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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1 수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베로나를 거쳐 밀라노로 가기로 했으나 춤바님의 엉덩이 피부 문제가 있어 베네치아 근처 Treviso 가
현지교포의 도움으로 연고의 처방을 받고 2시반 기차를 타고 늦은 시간에 떠납니다. 이곳은 바로 병원에
가는것이 아니고 일반적인병은 약국에서 처방과 1차진단을 한다고 하네요. 물론 비싼돈을 내고 응급실엔
들어갈수는 있어도 응급상황이 아니면 순위가 계속밀려 언제 치료 받을 지를 모른다 하네요..
이친구들 상가나 일부 식당도 점심때쯤 세시간쯤 휴식시간 적어놓고 문을 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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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로나로 가는도중 티겟 검사가 있어 유레일 이태리 4일권 패스를 내미니 자전거 티겟도 안끊었고
패스에 탑승일자 기록이 안되어있다하며 자전거는 봐줄테니 벌금 50유로 내라해서 잠시 각자 주장을
하다 쿨하게 타협하고 50유로 줍니다. 벌금은 짧은구간 탑승이라 적은거라 하며 운좋은줄 알라하며
영수증을 주네요.. 실지 우린 이틀치 사용했으나 하루치만 기록하는것 으로 하니 그다지 억울할것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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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로나는 세익스피어의 로미오와 줄리엣이 살던 도시로 실제로는 작가는 이곳에 한번도 와본적이 없다고
하니 아이로니 합니다. 이곳은 강이 성외곽을 감싸 흐르는 중세도시로 도로등 거리가 대리석이 깔려 있는것이
특징이라 할수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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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술이 뛰어난 한친구가 작은 호텔에 불과하던 자기집을 쥴리엣의 집이라 명칭하여 그곳에는 사랑을 갈구하거나
약속하는 젊은이들의 낙서와 자물통이 넘쳐납니다..
이곳도 Arena라는 로마시대의 경기장이 있 으니 그당시에는 콜로세움이 많은 도시에 있었던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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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을 이해하려면 Letters to Juliet을 보먼 도움이 되지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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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거리 50키로 ,누적 1,510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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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유럽은 항상봐도 아름답네요.
사진 솔개님 덕분에 잘보고갑니다.땡큐~
어딜가나 먹긴 잘 먹는다. 50유로 아깝다 멍구만 있었다면 안주고 우겨도 될걸.
근데....
저 위에 있는 할.아.버.지.는 뉘귀세요~~~~???? ㅎㅎ
솔개형님 머리털 이제 정상으로 돌아 왔넿ㅎ 역시 여행이 좋긴 좋은가 봐요. 전형적이 이태리형 카페를 보네요. 형님 화이팅
ㅋㅋㅋ 베리두 수염이 저 모냥으루 나더만요...
면도기 가져가시기 잘했으요...솔개님.
10년은 족히 젊어보임 ^^
모리털 양호하네 너 그쪽이 체질이다야...오지마
수염이 식당에선 금새 자라나봐요~ㅋ
식당 벗어나니 완존 딴사람~ㅎㅎ
멋진여행~ 함께하고있어서 조아요~^_^
식당사진만 보면 산에서 도사님이 몇년만에 내려와서 식사 하는것같은....느낌이 드네요
약간의 물과 약간의 노출 음 슬슬 ... ㅎ
오래전 베로나에 갔다가 호텔 밖으로 나갔다 길을 잃고 강가를 헤매다 겨우 찾은 기억이~솔개님 느긋한 미소 동료분 함께 하시니 참 든든 하실터 시간이 강처럼 흐르는 듯 ~~~
古都에서 즐기는 여유
같이 있어 힘이 되어주는 동료와 즐기는 한낮의 햇빛...
그리고 먹자! 수염이 석자라도 먹어야...ㅎㅎㅎ
잔차위의 짐이 유랑족 같아요 점점 늘어나는것이~~~
수염기른 모습과 매치시키니 돌아오는 길에 몽골에 한번 들렸다 오심이~~~
많이 환대할것 같은데요
수염길렀을때가 훨 나은거 같은데요
나름 어울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