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박전도사님이라는 분이 오셨습니다. 박전도사님은 약 6개월전에 빵집에 오셨고 교통사고인지 수술하시고 다리가 불편한 몸인데 이제 좀 나았다고 서울에서 약 2시간 걸려 오셨습니다.
전에 이전도사님과 같이 서울역에서 노숙자 사역을 하셨던 분입니다.
6개월전에 빵집에 오셨지만 오래만에 오셨기에 내가 하나 하나 설명을 하였습니다. 옆에서 사무국장님이 나보고 설명을 잘하신다고 하시길래 기독교 교육전공을 하였고 오래동안 어린이 집회를 인도하였고 교육은 이론이 아니라 실천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내가 하나 차분하게 설명한 것은 잘 하셨는데 물어 보지 않고 하는 일은 실수가 많으셨습니다. 난 항상 물어 보고 하는 편인데 6개월전에 빵을 만드는 일을 해 보셨는지 의욕이 앞스 신 것 같았습니다. 땅콩빵은 크림을 먼저 넣고 다이아몬드를 발라 주어야 하는데 크림을 넣지 않는 상태에서 다이아몬도를 발라 버리는 것입니다.
사무국장님은 실수하면서 배우는 것이고 이곳은 그런 실수를 용납하여 주는 것이고 실재로 빵집에서는 실수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사무국장님은 이론적으로는 잘 설명해 주시고 실재로 빵을 만드는 일에 시범을 잘 보여 주시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