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닉스를 거의 끝난 상태에서 이젠 슬슬 책을 읽혀 보려고
서점을 기웃거리기도 하고 인터넷을 살펴보기도 하던 중에
찾은 책.
언어세상!
예전에 아이가 파닉스라도 되면 언어세상 책으로 영어 좀 시켜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은 했지만 잊고 지냈어요.
그러다 우연히 다시 만난 책이라 맞다! 아! 여기서 나온 책들은
믿음이 갔었지... 하는 생각이 다시 들었어요.
한국책들도 책 읽고 독후 활동으로 워크북이 달여 나오거나
책 뒷장에 붙어 있는데 이 영어 책도 만찬 가지네요.
이런 구성들이 마음에 쏙 들어 점들이 많아 아이에게 읽히기 시작했어요.
크게 3단계로 나눠 읽기, 듣기, 쓰기, 독해력 키워보기,
온라인 학습까지 체계적인 학습으로 영어 실력을 키우는
Reading Castle 정말 잘 고른 것 같아 서평 써봅니다.
2단계 주니어 B레벨을 저희 아이는 골랐는데요,
요 레벨이 스스로 짧은 문장을 읽기가 가능한 레벨이랍니다.
어떤 열매는 밖에서 나오고 어떤 식물은 땅에서 재배되여 나오는
지식도 알 수 있고 그것을 영어로 어떻게 표현 하는지 알려주고 있어요.
왠지 열매가 밖으로 나오는 것과 덩굴 식물처럼 땅속에서 무리져 나오는
식물들을 공부하는 계기도 되였어요.
열매가 위나 아래,주위를 돌면서 나오는 모습을 표현하는 것이
영어로 어려울 것 같은 선입견이 드는데
막상 책을 통해 배우니 아이가 쉽다고 합니다.
일러스트레이션들도 매우 밝고 경쾌한 느낌이 들어요.
자연속에서 직접 접하는 느낌이 들어
단순한 문장들이지만 그림으로 보여지는 것이 너무나
충분해서 영어 문장을 가리고 그림만 보고 문장을 오래 불러보는
놀이도 할 수 있어요.
around 가 들어가는 문장들은 곡선을 이용해
율동감이 있어 재미나게 불러볼 수 있게 꾸며졌어요.
"An inviting introduction to the wonder of plants,
food, and gardening."
책을 읽다보면서 땅을 일구고 씨를 뿌린후
물믈 시원하게 주니 위로도 자라고 아래도로
자라는 열매들과 돌돌 말아 가면서 성장하는
덩굴식물들의 경쾌한 문장들을 접하면서 자연스럽게
우리가 먹는 양식에 대한 고마움도 느끼게 할 수 있는
일련의 과정이 이 책 속에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워크북 내용이 무척 알차요.
Vocabulary 만 봐도 앞에서 충분히 배운 어휘들을
우리말로 정리해 주었고,완전히 습득할 수 있게
다양한 방법으로 문제들을 냈어요.
열심히 워크북을 푸는 모습입니다. ^^
충분히 여러번 기본 책을 읽은 후 풀어보는 워크북이라
그런지 아이가 다행히 부담 스러워하지 않았어요.
문제들도 내용파악과 본문내용을 잘 하고 있는지
묻는 문제들과 어휘력 다잡는 문제들이 많아서
흡족했어요.
여기에 사진을 올리진 않았지만 온라인 학습도 할 수 있어
너무 알찬 느낌이 들었어요.
www.e-learningcastle.co.kr로 접속해 로그인 해서 볼 수 있네요.
(맨 뒤장에 번호를 스크래치하면 됩니다.요재미 아이가 좋아합니다^^)
파닉스 이후 레벨부터 미국 초등학교 고학년까지
무척 체계적으로 레벨들이 구성 되여서 2단계를
충분히 공부한 후 3번째 단계도 도전해 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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