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고복저수지에서 전국민물낚시대회 열려

[장석춘*이신[109-802]]

충남도 내 유일한 군립공원인 연기군 서면 고복저수지에서 전국의 강태공들이 모여 낚시 실력을 뽐내는 대회가 열린다.

▲ 제4회 화미다시컵 전국민물낚시대회가 열리는 고복저수지에서 강태공들의 낚시가 한창이다.

(사)대전, 충남낚시연합회(회장 박선흠)는 오는 12일 연기군 서면 용암리 고복저수지에서 제4회 화미골드다시컵 전국민물낚시대회를 개최한다.

고복저수지는 면적 194만9천㎡로 가물치, 붕어, 메기, 잉어 등 각종 어류가 풍부해 전국의 낚시꾼들이 찾는 장소로 널리 알려진 것이 전국대회를 여는 계기가 됐다.

대회는 고복저수지 상류 연기대첩비 공원에서 집결해 9시 30분부터 3시간 동안 진행되며 대회의 질을 높이기 위해 참여인원을 선착순 700명으로 한정했다.

순위결정은 붕어종류 15㎝ 이상 1마리 최장 길이로 정하고, 1인당 낚시대는 2.0～3.6칸(21척)2대 이하로 제한되며, 낚시기법 및 미끼는 제한이 없다.

우승은 6백만원, 준우승은 2백만원, 3위는 1백만원과 각각 트로피가 수여되고, 4위～20위 까지도 상품이 지급되며, 가족상, 고령자상, 연소자상 등 행운상도 시상된다.

참가는 (사)대전,충남낚시연합회(☎041-857-0227), 홈페이지 (www.hwami.com)로 인터넷 접수와 함께 참가비 4만원을 납부하면 되고 중식과 기념품은 무료 제공된다.

-. 정보출처 : 중도일보 김공배 기자

-. 보도일자 : 2009.0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