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흑석지맥01구간(제전마을-가리재휴양림20181212)

[이한엽]

진행경로: 제전마을(강진군)-별뫼산(흑석지맥분기봉)-가학산-흑석산-가리재-가학산휴양림

흑석지맥이란?

호남정맥 바람재에서 분기한 땅끝지맥이 별뫼산에 이르러 서쪽으로 가지를 친능선이 가학산과 흑석산을 솟구치게하고 가리재를 지나 두억봉에서 산세를 낮추어 호동산과 대야산과 같은 야산을 지나 용당부두옆 77봉에서 목포앞바다로 잠기는 도상거리 42km쯤대는 산줄기입니다. 금일 정산악회 200명산에 동승하여 조금 짧은 흑석지맥 1구간을 가리재까지 진행하게되었습니다.

Gps기록

진행도(개요)

흑석지맥 1구간 들머리인 강진군 성전면 제전마을에 도착하여 지맥길을 출발합니다.

흑석지맥이 땅끝기맥 별뫼산에서 분기하는 분기봉을 확인해봤습니다.

정산악회 회원님들은 별뫼산과 가학산, 그리고 흑석산 연계산행을 하게되며 저는 흑석지맥길을 진행하게됩니다.

별뫼산 전위봉 암릉길을 올라가게됩니다.

거친 암릉길을 올라오고있는 정산악회 200명산팀~

별뫼산 전위봉 암릉길을 올라오고있는 정산악회 회원님들~

암릉에 올라 산행을 즐기시고있는 대원님~

별뫼산 오름길 전망바위에서 내려다본 밤재건너 월평제와 월각산 그리고 멀리 월출산풍경이 한폭의 그림같습니다.

남해고속도로 강진군 성전면 방향의 도로가 시원스럽게 뻗어 달려가고있네요.

밤재에서 영암군 학산면 방향으로 시원스럽게 달려나가고있는 남해고속도로를 내려다봤습니다.

별뫼산방향의 암릉길을 확인해가며 진행합니다.

암릉길을 조심 또 조심 내려오게됩니다.

50분 암릉길을 올라 땅끝기맥 마루금에 접속하게되었습니다. 6년 전에 땅끝지맥종주후 오늘 이 지점을 방문하니 남다른 감회가 느껴집니다.

지맥길에서 금방지나온 별뫼산 전위봉을 건너다보니 정말 멋진풍경을 보여주는군요.

별뫼산 정상에 올라 이제 흑석지맥 1구간을 출발합니다.

등로에는 허리춤까지 차오른 조릿대사이를 지나가게됩니다.

암릉을 계속 오르내리게되구요.

암릉에 먼저 오른 정산회 선두팀~

오늘 최고의 난코스를 만났습니다. 밧줄잡고 오르려시도해봤으나 바위에 물기가있어 미끄러져 실패하고 바위틈새로 몸을 밀어넣어보았으나 배낭이 끼어 갈수가 없어 조금 기다리고있는데 산악회 대장님을 만나 배낭을 벗고 도움을 받아 안전하게 바위틈새로 올라가게 되었네요.

가학산 정상부는 암릉위 바위정상에 위치하고있습니다.

가학산 암릉길을 내려오며 전망바위에서  진행하게될 흑선산 방향의 산줄기를 확인해봅니다. 우측능선이 흑석산정상과 깃대봉방향의 지맥능선이며, 좌측은 호미동산능선입니다.

흑석산 오름길 만제재이정목에서 별뫼산에서 가학산을 지나 흑석산으로 진행하는 산줄기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별뫼산과 월각산 멀리 월출산 좌측에 조금전에 지나온 가학산~

흑석산 오름길 전망바위에서 좌측방향 호미동산의 멋진풍경이 압권입니다.

흑선산으로 이어지는 산줄기입니다.

통천문같군요. 이곳은 낭떨어지입니다.

흑석산 오름길에서 뒤돌아보니 호미동산의 또다른 풍경을 보여주는군요.

바위정상이 흑석산 정상입니다.

흑석산 정상에 올라 주변풍경을 살펴봅니다. 오늘 16시 30분까지 휴양림에 하산하라는 집행부의 멘트가 있었는데 바로아래 바람재에서 하산하면 시간이 충분한데 가리재까지 진행하려면 조금 발걸음을 서둘러가야겠습니다.

흑석산에서 바람재로 내려갑니다. 바람재는 바로앞에서 좌측으로 하산하며, 저는 앞쪽능선 끝에 전망대를 지나 가리재까지 진행한후 좌측으로 하산하게됩니다.

깃대봉에서 지나온 흑석산정상(가운데)과 오늘 눈에만 넣고온 호미동산 끝부분 뾰족봉을 다시한번 확인해봅니다.

깃대봉정상석입니다.

가리재건너편 두억봉의 조망이 들어왔습니다.

깃대봉에서 두억봉으로 이어지는 흑석지맥 마루금입니다. 중간에 움푹패인곳이 가리재입니다. 험한 암릉길을 진행하게됩니다.

바람재에서 하산할까 하다가 가리재까지 진행하기로 마음을 다잡고 발걸음을 옮겨봅니다.

전망대를 지나 가리재로 내려갑니다.

가리재로 내려가다가 뒤돌아 올려다본 전망대~

가리재로 긴내림길을 내려갑니다.

가리재에서 좌측으로 하산합니다. 오늘 흑석지맥 마루금은 여기까지 이어놓았지만 2구간은 언제 진행하게될지 알수가 없습니다.

휴양림으로 하신길을 제촉합니다.

가학산 자연휴양림 임도에 내려서 임도따라 진행합니다.

임도따라 내려갑니다.

산악회 하산식장소가 전방에 ~

하산시간 10분전에 하산식 장소에 도착했습니다. 선두팀 몇분만 하산하신것 같은데 주변이 조용합니다. 오늘 정산악회 200명산팀과 함께한 별뫼산, 가학산, 흑석산 연계산행 영상의 기온이었지만 바람때문에 조금 쌀쌀한 날씨가운데 모두 안전하게 하산하여 즐겁고 행복한 산행이 되었습니다.

진행도(상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