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년 2월 14일(日曜日) 10시 10분.
♥ 場所 : 경남 사천 삼천포 각산(角山, 408m).
☞ 산행코스 : 삼천포 문화예술회관 주차장 → 약수터 → 데크전망대 → 각산 송신탑 → 1데크 전망대 → 봉수대 케이불카 전망대 → 각산산성 → 봉수대 케이불카 전망대 → 송신탑 → 헬기장 → 임도체육공원 → 약수터 → 문화 예술회관 주차장(약 6km, 4시간 소요).
☞ 세부산행
10:10 : 삼천포 문화예술회관 주차장 산행시작.
10:12 : 각산 입구 이정표(← 정상봉화대 1.97km, 약수터 0.92km, 송신탑 1.37km).
10:16 : 첫쉼터.
10:18 : 동림 삼거리(→ 동림보호수 0.25km/↖ 봉화대 1.67km/↘ 예술회관 0.3km).
10:24 : 두 번째 쉼터.
10:30 : 선구동 갈림길(↙ 예술회관 0.65km/← 용운사 0.85km/→ 약수터 0.22km).
10:33 : 약수터 갈림길(↑약수터 0.13km, 봉화대 1.17km/→ 임도체육시설 0.5km).
10:36 : 약수터(← 봉화대 1.06km, 송신탑 0.5km/→ 문화예술회관 0.92km).
10:40 : 용운사 삼거리(→ 예술회관 1.03km/← 용운사 0.78km/← 정상 0.97km).
10:45 : 무덤 갈림길(↙ 용운사 0.78km/↗ 정상 0.93km/↘ 약수터 0.27km).
10:52-11:10 : 작은 데크전망대.
11:14 : 송신탑(← 정상 0.6km/→ 예술회관 1.3km, 약수터 0.5km.하늘공원 5.2km).
11:18 : 큰 데크 전망대(←노을실안길, 봉화대 0.5km/→ 약수터갈림길 1km).
11:20 : 테크목 계단길.
11:23 : 대방사 삼거리(↙ 대방사 1.01km/← 봉화대 0.2km/→ 예술회관 1.85km).
11:27-11:35 : 각산 봉화대(408m). 케이블카 상부역사.
11:50-13:35 : 각산산성, 노을 실안길 4코스(← 실안대방갈림길0.4km/ → 봉화대 0.4km).
13:50 : 각산 봉화대 되돌아 옴.
13:58 : 봉수군 가옥.
14:07 : 큰 데크전망대.
14:13 : 송신탑 아래 헬기장.
14:22 : 임도 체육시설(↖봉화대 1.12km/→ 모충사 4.62km/↘ 예술회관 1.3km).
14:33-45 : 약수터.
14:50 : 선구동 갈림길 쉼터.
15:03 : 문화예술회관 이정표(← 봉화대 1.97km, 송신탑 1.37km. 약수터 092km).
15:05 : 문화예술회관 도착. 산행종료.
♥ 이웃 봉우리 : 와룡산(802m).
♥ 위치 : 경남 사천시 동림동, 대방동, 실안동,
♥ 특기사항 : 각산(角山, 408m)은 삼천포항 동북쪽에 있는 용이 누워있는 와룡산(臥龍山, 801m)의 지맥인 용의 뿔처럼 생겨서 불려지는 산으로 삼천포항 서쪽의 대방동, 실안동을 말발굽처럼 둘러싸고 있는 전형적인 육산으로 각산산성(경남도 문화재 자료 95호)과 각산봉수대(경남도 문화재자료 제96호), 2018년 4월13일 개통한 각산 케이불카로 인기가 상승하고 있으며 한려해상 국립공원의 삼천포항과 푸른 바다, 많은 섬들이 한 눈에 조망되며 사천 1경인 창선, 삼천포대교와 2경인 실안 낙조를 볼 수 있으며 특히 겨울은 따뜻하고 눈이 잘 내리지 않아 중부지방 등산객들이 많이 찾으며 각산 약수와 체육공원이 있어 시민의 건강을 돕는 명산이다.
▲ 10시 10분 삼천포 문화예술회관 주차장에 주차하고 산행시작.
▲ 각산 등산로 입구의 운동기구와 먼지털이.
▲ 10시 12분 각산 입구 이정표(← 정상봉화대 1.97km, 약수터 0.92km, 송신탑 1.37km)와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
▲ 넓은 등산로 입구의 원목계단.
▲ 10시 16분 첫쉼터.
▲ 10시 18분 동림 삼거리(→ 동림보호수 0.25km/↖ 봉화대 1.67km/↘ 예술회관 0.3km) 이정표.
▲ 두번째 쉼터.
