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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난날의 도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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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난 후 휴거 ◆ 스크랩 환난 전 휴거설의 오류 No 7 (그 날과 그 시는 알 수 없기 때문에...)
김성철 추천 0 조회 60 12.11.04 20:10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환난 전 휴거설의 오류 No 7 (그 날과 그 시는 알 수 없기 때문에...)


환난 전 휴거를 주장 하시는 분들이 자주 인용하는 말씀 중에 하나가 “그 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모르고..... ”입니다.

"그러나 그 과 그 때는 아무도 모르나니 하늘의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오직 아버지만 아느니라"(마 24:36)


이 말씀을 근거로 해서 이렇게 해석 합니다.

만약 성도들이 환난 후에 휴거 될 것 같으면 대환난 후 삼년 반 날짜 계산해서 알아 맞출 수 있기 때문에 휴거는 반드시 환난 이전에 그 누구도 예측하지 못한 날에 이루어지게 된다고...

상당히 설득력 있습니다.


그러나 이 주장에도 몇 가지 모순이 있습니다.


첫째:

이 주장을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주님의 재림을 대환난 이전에 공중재림과 대환난 이후 지상재림으로 나눠야 합니다.

그러나 성경에는 그 둘을 나눠서 설명한 적이 없습니다.

주님의 재림은 거의 동시 개념으로 사용 됩니다.

공중 재림이 되었건, 지상 재림이 되었건 주님의 재림은 두 번 있을 수 없습니다.

그것이 환난 전이든, 환난 후든 단 한 번의 재림만 있습니다.

한결같이 구름타고 오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둘째:

주님이 그 날과 그 시를 모른다고 하셨던 그 날은 공중 재림의 때가 아닙니다.

마태복음 24장1-44절에는 (그)때 라는 단어가 11번 나옵니다.

그(날)이라는 단어는 7번 나옵니다.

그런데 때와 날이 가리키는 시점은 환난 전에 있을 공중 재림과 휴거의 때가 분명히 아닙니다.


성경책 (마 24장) 펴 놓고 자세히 묵상 해 보시길 부탁드립니다.

OK?


그 날과 그 때는 대환난의 날들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그리고 대환난 이후에 주님 다시 오실 그 날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 날과 그 때를 몰라야하기 때문에 성도들의 휴거는 환난 전이어야 한다는 주장은 완전 억지 입니다.


세째:

정말 주님도 그 날과 시를 모르실까요?

저도 이것 때문에 고민 엄청 했습니다.

이것 깨닫기 위해 성령님의 도우심을 오랫동안 구했습니다.

그 때 성령님께서는 이 말씀과 관련이 없는 다른 성경구절들이 머릿속에 떠오르게 하셨습니다.


그 구절은...

"그 때에 내가 저희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마 7:23)

"너는 구제할 때에 오른손의 하는 것을 왼손이 모르게 하여"(마 6:3)

그래서 저는 결론을 내릴 수 있었습니다.


주님께서 알지 못한다, 모른다고 표현한 것은 성경에 모두 합쳐서 세 번 나옵니다.(중복된 것 제외)

그런데 그 세번이 다 진짜 모를 때 쓴 표현이 아니었습니다.


모든 사람의 머리털까지도 세신 바 되신 주님이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한다?

아닙니다.

너무 잘 알고 계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들을 향해 불법을 행하는 자들이라 책망 하실 수 있었던 것 입니다.

그리고 오른손이 하는 일을 어찌 왼 손이 모를 수 있겠습니까?

절대 불가능 합니다.


마찬가지로...

주님은 하나님이신데...

어찌 그 날과 그 때를 모르시겠습니까?

아버지 하나님과 한분이시기 때문에 절대로 모르실 수 없습니다.

다니엘도 그 날을 대략 알고 있었습니다.

요한을 통해, 바울을 통해 계시 해 주신 것을 보더라도 주님은 확실히 아십니다.


타락한 천사들(귀신)도 때를 알고 있었습니다.

"이에 저희가 소리질러 가로되 하나님의 아들이여 우리와 당신과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가 이르기 전에 우리를 괴롭게 하려고 여기 오셨나이까 하더니"(마 8:29)

"그러므로 하늘과 그 가운데 거하는 자들은 즐거워하라 그러나 땅과 바다는 화 있을진저 이는 마귀가 자기가 얼마 못된 줄을 알므로 크게 분내어 너희에게 내려갔음이라 하더라"(계 12:12)


결론!

그 날과 그 때는 주님도 모르시기 때문에...

우리는 절대 알 수 없는 시점이 되어야 하기 때문에...

성도들의 휴거는 계산, 예측이 불가능 한 환난 이전에 이루어진다는 주장은 틀렸습니다.


마24장에서 말하는 그 날과 그 때는 주님의 공중 재림과 휴거를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환난 전의 공중 재림과 성도의 휴거는, 소설이며, 영화에 불과합니다.

실제로 일어나지 않습니다.

환난 이후에 이루어 질 일들입니다.

그리고 주님은 그 날과 그 때를 모르시지 않습니다.

잘 알고 계십니다.

주님은 하나님 본인이십니다.


"형제들아 너희는 어두움에 있지 아니하매 그 날이 도적 같이 너희에게 임하지 못하리니"(살전 5:4)


그래서 지금은 휴거 기다릴 때가 아니라 열심히 일 할 때입니다.

마라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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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11.04 21:36

    첫댓글 아멘입니다 목사님^^

  • 12.11.05 14:30

    예, 맞습니다.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착하고 충성스런 종의 일을 감당해야 합니다.

  • 작성자 12.11.06 00:26

    아멘!

  • 12.11.05 19:30

    말씀 감사합니다.
    많은 말씀들에 대해 확증을 받습니다.

    재림이 대 환난 후에 있음으로 저도 그럼 시간을 계산하면 그 때를 알 수 있지 않겠나 싶었습니다.
    그러나 마24에서 그 날(환난)들을 감하시기 때문에, 얼마나 감할 실지 모르므로 알 수가 없겠구나 싶었습니다.
    샬롬!

  • 작성자 12.11.06 00:25

    감사합니다.
    감해서 1260일이라 생각 합니다.
    감하지 않았다면...
    7년, 40년, 70년 정도 되어야 하는데...
    평안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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