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에 관심이 있어서 그런 내용을 다룬 매체들에서 우연찮게 오리쌤을 알게됐고, '아 좀 더 일찍 알았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는 대학 들어가는 학생입니다 ㅋㅎㅎㅎ
평소에 이런 말들을 친구들끼리 자주 하죠. '시험 볼 때, 그 페이지 장면, 뭐가 나왔는지 그림까지 생각나지 않냐?' 이런 얘기를 들을 때마다 '그럼 그걸(떠오르는 그것) 좀 잘 사용해보면, 유용할 것 같기도 한데...' 이런 생각을 많이 했었는데.
강의 듣자마자, 아... 하늘이 돕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었습니다 ㅋㅋㅋ
다음 UCC에 올려주신 강의들 뒤에서부터 3페이지까지 들었고, 추천해주신 책들(학습학, 지식 경영법, 학습동기를 높여주는 공부원리, 거인의 힘 무한동력)중에서 우선 지식 경영법으로 여태 들은 결합강의, 표준학습모형 설명강의에서 가르쳐주신 것을 적용하려고 시작했는데요.
좀.... 의문점이 있습니다. 학습 9절차 중 결합을 쓸 때, 뿐만아니라 목차를 외우려 할 때. 관련기반이 아니면 좀 효과적이지 않을 것 같습니다. 선생님이 말씀 해주신 매개를 해주는 기반은 나중에 떨어져나간다는 것을 경험은 해보았습니다만. 음, 관련기반으로 처리하면 머릿속에서 모두 처리 되는반면, 고정기반에 넣으면 인출단서의 연관성이 떨어지는 만큼 재생속도도 그리 빠르지 않은 것 같고, 확실히 하려면 더 꼼꼼히 외적처리를 해야하는 것 같습니다.
관련기반으로 처리하면 인과적으로나 내용문맥상으로나 나올 만한 매개체를 근거로 둔다는 점에서 정말 좋지만, 떠올리기만하면야 문제가 될 것 없지만 고정기반은... 조금. 흠.
묻고 싶은 것이 몇가지 더 있습니다.
고정기반을 사용한다고 했을 때, 어느 한 과목에서 수 단어기반의 1 ~ 50을 썼는데, 다른 과목에서 같은 번호대의 기반을 쓰게 되면 간섭이 어떨까요. 0의 타자가 잡고 있는 배트에 저 내용 이 내용이 붙어있으면(물론 공락상에서 떠올리면 잘 떠올릴 수 도 있겠지만)... 당장 이 한군데만 겹치는게 아니고 겹치는 곳이 많을 것을 생각하면, 더 강렬하게 감정이 쏟아진 부분이 우세해서 인출을 방해하지 않을까요.
(질문이 많아 죄송합니다) 마음학습 영역에서 주의조절을 하실 때 어떻게 하시나요 ? 제가 이것 때문에 고민이 많습니다 ㅜ 잡생각이 들때 '아 없애야지'하면 반발작용으로 더 심해지는 경우도 있어서 '없애야지 하는 것 자체가 신경을 쓰는 것같다. 무념이 좋겠구나'해서 처음엔 꽤나 득을 봤는데요. 요즘은 성공할 때도 있고 실패할 때도 꽤 됩니다. 심호흡을 한다거나, 신경끄고 몇 걸음 걷고 온다든지 하는 방법도 애용하긴 하는데요. 아무래도 이런 마음학습,인지심리학쪽으로 공부하신 쌤의 의견 혹은 충고를 듣고싶습니다.
첫댓글 네 반갑습니다.^^
목차는 고정기반보다 즉석(관련)기반을 잘 사용해야 합니다. 특히 3단 이상의 목차는 고정기반으로 처리하기가 좀 부자연스럽지요.
기반의 같은 포인트에 두 가지 이상의 정보를 결합하면 혼동 내지는 간섭으로 인해 인출상의 비효율이 있을 수 있습니다. 기반의 포인트를 달리 획정하거나 결합 기법을 다양하게 사용함으로써 비효율을 최소화해야겠지요 ^^
마음학습에서 주의 조절은 가장 중요하고 기본적인 공부입니다. 오리쌤도 이 분야의 전문가는 아니지만 감히 조언을 한다면 1) 명상(위빠싸나) 2) NLP를 공부해 보세요.
전문가에게 직접 배우는 것이 가장 좋지만 시간적, 경제적 부담이 만만치 않지요. 그래서 일단 책을 먼저 소개합니다. 위빠싸나 명상은 이정빈 님의 <마음 다스리는 법>, NLP는 앤서니 라빈스의 <무한능력>시리즈를 추천합니다. 그 다음에 전문가에게 직접 배울지 말지를 선택하세요. ^^ 학습학훈련소에 아직 차린 것은 많지 않지만 꼭 필요한 몇 가지는 준비되어 있을 것입니다. 좋은 기회가 되시길 진심으로 바라 마지 않습니다 ^^
감사합니다 쌤. 이 한마디로 적당한지 모르겠습니다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