▲ 10시 30분 선구동 갈림길 이정표(↙ 예술회관 0.65km/← 용운사 0.85km/→ 약수터 0.22km)와 쉼터 벤치. 평상.
▲ 10시 33분 약수터 갈림길(↑약수터 0.13km, 봉화대 1.17km/→ 임도체육시설 0.5km).
▲ 10시 36분 삼천포 시민의 건강지킴이인 약수터.
▲ 약수터 이정표(← 봉화대 1.06km, 송신탑 0.5km/→ 문화예술회관 0.92km).
▲ 10시 40분 용운사 삼거리(→ 예술회관 1.03km/← 용운사 0.78km/← 정상 0.97km)에서 조망이 좋은 왼쪽으로 진행.
▲ 칡넝쿨이 우거진 너들길.
▲ 10시 45분 무덤 갈림길 이정표(↙ 용운사 0.78km/↗ 정상 0.93km/↘ 약수터 0.27km).
▲ 너들길의 돌탑들.
▲ 10시 52분 작은 데크전망대.
▲ 데크전망대의 조망 : 삼천포 시가지와 망산공원(앞). 노산공원(바닷가 오른쪽).
▲ 데크전망대 조망 : 사천의 명산 와룡산과 용강동 시가지.
▲ 데크전망대 조망 : 삼천포 어항 앞의 신수도와 남해 창선도(오른쪽).
▲ 11시 14분 작은 봉우리 정상에 3기의 송신탑이 있는 임도 도착. 팔각정은 2018년 1월 5일 삼천포 중앙 라이온즈클럽 창립 40주년 기념행사로 건립.
▲ 각산 등산 안내도와 이정표(← 정상 0.6km/→ 예술회관 1.3km, 약수터 0.5km.하늘공원 5.2km).
▲ 11시 18분 큰 데크 전망대 도착. 산불감시초소가 있고 전망대 아래 이정표(←노을실안길, 봉화대 0.5km/→ 약수터갈림길 1km)와 각산(角山, 408m)을 지나는 남파랑길 35코스 일부구간.
▲ 데크전망대의 조망 : 남해도와 하동 금오산 조망.
▲ 데크전망대 조망 : 사천의 명산 와룡산.
▲ 데크전망대 조망 : 삼천포 앞바다는 한려해상국립공원으로 한려수도란 통영시의 한산도에서 전남 여수까지의 남해안 바닷길 50해리로 5백여 개의 크고 작은 섬들이 청정해역이 절경이다. 또한 이곳에는 임진왜란 당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전적지가 곳곳에 널려 있어 역사의 교육장으로 유명한 곳이다.
▲ 데크길과 숲길이 나란히.
▲ 11시 23분 대방사 삼거리(↙ 대방사 1.01km/← 봉화대 0.2km/→ 예술회관 1.85km). 직진.
▲ 각산 정상의 데크길. 오른쪽으로 갔다가 하산시는 왼쪽길 이용 계획.
▲ 각산 정상 아래 케이블카 각산 정류장에서 올라오는 삼거리 포토죤.
▲ 11시 27분 각산(角山, 408m) 정상 도착. 각산은 용이 누워있는 와룡산(臥龍山, 801m)의 지맥으로 용의 뿔처럼 생겨서 불려지는 육산으로 각산산성(경남도 문화재 자료 95호)과 각산봉수대(경남도 문화재자료 제96호), 2018년 4월13일 개통한 각산 케이불카로 인기가 상승하여 많은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산이다.
▲ 각산 정상석 옆의 각산 봉화대(角山 熢火臺)는 1983년 12월 20일 경남 문화재자료 제96호로 경상남도 사천시 대방동에 있는 고려시대의 봉화대로 봉(烽:횃불)과 수(燧:연기)로 급한 소식을 전하던 전통 연락방식으로 높은 산에서 낮에는 불을 피워 연기로, 밤에는 불빛으로 신호하여 평시에는 횃불 1개, 적이 나타나면 2개, 적이 국경에 접근하면 3개, 국경을 넘어오면 4개, 접전을 하면 5개를 올렸다고 한다. 각산 봉화대는 다양한 크기의 자연석으로 넓고 둥근 단을 만들고 그 위에 둥근 굴뚝 모양으로 중앙에 2단으로 쌓아 올리고 불을 지피기 위해 필요했던 것으로 보이는 사각의 뚫린 구멍이 앞뒤로 2곳 있으며 남해 금산에 있는 구정봉의 연락을 창선 대방산을 거쳐 받아 용현면의 안점 봉수와 곤양면의 우산 봉수, 사량도의 공수산 봉수를 고성 좌이산 봉수에 전달하였다고 한다.
