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 제주마라도수산
제주마라도수산도 우리 모임의 역사 만큼이나 오래하네요. [대화 먹자 골목에서 자리잡은지 14년입니다.]
특별한 건 별로 없지만 '24시간'영업이라는 메리트가 큰 것 같습니다.
제가 제주마라도수산에 도착한 것은 7시55분 즈음이었습니다.
거기에 해규샘 주니어도 와 있더군요.
그런데 해규샘 주니어는 그닥 저를 반가워하지는 않는군요.
스윽 저를 한번 보고 다시 로보카폴리에 집중하더군요. ㅋㅋㅋ
이게 로보카 폴리 군요....
제주 마라도 수산에서 먹은 음식들을 나열하면 광어우럭(대)/새우튀김/석화찜/해물모듬 이었습니다.
뭐 음식이야 관계는 없습니다. ^^
1차에 오신 분 중에는 거의 1년만에 오신 두목ray 선생님이 계셨습니다. ^^
지난 1년 동안은 '라오스'에 계셨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두목ray 선생님에게 '베트남'이 살기가 좋은지 물어봤습니다.
일단 한국에서 버는 돈이 같다면 물가 차이가 있어서 살기는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인도차이나 반도 국가들 중에서는 경제력이 가장 앞선다고 합니다.
다만, 베트남 북부는 생각보다 겨울이 춥다고 합니다. [기온 자체가 낮아서라기 보다는 난방시설이 없어서...]
그리고 해규샘은 새롭게 '전자담배'를 시작하셨다고 하는데용... 정말 담배 값 4500원은 ㅎㄷㄷ 합니다.
새누리당 의원 대부분은 찬성
새정연 의원들은 반대를 많이했군요.
서민증세정책이 금연정책으로 둔갑한 2015년입니다.
그리고 이번 모임의 핫한 아이콘인 BABY 선생님이 처음으로 참석하셨습니다. ㅋㅋㅋ
완전 동안(?)이라고 어느 누군가 말씀을 하셔서... 나중에 확인을 하심이...
그러자 갑자기 젠틀맨은 갑자기 '몽둥이'와 '짱돌'을 찾습니다. ^^
차차 선생님은 오늘도 역시 술을 마시지 않습니다. [운영하는 입장에서는 얼마나 다행인지... ㅋㅋㅋ]
애플 선생님은 계속적으로 습작노트 선생님에게 술을 권하고요.
사람이먼저다 선생님은 담배를 피우시지 않고 다른 것을 피고 싶다고 합니다. [전자담배??]
지나샘은 일산서구를 벗어나면 미모가 탄로나기 때문에 범위를 안 벗어난다고 합니다.
이경민 선생님은 차가 막혀서 다소 늦게 참석하셨습니다.
그런데 해규샘 주니어는 경민샘도 바로 외면해 버리는군요. ㅋㅋㅋ
봉자수학샘은 해규샘 주니어2를 가지고 계셨습니다. ^^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고 2차로 이동한 시간은 10시30분 즈음이었습니다.
당초 예정된 장소 '짝태와 노가리'에서 [제가 둘러 보면서 다른 괜찮은 집을 찾던 도중 순전히 감으로 찍은 곳]
'酒민hofe' 로 변경하였습니다.
2차 - 酒민hofe'
결과적으로 굿 초이스였습니다. ^^
일단 위치를 설명드리자면 [이렇게 위치까지 후기를 쓴적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아직 지도가 업데이트 되지는 않았군요. ^^
일산 통 골뱅이가 아니라 '酒민호프'입니다.
대화먹자골목 '을지로골뱅이' 맞은편입니다.
사진을 찍었으면 좋았겠지만 안타깝게도 그러지 못했습니다. ㅠ.ㅠ
2월16일 설날맞이모임 1차 장소로 정하였습니다.
1차 장소로도 크게 무리가 없어보였습니다. 대화먹자골목에 가실 일이 있으면 꼭 한번 가보시기를 ^^
2차에는 10시 수업을 마친 선생님들이 오셨습니다. ^^
유원선 선생님과 같이 오신 김X운 선생님, 어제 술을 많이 마셨다고 하신 자작나무샘 선생님,
조금은 우울하셨던 안슈타인과학 선생님, 콜라만 3잔을 하신 고릴라 선생님, 두목ray 선생님은 사이다 + 커피
중산에서 수업 마치고 온 원조(?) 사기다마 ROTY 선생님, 그럼 누가 또 사기다마지???
멀리 서울에서 온 애기야 선생님, 그리고 큰형님 나,지현샘 선생님이 도착하셨습니다.
인상적이었던 메뉴가 두부김치였는데용 두부 한모가 통째로 그리고 김치가득 ㅎㄷㄷ
돼지김치찌개의 양도 ㅎㄷㄷ하고요...
3만원 먹을 때마다 '피자' 공짜로 제공이 됩니다. 공짜로 준 피자라고 해서 절대 허접하지 않습니다. ㅋㅋㅋ
오히려 '피자' 사먹으로 와야겠다고 하시는 분도... ㅡ.ㅡ;;;;;
골뱅이도 양이 ㅎㄷㄷ [가히 인하대급입니다. - 이 표현이 무엇인지 아시지용?]
과일한접시도 양은 작지만 알차게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
그리고 배고프면 햇반을 데워드시면 되고용 각종 라면사리[혹은 진라면]도 있습니다. ^^
술을 못드시는 분을 위하여 캡슐커피도 구비되어 있었습니다. 헐 ~~~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지금 사진이 없어서 아쉽습니다.
가장 맘에 들었던 부분은 메뉴판에 사진과 거의 흡사하게 안주가 나온다는 점입니다.
[한국에서는 그러기 쉽지는 않습니다.]
많은 선생님들이 만족을 하시고 3차 노래방으로 이동하였습니다. [누군가의 강력한 권유로...]
3차 - King 노래방
노래방에서는 두 곡 정도가 생각나네요. ^^
모 선생님에게 듣는 '너를 위해'와
임재범의 '너를 위해'는 다른 노래 같았습니다. ㅋㅋㅋ
모 선생님이 부르신 rolling in the deep과 원곡은 차이가 없었습니다. ㅋㅋㅋ
노래방에서 즐거운 시간을 마치고 나온 시간은 2시 30분 정도 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삼삼오오 몇 분만 '우리 동네 연잎 갈비' 우거지 해장국을 먹었습니다.
그 집은 모임 장소로 물색중인데요. 일단 '우거지 해장국'이 다른 '양평 해장국'보다 훨씬 좋았습니다.
참고글 : http://cafe.daum.net/oh2010/QbnE/14
일단 냄새가 나지 않았다는 점이 맘에 들었습니다. ^^
해장국을 먹고 다음을 기약하며 헤어졌습니다. 즐거우셨나용?
01. 이해규 선생님 [1]
02. 봉자수학 선생님 [2]
03. 사람이먼저다 선생님 [1]
04. 젠틀맨 선생님 [1]
05. 이XX(BABY) 선생님 [2] new~~
06. 차차 선생님 [2]
07. 지나샘 선생님 [2]
08. 애플 선생님 [1]
09. 습작노트 선생님 [2]
10. 이경민 선생님 [1]
11. 두목ray 선생님 [1]
12. 고릴라 선생님 [1]
13. 자작나무 선생님 [1]
14. 유원선 선생님 [1]
15. 나,지현샘 선생님 [2]
16. ROTY 선생님 [1]
17. 김X운 선생님 new~~ [1]
18. 애기야 선생님 [1]
19. 안슈타인과학 선생님 [1]
20. 교회터는스님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