만치 않는 조류가 흐를 것으로 예상되기에, 마라도 들어갈 때는 아침 7시에 론칭을 하지
않으면 어려울 것으로 파악이 된다. 특히 겨울철은 파도가 사납고 거칠어 조류에다 초속 5m에 북서풍을 만나야 되고,
더욱이 러더도 없는 폴딩으로는 한계가 많을 전망이다. 조류라도 피해서 그 시간을 지키지 않는다면 위험에 처할 수도
있는 것이다.
어제와는 딴판으로 많이 잔잔해진 비양도 앞바다.
해변 앞에 있는 백파만 잘 넘어가면 순항이 될 것 같다.
우측부터 숫사슴님, 골드님, 무스탕님, 까비님 그리고 산유화입니다.
오전 8시40분 비양도를 향해서 출발.
해변의 백파가 어찌나 세게 밀어부치는지 얼굴까지 바닷물을 뒤집어쓰며 무사히 빠져나온다.
이제 안정권으로 비양도를 향해서 전진만이 남았다.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돌 예정이다.
비양도의 둘레길. 길을 걷는 여러 사람들이 보였다.
한바퀴 돌아 마을이 있는 항에서 랜딩.
비양도.
즐거운 시간을 갖고 이젠 차귀도를 향해 출발.
차귀도를 향해서 즐거운 항해가 시작된다.
넘실대는 파도를 즐기며 이 정도라면 충분히 해볼만 하다는 생각에 기분이 좋아진다.
그런데..
내 폴딩카약 양쪽에서 바람이 세는지 쭈글쭈글 해지는 것이 아닌가.
이것은 새로 산 것이 아니라 중고로 인수한 것을 가져왔는데..
무엇이 문제인지 근처에 랜딩하려고 하였으나 마땅한 곳이 없어 일단 그냥 가기로..
만약 이 상태에서 잘못되기라도 한다면 위험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팀 사정도 점점 안좋게 흐르고 있었다.
까비님은 속이 않좋으시고 방향 조절이 잘안되어 골드님이 견인줄을 묶고..
무스탕님은 해변쪽 돌과 백파가 심한 곳으로 자꾸 기어들어 가고 있고..
숫사슴님은 랜딩할 곳을 찾아본다고 시야에서 안보이고..
특히 한경을 지날 때 이 지역이 여느 곳보다 돌이 많고 백파가 심하게 일었다.
비양도에서 차귀도까지 한 2/3 정도 왔을 때였다.
돌고래를 보았냐고 묻는 보트 한척이 다가오더니 가면서 갑자기 엔진을 켜며 집채만한 물기둥을 나한테 퍼붓는
것이었다. 마침 반대편 무스탕님 보고 있다가 정지상태에서 당한 일이고 바람이 빠진 카약이고 보니 속수무책으로
뒤집어지는 사고를 당했다.
연안이 가까웁기에 다행이었지만 많은 짐을 실은 폴딩이 한번 뒤집어지면 그것은 어찌할 방법이 없다.
그것도 바람이 빠져있는 상태이므로..
투어는 더 이상 어려울 것이고..
올레카약님과 등대지기님과 조우해서 차에 실고 올레카약님 게스트하우스로 들어왔다.
언제나 정겨운 베이스캠프 게스트하우스에서..
오늘 불의의 변고로 차질이 있었지만 내일은 마라도를 갈 수 있을지 의논을 하고..
성산에 사시는 등대지기님도 내일 마라도를 함께 하려고 합류하셨고..
그러나 위험한 겨울철 보다는 따뜻할 때 마라도를 가자는 올레카약님의 권고도 있고, 앞서 기술한 여러 제약들이
있는 상황에서 내가 우기고 책임질 수는 없을 것 같아 내일은 안전한 관광투어 쪽으로 의견을 모았다.
나는 내 폴딩카약이 복구가 안되서 올레카약에서 고형카약을 하루 빌려 타기로 했다.
ㅇ 2016.1.10(일)
오늘은 일정 중 가장 날씨가 좋다.
마라도 가기에도 좋은 날씨인 것 같은데 다음을 기약하자니 마음은 쓰리다.
아침 7시에 론칭한다면 새벽 4시에는 일어나 밥벅고 이동하고 준비해야하니 현실적으로는 고생스럽고 불가능하므로
잊어버리고 즐거운 투어에 임해야겠다.
