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8일 화요일 오후
드림요양원에서 풍물동호회의 사랑의 나눔잔치가 있었습니다!~
제가 소속되어 있는 비봉로타리클럽에는 풍물동아리가 있습니다.
정기적으로 요양원이나 양로원에 봉사활동은 가는데..
저는 시간이 허락하면 항사 같이 봉사활동을 가고 싶습니다~
드림요양원에 가서 흥겨운 사물놀이로 잔치의 시작을 알렸구요~
신나는 트로트로와 민요로 다 같이 춤도 추고 박수도 추고 즐거운 시간이 되었던거 같아요
어르신들도 너무 좋아해주시고.
노래도 같이 불러주시고
또 부르고 싶으신 노래 있으면 나와서 다 같이 부르고
마지막은 모두들 손을 잡고...
" 사랑으로 " 라는 노래를 열창하면서
나눔잔치를 마쳤습니다.
너무 즐거운 시간이어서..1시간 30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모르겠네요.
행사를 마치고 어르신들 손을 한 분 한 분씩 잡아 드렸는데...
할머이 한분께서 내 손주도 이정도 나이가 되었을텐데...하면서 감사하다는데
참..콧잔등이 시큼하더라구요..
눈물이 많으면 안되는데... 참 ..요새 몸은 피곤한데 마음은 행복하네요~~
봉사를 할 수 있다는게 얼마나 행복한 일이지...
그리고 제 일에 대해서 많은 자부심을 느끼게 되는 하루였네요.
앞으로도 시간이 허락하는 한 봉사활동 많이 많이 가야겠어요
어르신들 오래오래 하시고 건강하세요~~ ^^
첫댓글 우리 실땅뉨 빤딱이 스퇄이시군요?ㅎㅎ
우리도 잔치끝났다고 졸업하는카페보단 육아정보도 나누고 가끔 작게나마 주변을 사랑할수있는 행사도하고 그랬음좋겠어요~
주변을 사랑할 수 있는 행사도 하면 더 좋을 꺼 같네요 ㅎㅎㅎ 이것도 저희 대표님이랑 한 번 의논해 볼께요^^
아.....고등학교 졸업여행으로 수녀님들과 충북 꽃동네 봉사간기억에 급 맘이 먹먹해지네요...
(착하지않은데 착한척하고 갑니다.)
"고생많으셨던 세대의 엄마,아빠들이 할머니,할아버지가되어 사람을 그리워하며 계시겠네요~건강하세요♡"
봉사가 다른 게 있나요.. 이런 생각만으로도 남에게 봉사 하는거 아닐까요? ㅎㅎ
@꿈의풍선실장 실장님 진짜 좋은일 하신거예요~
직업이지만 즐거움주고 오셨으니...지역맘카페보다 길게길게 유지되는 꿈품 맹그러주떼요~~~!!ㅎ
수고하셨어요~^^
굿입니다~~^^
잘보고갑니다~~~^^
잘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