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택시 영상기록장치 설치비 5억원 지원 - 교통신문(09.06.29)

[강원택시조합]

광주시내 전체 법인 및 개인택시에 영상기록장치(일명 블랙박스)가 설치된다.
광주시는 광주시내 법인 및 개인택시 8200여대에 영상기록장치를 설치토록 5억원의 예산을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이 예산을 보조금 방식으로 법인 및 개인택시조합에 지급할 예정이며, 이들 조합은 영상기록장치선정위원회를 통해 기종을 선택, 이르면 올 하반기까지 모든 택시에 장착될 것으로 보인다.
택시에 설치되는 영상기록장치는 교통사고 전후 상황을 저장할 수 있는 것으로 사고원인 분석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시 관계자는 “어떤 기종이 설치될 지는 선정위원회에서  결정하되 승객들의 사생활 보호차원에서 내부 녹음기능 등 일부 기능은 금지될 것"이라며 “영상기록장치 장착으로 교통사고 발생시 이해당사자간 마찰을 줄이고 사고원인 분석 등으로 이 지역 교통사고 감소에 기여했으면 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