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는 정말 종교 디지니랜드다.
요즘 묵고있는 리쉬캐쉬 강가근처 책방서 쉽게 발견하는 오쇼, 라마나마하리쉬, 요즘뜨는 무지와 사구루, 각종 요가와 명상 책들..



요즘 특히 눈길가는 무지 mooji 책도 눈에 꽂힘. 자메이카 출신이지만 라마나 마하리쉬, 파파지를 계승하는 분. 지금은 리쉬캐시에서 머물고 있는데 사트상할때 시장이 올정도. 무지를 만나러 오는 외국인들로 리쉬캐쉬 관광객숫자가 두배로 늘어서 시장이 아쉬람을 지어주겠다 약속까지했다함.
그의 차분한 목소리가 매우 안정감을 줘서 좋아하는데 리시캐쉬에 계시다니 방가방가^^


갠지스 강가 상류인 이곳에서는 매일 아티aarti라는 힌두 행사가 열린다. 인도친구가 석양무렵에 열리는데 1월인 지금은 5시쯤..
전국에서 사람들이 이곳으로 와 나름의 소망을 실어 꽃을 강에 띄우고..

뒷배경은 잘생기고 근육질의 힌두 시바신. 날이 추워도 신발을 벗고 경건하게 꽃을띄우는 분위기길래.. 날이 마니 춥진않음..
글을 읽으시는 분들의 마음에도 성스러운 강가의 기운을 스르륵 전하며~~ 새해에는 저 강물처럼 순조롭게 흘러가길 비나이다 비나이다~~

#인도명상여행
#오쇼라즈니쉬
#무지mooji
#북인도 리쉬케쉬 요가
첫댓글 고맙습니다
올해는 함뵙길요, 판테온님~
맨발로...
춥지 않은지...
여기는 시바신앞에서 헌화하는곳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다 맨발로ᆢ그날따라 그렇게 춥진않았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