▲ 각산(角山)전망대는 3단 원형 데크목으로 조성된 전망대로 뒤로(북쪽) 각산 정상석과 봉수대. 앞으로(남쪽) 3곳의 전망안내판. 3개의 무료 망원경. 사천 8경 안내판. 노을 실안길. 남파랑길 이정표. 쉼터벤치. 봉화대 막사 등 볼거리가 많아 오늘도 케이블카를 타고 관광객들이 올라오고 있다.
▲ 각산(角山)전망 안내판 1 : 남쪽의 창선 삼천포 대교. 남해 창선도.
▲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길로 선정된 창선. 삼천포대교는 사천8경 가운데 제1경이라 불리어질 만큼 주변의 경관이 빼어나며. 대방과 남해, 창선을 연결하는 연륙교로 총연장 3.4㎞인데 삼천포대교, 초양대교, 늑도대교, 창선대교 단항교의 5개 교량이 제각각 다른 공법으로 1995년 2월 착공하여 2003년 4월에 완공하여 개통되어 한려해상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어우러져 사천시의 명물로서 각광받고 있다.
▲ 각산(角山)전망 안내판 2 : 서쪽의 남해대교. 하동금오산이 잘 보이는데 오늘은 운무와 미세먼지로....
▲ 각산(角山)전망 안내판 3 : 서쪽의 한려해상국립공원의 많은 섬들.
▲ 사천 바다케이블카는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케이블카를 설치한다는 목표로 섬(초양도)과 바다와 산(각산)을 잇는 그리고 3개 정류장(대방, 초양, 각산)의 승하차 시스템을 적용, 10인승 중형 캐빈을 이용하고 있으며 최대 속도 6m/s로 시간당 최대 1,300명이 이용할 수 있다. 크리스탈 캐빈은 총 45대 중 15대로 바닥이 크리스탈(투명 유리)로 되어 있고 816m 바다 구간을 최고 높이 74m에서 아찔하게 관람할 수 있다. 사업비 598억원(국비 50, 도비 100, 시비 448), 선로 2.43km 자동순환 2선식으로 10인승 45대(크리스탈 15대) 운영, 정류장 3개소, 철탑지주 5개소, 2015년 12월 22일 기공식을 시작으로 2018년 4월13일 개통됐다.
▲ 11시 50분 각산산성 도착, 각산 산성(경남도 문화재 자료 95호)은 바다를 한 눈에 굽어 볼 수 있는 각상의 8부 능선에 길이 242m를 돌로 쌓은 석성(石城)으로 성의 남쪽 성문은 원형대로 남아 있고 성벽의 대부분이 허물어져 복원을 하였다. 이 성은 백제의 제30대 무왕 6년(A.D 605년)에 축성한 것으로 기록은 전하고 있으며 백제는 전성기에 영토를 이곳까지 확장한 적이 있다. 동국여지승람(東國與地勝覽)에는 진주목본 백제거열성(晋州牧本 百濟居烈城)이라는 기록이 있는데 진주는 백제의 거열성이었다고 하며 '무왕 6년 2월에 각산성을 쌓았다'고 하였는데, 이 성은 진주의 남쪽 76里에 있다고 하였으니 오늘의 각산산성이다.
▲ 11시 50분 각산산성 누각.
▲ 각산산성을 한바퀴 돌아보고 누각에서 맛잇게 점심(12:30-13:20).
▲ 각산산성 남문의 노을 실안길 4코스이정표(← 실안대방갈림길0.4km/ → 봉화대 0.4km). 서북쪽에 견고한 산성 석축이 지난해 장마로 무너져 보수 공사증.
▲ 보수중인 각산산성.
▲ 각산산성에서 대방사 코스로 하산하지만 차량이 문회회관 주차장에 있기에 13시 50분 각산 전망대로 되돌아 옴.
▲ 각산 봉수대 아래 있는 봉수대 막사.
▲ 전망대와 송신탑을 지나 14시 13분 헬기장.
▲ 14시 22분 임도 체육시설(↖봉화대 1.12km/→ 모충사 4.62km/↘ 예술회관 1.3km).
▲ 14시 25분 임도 체육시설 아래의 작은 약수터.
▲ 14시 33분 오전에 지나간 약수터에서 시원한 물을 마시며 후미 회원들이 오기를 기다리면서 머리를 씻고 휴식. 일행들과 합류하여 천천히 하산.
▲ 15시 03분 산행들머리인 문화예술회관 도착. 6명 회원들이 무사고 산행종료. 벌리 음식점에서 이른 저녁식사를 하면서 주류, 안주와 같이 맛있게 먹고 귀가하며 산행행사를 마무리한다.
☞ 동행 : 산을 사랑하는 회원 6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