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 맞춤 근로지원인 양성과정 개설
□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원장 이정주)은 발달장애인 근로지원인 서비스의 도입 예정에 따라 ‘발달장애인 맞춤 근로지원인 양성과정’을 오는 12월 추가 개설한다.
○ 공단에서는 중증장애인 근로자의 원활한 직장생활 지원을 위해 시각, 청각·언어, 지체·뇌병변 장애에 대한 이해 및 근로지원에 필요한 직무역량을 중심으로 2013년부터 근로지원인 양성과정을 운영해 왔다.
* 근로지원인 지원사업: 중증장애인근로자가 업무수행 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나 장애로 인하여 수행하기 어려운 부수적인 업무를 근로지원인의 도움을 받아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
○ 이번 과정은 발달장애인이 보다 전문적인 근로지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발달장애 특성에 대한 이해 및 소통훈련, 발달장애인훈련센터 견학 및 장애인 고용사업장 현장실습 등 실무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룰 수 있도록 구성했다.
○ 양성과정은 12.11.(화)~12.14.(금) 4일 동안 고용개발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EDI 사이버연수원 ‘근로지원인 Start Up!’ 과정 수강자에 한하여 신청 가능하다.
교육을 희망하거나 문의사항이 있으면 12월 7일까지 서울장애인부모연대(02-393-4417), 한국자폐인사랑협회(02-445-5444), 함께웃는재단(031-719-6111)으로 연락하면 된다.
□ 고용개발원 이정주 원장은 “앞으로도 근로지원 업무수행에 필요한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하여 중증장애인의 일자리 창출 및 고용안정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