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은 물론 출시된 지 오래됐지만 별 주목을 받지 못했던 코즈메틱 아이템이 불티나게 팔린다면 그 비밀은 바로 파우더룸에 있다. 네이버 최대 회원 뷰티 카페 파우더룸(cafe.naver.com/cosmania)에서는 뷰티에 정통한 회원들이 깐깐하고 세심한 후기를 올리기 때문. 뷰티 트렌드세터들이 꼽은 이달의 BEST OF BEST, 지난 한 달간 가장 히트한 TOP 5 제품을 소개한다.
1 에스쁘아 더 스머프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아이섀도우 트리오, 틴트 글로우 3.7g )
친근한 캐릭터인 스머프와 에스쁘아 메이크업 제품이 만난 콜래보레이션 컬렉션으로 1월 1일 출시되자마자 단 일주일 만에 완판됐다. 틴트의 생기 있는 컬러와 립밤의 촉촉한 윤기를 담은 '틴트 글로우', 세련되고 다양한 컬러감의 '아이섀도우 트리오', 스머프 디자인을 입은 스머프 파우치로 출시됐는데, 특히 자연스럽고 매력적인 입술로 연출해주는 틴트 글로우가 큰 인기를 얻었다. 스머프 캐릭터를 디자인에 적용해 위트를 살리고 소장 가치를 높여 뷰티 피플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2 이브생로랑 볼륍떼 틴트 인 오일
드라마 '미녀의 탄생'에서 배우 한예슬이 사용해 화제가 된 아이템! 5가지 식물성 에센스 오일이 함유돼 겨울철에도 방금 립밤을 바른 것처럼 입술을 촉촉하고 부드럽게 케어해준다. 오일은 입술에 풍부한 영양과 반짝임을 선사하고, 틴트 피그먼트가 입술에 생기와 컬러를 남긴다. 바르면 바를수록 색감이 올라오기 때문에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을 원하는 여성들에게 추천. 8가지 다양한 컬러로 출시돼 선택의 폭이 넓다.
3 미즈온 인텐시브 스킨 베리어 아이크림 팩
눈가는 얼굴 중 가장 얇고 예민해 주름이 생기기 쉬워 관리하기 까다로운 부위다. 인텐시브 스킨 베리어 아이크림 팩은 국내 최초의 눈가 전용 팩으로 피부 침투력이 뛰어난 저분자 히알루론산과 피부 장벽을 강화하는 세라마이드가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건조한 눈가를 촉촉하게 해준다. 눈가에 적당량 발라 마사지한 뒤 토너로 닦아내면 돼 간편하며, 흡수력과 발림성, 마무리감 모두 뛰어나다. 주 1~3회 사용하면 탄력 넘치고 촉촉한 눈가를 유지할 수 있다.
4 랑콤 그랑디오즈 마스카라
마스카라는 랑콤만 쓴다는 뷰티 마니아들이 많은데, 이번 신제품 그랑디오즈 마스카라는 '역시 마스카라는 랑콤'이란 인식을 높여줬다. 독특한 스완넥 스틱이 장착돼 솔이 닿기 어려운 부분까지 꼼꼼히 바를 수 있어 안쪽 끝 속눈썹부터 눈꼬리까지 풍성한 눈매를 연출할 수 있다. 속눈썹 뿌리부터 끝까지 볼륨감 있게 발려 많은 뷰티 블로거들이 극찬하기도 했다. 스머지 프루프 제품으로 지속력 또한 뛰어나서 오랜 시간 번지거나 묻어나지 않는다. 평소 아이 메이크업이 잘 번져서 고민인 여성들에게 안성맞춤이다.
5 토니모리 매직 푸드 바나나 슬리핑 팩
실제 바나나와 100%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패키지로 주목을 받았다. 바나나 추출물이 10,000ppm 함유돼 있어 바나나 향이 솔솔 난다. 바나나를 말랑말랑하게 갈아 넣은 듯한 스프레드 제형으로 끈적임 없이 스며들고 거칠어진 피부에 영양을 준다. 바르고 나면 다음 날 피부가 촉촉해진다고 많은 회원들이 극찬한 제품. 파라벤, 트리에탄올아민, 벤질알코올, BHT, 트리클로산 등 피부에 자극이 갈 수 있는 성분이 첨가되지 않았다. 수분크림을 덧발라도 피부가 찢어질 듯 건조하다면, 땅김 없고 끈적임 없이 영양을 가득 주는 매직 푸드 바나나 슬리핑 팩을 사용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