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산행일자 : 2021. 05. 02(일)
2. 산행장소 : 월성봉(충남 논산 벌곡)
3. 산행코스 : 수락주차장-엘레지다리-철쭉단지-정상-흔들바위-수락재-수락주차장(약 7.17Km)
4. 산행시간 : 4시간 5분(휴식시간 56분 포함)
5. 누구하고 : 지인들과
(월성봉)
충남 논산시 양촌면 오산리와 벌곡면 덕곡리·수락리에 걸쳐 있는 산
높이 650m이다.
대둔산도립공원에 속하며,
논산시 시가지로부터 남동쪽에 위치해 있다.
동쪽의 대둔산을 비롯하여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다.
동쪽의 대둔산(878m), 오대산(569m), 남쪽의 천등산(707m) 등과 함께
노령산맥의 북부 산군을 이룬다.
대둔산에 가려 잘 알려지지 않은 산이다.
월성봉이라는 봉우리 이름보다
월봉성, 다리성 등 성채의 이름으로 더 많이 불렸다
[네이버 지식백과] 월성봉 [月城峰] (두산백과)
어제 산행계획이었으나,
변덕스런 날씨가
5월에 겨울 같은 추위, 바람, 비 때문에 하루 연기하여
대둔산에 묻혀 있는 월성봉을 만났다.
정상부근에 철쭉단지를 조성하여 철쭉을 만나러 오는 사람들도 많다
저번주는 아주 더웠는데, 이번주는 추위 때문에 철쭉이
아직 피우지를 못한 채로 산꾼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아쉬움은 많지만,
하산하면서 바라보는 대둔산 코스는 철쭉을 만나지 못한
아쉬움을 충분히 달랠 수가 있었다.
수락주차장 입구에 있는 오래된 나무입니다.
아침까지 비가 내린 상태라, 푸르름이 더욱 상쾌하게 느껴집니다.
길 양쪽으로는 아름다운 단풍나무들이 있습니다.
가을에 만나면 정말 아름다운 그 자체입니다.
조금 이따 올라야 할 월성봉입니다. 물론 정상석은 저 뒤에 있습니다.
대둔산으로 진행을 할려면 왼쪽으로 가면되고, 월성봉은 오른쪽으로 진행합니다.
월성봉 오르는 길은 아주 편안한 길이 대부분입니다. 물론 너덜 지대는 있습니다.
오늘 오르는 코스가 가장 쉬운 코스입니다.
비가 내린 뒤라, 작은 폭포???도 있습니다, 그냥 폭포라 불러봅니다.
엘레지다리입니다. 오른쪽으로 올라, 왼쪽으로 하산합니다.
왼쪽으로 오르면 된비알이 있으며, 대둔산을 등지고 산행을 하여야 합니다.
그리 길지는 않지만 이런 너덜 구간도 지나야 합니다. 그래도 아주 쉬운 코스입니다.
두사람은 알콩 달콩 잘 올라가고 있습니다.
바위사이 통과이기에 한번 추억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철쭉단지입니다.
정말 에공 에공이었습니다. 일찍 핀 철쭉은 추위와 비바람에 안녕을 하였고,
아직 꽃을 피우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몇개 남아 있는 철쭉을 담아 보며 아쉬움을 달래 보기도 하였습니다.
철쭉단지를 쉬어, 쉬어 가면서 만나고 바라보라는 전망대입니다.
제법 아름답고 예쁜 철쭉군락지입니다.
아직은 대둔산이 운무에 가려져 있습니다.
바랑산은 여기서 오른쪽으로 다녀와야 합니다.
약 1시간30분 소요됩니다.
드디어 정상에 도착하였습니다.
추억만들기 하는 동안에 하늘은 아주 청명하게 변하였습니다.
저도 추억을 만들어 봅니다. 그냥 하늘을 쳐다보는 설정입니다.
앞에 바위가 소서바위, 그 뒤로 바랑산입니다.
위험하니 가지 말라는 곳은 산꾼들은 더 찾아갑니다.
미리가서 추억만들어 달라고 기다리는 모습입니다.
그러면 추억만들기 하여 주어여 합니다. 그것이 찍사의 의무입니다.
아래 법계사가 보입니다.
전국 유일의 비구니 노후 복지 시설로, 1996년 승려 지견에 의해 창건되었습니다.
아름다운 산그리메는 조금 있다. 설명합니다.
좀전에 위함한 곳에서, 바라보는 정상입니다.
여기서 바라보니 조망이 아주 좋습니다.
저 친구는 추억만들기를 2-3장을 해야 직성이 풀리는 친구입니다.
위험함을 별로 느끼지 않습니다.
가운데 뽀쪽하게 올라온 곳이 천등산입니다. 그 앞은 짜개봉입니다.
조망이 이제 많이 열렸습니다, 아주 훌륭한 산그리메입니다.
흔들바위입니다. 제법 흔들거리는 바위입니다.
이제 완벽하게 하늘이 열렸습니다.
정말 아름다운 산그리메 조망입니다. 이런 모습이 산꾼들을 즐겁게 만들어 줍니다.
2부로~ 넘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