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헬레나입니다.
2학기에는 경주지역 근화여중에서 중학생프로그램을
8월29일 부터 시작되어 17회기로 매 주 금요일에 2시간씩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A반은 제가, B반은 사금연 선생님께서 함께 하십니다~
저희는 여유있게 11시에 만나서 경주로 가서 차나 간단한 요기를 하며 함께 교안을 나눕니다.
두 시간 연강 후 다시 대구로 돌아오면 하루가 휙~순식간에 지나가 버린 듯 하지만, 학생들을 생각하면 보람이큽니다.
오며가며 차안에서 나누는 대화도 즐겁고, 가끔 길을 잘못 접어들어서 들판을 달리다가 첨성대, 안압지, 왕릉, 황남빵집을 만나면 반갑기도 합니다. 마치 수학여행을 온 듯한 기분이 들기도 합니다~
산중턱에 위치한 근화여중ㆍ고는 운치가 있고 아름다웠습니다. 아마 바쁜 삶속에서 잠시 힐링을 하라고 그분께서 보내주신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저희들이 이 좋은 선물을 잘 받아들임으로써 더 성숙된
틴스타수업으로 이끌어 내어서 학생들의 마음과 영혼도 더욱 깊어지고 충만해지길 바래어 봅니다.
남은 기간에도 사금연선생님과 협심하여 즐겁게 잘 진행 하도록 하겠습니다.
많이 응원해 주시고, 기도해 주세요~?
첫댓글 먼 길 수고해주시는 사금연샘과 김외택샘~~!! 사랑합니다♥♥♥
항상 운전조심하시구요~ 곧 예쁜 경주의 가을을 보시겠군요~ 부러바요~~언제한번 따라가야쥐~~♥♥♥
먼 길 수고가 많으십니다. 근화여중을 통해서 또 다른 새로운 경험을 하게 해 주신 하느님께 감사드리면서....
저는 개인적으로 경주 살 때 김유신장군 묘가 있는 곳이 조용히 산책도 하고 생각도 하기에 좋았습니다.
김유신 장군 묘 주위의 벚꽃~ 정말 멋진데요~~ 가을풍경도 멋질랑가요?ㅎㅎ
선생님들 응원과 기도에 힘입어 외택선생님과 긍정에너지로 진행 하도록 하겠습니다
수학여행하니 국민학교때 경주 불국사 갔는 기억밖에 ㅋ
나중에 자전거여행가야지 했는데 아직 ㅠㅠ
먼 길 마다않고 두분의 열정적인 모습에 감사드립니다,
사랑합니데이^^
경주는 추억이 많은 곳이지요
먼곳까지 가 수업하시는 선생님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