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의 정면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 파사드입니다.
성가족성당(La Sagrada Familia)
스페인의 바르셀로나에
127년 전부터 짓기 시작하여 아직도 진행중인 성 가족교회(La Sagrada Familia)가 10여년 후면 완공될 예정이라고 한다.
공사비의 95%를
관광 수익에 의존하고 있다네요.
관광객 수자에 따라 공사 진행속도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한 완공 시기를 잡지 못하나봅니다. '신의 건축가'로 불렸던 세계적인 건축가
안토니 가우디가 생전 40년 동안이나
심혈을 기울였던 성당이다.
이 건축물은
탄생의 파사드, 수난의 파사드, 영광의 파사드로 구성되어 있다.
세계적인 건축가인
가우디(Antonio Gaudi y Cornet)가 설계하고,
직접 건축감독을 맡았다. 그의 나이 서른 살 때인 1882년 3월 19일(성 요셉 축일) 공사를 시작해 1926년 6월 죽을 때까지
교회의 일부만 완성하였다.
건축양식은
입체기하학에 바탕을 둔 네오고딕식이다.
원래는 가우디의 스승이 건축을 맡았으나, 1883년부터 가우디가 맡으면서 계획이 완전히 바뀌었다.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하는 중앙 돔의
높이는 170m 정도이다.
이 건물의 구조는
크게 3개의 파사드(건축물의 주된 출입구가 있는 정면부)로 이루어져 있다. 가우디가 죽을 때까지 완성된 파사드는 그리스도의 탄생을 경축하는
탄생의 파사드뿐이다. 나머지 두 개의 파사드는
수난과 영광의 파사드이다.
3개의 파사드에는
각각 4개의 첨탑이 세워져 총 12개의 탑이 세워지는데,
각각의 탑은 12명의 사도(제자)를 상징한다. 또 중앙 돔 외에 성모마리아를 상징하는 높이 140m의 첨탑도 세워진다(출처 네이버 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