올레카약님이 예상하는 투어코스는 하모해변 - 송악산 - 형제섬 - 용두해안 - 화순해변이다.
하모해변에서..
오늘은 올레카약님, 등대지기님 포함해서 총 7명이 투어에 나선다.
송악산지역.
송악산 아래 동굴.
형제섬을 향하여..
산방산을 배경으로..
형제섬 랜딩.
형제섬 정상에 오른 까비님.
용머리해안.
관광객들이 문전성시를 이룬다.
용두해안에 잠시 내려 해삼과 멍개, 소라 등을 먹으며 추억을 남기고..
화순에 도착해 민물담수에 바닷물을 헹구며 시원하게 입수..
제주는 역시 제주다.
이번 투어는 잘나가다가 중간에 변고를 당하고 올레카약님의 도움으로 관광모드이지만 모두 즐겁게 투어를 마칠 수
있었다. 좋은 경험으로 삼고 지혜를 모아 헤쳐나가며 멋진 추억을 남긴 것에 대해 감사를 드립니다.
개인적으로도 실험은 실패했지만 충분히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생각되었다.
먹는 것은 집에서 먹으나 나와서 먹으나 마찬가지이고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서 다른 것이므로 생략하기로 하고..
만약 성공하였다면 집에서부터 이동 경비가 삼만원도 채 안들었을 것으로 보인다.
갈 때는 택배로 부쳤는데 만원 정도 든다고 하니 폴딩 같은 경우 이것도 이용할 만한 방법이라고 하겠다.
이번처럼 완전 자유를 꿈꾼다면은 지고가면서 제주 원하는 곳 어디든 갈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무게가 만만치 않아
노동력은 많이 지불해야 한다. 현지 서귀포에 게스트하우스 올레카약이 있으니 올레카약님과 상의하면 다양한 방법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폴딩도 또 하나의 다양성이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도 실험은 실패했지만 충분히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생각되었다.
먹는 것은 집에서 먹으나 나와서 먹으나 마찬가지이고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서 다른 것이므로 생략하기로 하고..
만약 성공하였다면 집에서부터 이동 경비가 삼만원도 채 안들었을 것으로 보인다.
갈 때는 택배로 부쳤는데 만원 정도 든다고 하니 폴딩 같은 경우 이것도 이용할 만한 방법이라고 하겠다.
이번처럼 완전 자유를 꿈꾼다면은 지고가면서 제주 원하는 곳 어디든 갈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무게가 만만치 않아
노동력은 많이 지불해야 한다. 현지 서귀포에 게스트하우스 올레카약이 있으니 올레카약님과 상의하면 다양한 방법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폴딩도 또 하나의 다양성이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도 실험은 실패했지만 충분히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생각되었다.
먹는 것은 집에서 먹으나 나와서 먹으나 마찬가지이고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서 다른 것이므로 생략하기로 하고..
만약 성공하였다면 집에서부터 이동 경비가 삼만원도 채 안들었을 것으로 보인다.
갈 때는 택배로 부쳤는데 만원 정도 든다고 하니 폴딩 같은 경우 이것도 이용할 만한 방법이라고 하겠다.
이번처럼 완전 자유를 꿈꾼다면은 지고가면서 제주 원하는 곳 어디든 갈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무게가 만만치 않아
노동력은 많이 지불해야 한다. 현지 서귀포에 게스트하우스 올레카약이 있으니 올레카약님과 상의하면 다양한 방법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폴딩도 또 하나의 다양성이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 실험은 실패했지만 충분히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생각되었다.
먹는 것은 집에서 먹으나 나와서 먹으나 마찬가지이고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서 다른 것이므로 생략하기로 하고..
만약 성공하였다면 집에서부터 이동 경비가 왕복 삼만원도 채 안들었을 것으로 보인다.
올 때는 택배로 부쳤는데 만원 정도 든다고 하니 폴딩 같은 경우 이것도 이용할 만한 방법이라고 하겠다.
이번처럼 완전 자유를 꿈꾼다면은 지고가면서 제주 원하는 곳 어디든 갈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무게가 만만치 않아
노동력은 많이 지불해야 한다. 현지 서귀포에 게스트하우스 올레카약이 있으니 올레카약님과 상의하면 다양한 방법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폴딩도 또 하나의 다양성이기 때문이다.
