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골퍼 10인의 180홀 심천미션힐골프장

[aharose]

미션힐 골프 클럽은 맨 처음 설계될 당시 각 대륙의 특성을 살린 5개의 18홀 골프 코스를 를 조성하면서 90홀이 완성되었다. 이후 2004년까지 18홀 정규 코스를 총 10개로 완성해 현재 180홀의 규모를 갖게 되었다. 즉, 심천 90홀과 동관 90홀로 나누어 운영되며, 리조트 안에는 셔틀버스가 운행 중인데, 두 골프장은 셔틀버스로 50여분이 소요된다. 이러한 대규모의 클럽을 위해 500여 개의 전동카와 3,000여 명의 캐디가 세계 각국에서 온 골퍼를 위해 대기하고 있다. 리조트 안에는 5성급 호텔과 리조트를 갖추고 있으며, 51개의 테니스 코트, 사우나, 64타석의 골프 연습장과 라이트 시설을 갖고 있다. 여기에 동관에는 1,000개의 객실을 소유한 리조트가 건설 중에 있으니 미션힐은 골프 코스의 규모만 어마어마한 것은 아니다. 다양한 요리를 제공하는 클럽 하우스, 세계적인 스파 체인인 LA QUINTA, 수영장 등 다양한 부대시설도 갖춰져 있다.

미션힐의 골프 코스는 18홀 골프장 5개를 모은 2개의 90홀 골프 코스로 운영되는데 10개의 18홀 코스는 세계적인 골퍼들이 설계해 그들의 특성을 잘 살려 구성해 놓았다. 이름만 들어도 알 만한 잭 니클라우스, 비제이 싱, 어니 얼스, 닉 팔도 등이며, 최근에 완성된 동관은 데이비드 듀발, 데이비드 레드베터, 그렉노먼, 애니카 소렌스탐 등이 맡아 설계, 완성되었다. 각 홀들은 각기 서로 다른 특색을 갖고 있는데, 잭 니클라우스가 설계한 코스는 난이도가 가장 높은 곳으로 평가되며, 비제이 싱의 코스는 해안을 따라 형성되어 도전적인 곳이며, 닉 팔도 코스는 벙커를 중심으로 전략과 기술, 도전의 적절한 균형이 요구되는 홀이다. 그런가 하면 가장 아름다운 경치를 가진 코스로 평가되는 오자키, 엘스의 코스가 있으며, 천연의 호수와 산봉우리가 만드는 아름다움 속에 무엇보다 정확도가 필요한 애니카 소렌스탐의 코스도 골퍼들에게 인기다. 이미 전세계적으로 50여 개의 골프 코스를 설계한 바 있는 그렉 노먼은 미션힐에 깊고 넓은 벙커를 곳곳에 배치시킨 독특한 코스를 설계 했다. 때문에 매 홀 신중한 샷이 요구된다. 규모뿐만 아니라 코스의 질과 수준에서도 기네스 북에 오를 만한 미션힐에서 홀마다 다른 라운딩을 경험해 본다.

자료출처:freemo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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