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교회 성지순례 6일차
헤로디움 - 벧엘 - 실로 - 사마리아 - 그리심산
헤로디움
이곳은 예수님 탄생 당시 이스라엘 왕인 헤롯의 성이였다.
그는 메시야의 탄생에 자신의 자리를 뺏길까 지역의 2세 이하 아이들을 모두 죽이게 할 정도로 권력욕이 엄청났다.
자신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다. 자식을 죽이고, 아내를 죽이고.. 백성들에게도 포악했다.
자신의 죽음이 다가오자 죽고 나면 자신의 무덤을 훼손할거라는 염려로 무덤의 위치는 비밀리에 두었고 발견되고 있지 않다가
이후에 발견됨
200개의 계단으로 되어있다고 함... 세어 올라가다가 포기 ^^
이곳은 로마식 극장 !
계속 복원중 ! ^^ 공사하시는 분들과 함께 찰칵!
이 곳에서 3D영상으로 역사들을 영상화하여 볼 수 있었다. 더욱 이해가 쏙쏙!
이곳은 물 저장창고
성지순례하며 성의 어느 곳을 가던 계속 물 저장창고가 있다. 주변을 둘러봐도 한국처럼 물이 있는 곳이 많지않다..
물을 확보하는 것만이 살길!
벧엘
이스라엘 북쪽!
야곱이 돌베게를 베고 자다가 하늘로 향하는 사닥다리 환상을 보는 사건이 일어난 곳!
또한 남유다와 이스라엘이 분열되고 이스라엘에서 남유다로 내려가지 못하게 금송아지를 세운 곳 !
이전의 기도처소로 만들어놓은 곳인대 그 곳에 모두 들어가 함께 기도했다.
야곱을 만나주신 주님. 우리들도 만나주시옵소서
실로
엘리제사장과 사무엘이 활동할 당시 하나님의 성막이 있던 곳이다. 사무엘의 어머니 한나가 기도한 곳도 바로 이 실로!
사마리아
그리심산
축복의 말을 할 때 그리심산쪽에 선 사람들이 아멘을 외치고, 저주의 말을 할때에 에발산에서 아멘을 외쳤다고 한 곳.
저 멀리 에발산도 보인다.
생각보다 깊게 우물이 있다 ! 당연히 그냥 만들어놨겠지하고 올려보니.. 정말 물이 있다!!!!! 대박
와.. 숙소간다 오예! ㅋㅋㅋㅋㅋ 참 많이 덥고 많이 걷고 하다보니 마지막 일정이라는 말에 이렇게 힘이 솓는다
꽤 힘든 일정이지만 함께 하니까 견딜 수 있었고 함께 하니까 즐거울 수 있는거 같다. 초대교회 최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