하여튼 폴딩의 장점과 단점은 극명하게 파악되었다.
물이 차지 않게 시쇽이 필요할 수도 있고 연안이나 강 투어용이지 망망대해를 가로지르는 경우는 안전상 어떤 위험을
당할지 모를 일이므로 주의를 요한다고 하겠다.
함께 멋진 투어를 한 동료들께 감사하며 모두 말띠 띠동갑들이라 또한번 놀라게된다..ㅎ
등대지기님 만나서 반가웠고 제주에 올레카약님이 계시니 마음이 든든하다.
덕분에 제주에 관한 여러 카약투어들도 더욱 다양하게 계획을 세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사진은 숫사슴님, 골드님, 등대지기님 등과 공유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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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즐거운 제주 카약여행기 잘 읽었습니다. 에어튜브에 문제가 발생하였는가 본데, 밸브가 풀렸거나 튜브에 펑크가 난 듯합니다. 투어 중에 모든 물품은 되도록 카약 안쪽에 앞 뒤로 집어 넣어야 합니다. 그래야 만약에 뒤집혔을 때 조금 쉽게 원상복구가 되고 방수백들이 부력 역할도 하고 또 카약에 물이 차는 것을 미리 선점하여 적게 할 수 있습니다.
카약 데크에 멋있게 걸쳐 놓으면 보기는 좋으나 뒤집히면 가방들이 늘어지고 원상복구도 힘듭니다.
그리고 상황에 따라서 보조에어백을 카약 안에 넣을 수도 있습니다.
날씨나 기온, 바람에 따른 상황에 따라 평상시보다 좀 더 안전에 대한 준비를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산유화님 화이링~
좋은 조언 감사합니다. 자세한 것은 나중에 별도로 문의드리겠습니다.
와~ 제주도 맛을 제대로 보시고 오셨군요. 제주도 바다는 정말 변화무쌍하지요.. 미리 잘 준비하셨는데 돌발 상황이 발생했군요. 멋진 투어 후기 잘 봤습니다. 조만간 제주도 함 가야겠습니다. ㅎㅎ
네. 제주는 역시 아름답네요. 년중 몇번은 가야할듯 합니다.
기회되면 함께 가시죠..^^
멋진 카약 여행기 두번이나 읽고 갑니다...
이런 멋진 여행기을 남겨주신 산유화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그냥 경험담 올렸습니다. 이런 방법도 혹시 참고가 될지 몰라서요..
추운 겨울 꽤 거리가 있는 투어를 하셨네요...
여름 충분히 탔다라는 생각에 미련없이 겨울 카약을 접었는데 또 이렇게 사진보니 기분이 묘해집니다 ㅎ
좋은 글 사진 잘 봤습니다
기회되면 제주에서 함께 했으면 좋겠습니다.
겨울 제주 카약킹, 여러 경험과 함께 흥미진진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물에서 뵈어요..^^
멋진투어입니다.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오우... 차가운 겨울바다에서의 전복... 생각만 해도 아찔하네요.
경험이 많고 노련한 산유화님이셨기에 이렇게 나이스한 후기로 정리하셨겠다 싶습니다.
멋진 후기 잘 보았습니다.
그래도 제주바다는 따뜻하더군요..ㅎ
감사합니다.
멋진 제주투어 축하드립니다. 언제봐도 멋진 차귀도군요. 송악산아래에도 멋진 동굴이 있는줄 몰랐네요. 다음에는 더 멋진 장면 기대하겠습니다.
네..감사합니다.
내용만 읽으면 무척이나 고생스러운 여정이었겠지만 사진들은 모두 밝게 웃고 계셔서 역시 좋은 사람과의 고생은 즐거움이구나...싶습니다. 고되고 어려운 일들을 함께 헤쳐나갈 동료가 무척 부럽네요.
전복되었을 당시의 글을 읽고 무척이나 놀랐습니다. 무사히 여정을 마무리하신걸 축하드립니다. 부럽네요.
폴딩이 워낙 안정성이 뛰어나서 전복이 안되는 편이지만, 카약이라는 것 자체가 물에서 하는 것이라 뒤집어지고 올라타고 하는 것을 전제로하는 것이겠지요. 항상 안전에 유의하게 평소에 점검과 연습 등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마음써 주셔서 감사드리며 너무 놀라시지는 않으셔도 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