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성남시장이 시장에 출마하여 치열한 선거전이 있을 때 그의 선거운동을 도우던 모 여인이 나의 사무실에 와서 이재명 시장이 당선될 수 있는가 물었을 때 사주를 보려고 하니 태어난 시간은 모른다고 하였다.
그 당시만 해도 이재명 시장의 얼굴이 잘 알려지지 않았을 때라 관상을 볼 수도 없고 사주는 불완전하여 그냥 돌려보냈다. 만약에 본인이라면 육효점이라도 쳐서 승패를 분명히 알려주었을 것이다. 점(占)은 당사자이거나 밀접한 관계자라야 점기(占機)가 더욱 무르익기 때문이다.
요사이 사이다 논쟁이 뜨거워지고 있다. 문재인은 이재명의 튀는 언행에 위협을 느꼈는지 이재명이 시원한 사이다라면 자기는 배를 든든히 채워주는 고구마라며 견제구를 던졌다.
“최순실 사건이 터졌을 때 문재인 은 ‘거국내각’을 말했지만 이재명은 ‘박근혜 하야’로 치고 나오고, 박근혜가 ‘사과담화문’을 낸 직후에는 탄핵을 요구하였으며, 탄핵이 공론화 될 때에는 ‘구속’으로 한 발씩 앞서나갔다. 좌고우면하다가 스탭이 꼬인 문재인. 안철수를 따돌린 건 이렇게 국민이 원하는 말을 꼭 집어 적시에 터트린 감각덕분이었다. 흙수저 출신답게 사회 밑바닥을 전전하며 익힌 ‘민심독심술‘ 때문이다.(모일간지 강찬호 논설위원)”
그의 관상을 살펴보면 먼저 다섯 개의 산(이마. 코. 좌우광대뼈. 턱)의 짜임새는 전체적으로 단단한데다 풍성하여 한 자리하기에는 부족함이 없고 기색 또한 맑은 편이다. 아무리 불우한 어린 시절을 지냈을 지라도 흙수저의 서러움을 이겨내는 저력을 타고 났다는 뜻이다.
그러면 하야. 탄핵. 구속 등 한발씩 앞서나가는 그의 언행은 관상의 어디에서 나올까? 대답은 그의 눈에서 나온다. 그의 눈은 가늘다. 그렇다고 가늘고 길면서 번갯불같이 빛나는 봉황새의 눈은 아니다. 만리(萬里)를 호령한다는 봉황새의 눈같이 길지는 않지만 매섭게 빛나는 눈빛이 예사롭지가 않다. 영리하고 배짱 있고 순발력이 뛰어난 눈이기 때문에 난세(亂世)에 두각을 나타낼 수 있는 것이다.
그의 이름 이재명(李在明)을 풀이해본다. 수리오행은 초년의 14수(數)는 흐트러지고 파괴되는(離散)격이라 흉하지만 중년초반의 13수는 지모(智謀)격, 중년후반의 15수는 통솔격, 인생의 말년에 해당하는 21수는 두령격으로 초년을 벗어나면서 길하게 바뀌고 있다.
뜻을 보면 밝음(明)이 있다(在)인데 남에게 밝음을 비추어준다는 뜻이 있고 또한 명(明)은 곧 해(日)와 달(月)로서 음과 양이 순환하여 유연성을 내포하고 있다. 만약 사주에서 화(火)와 토(土)가 필요한 사주라면 대단한 길명(吉名)이 된다.
첫댓글 원형이정에서 원은 14 이별수, 형은 13, 이는 15, 정은 21 리더격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