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오전을 가볍게 아보카도와 크루통을 곁들인 샐러드로 가볍게 출발하고...
토요일 점심은 양파소세지완두콩파스타로... 양파의 달달함과 소세지의 짭짤함... 완두콩의 담백함이 면과 올리브오일과 아주 잘 어우러진... 멋진 점심이어쓰~~~ ^^
토요일 저녁은 요즘 검사받느라 한 이틀 굶으신 우리 엄니를 위해... 처음 도전하는 쇠갈비찜...
엄니가 양식요리를 싫어하셔서... 어쩔 수 없이 소갈비찜... 처음 도전하는 종목이었으나... 뭐 맛은 괜찮았다는거...
하지만 최고가 아니면 인정할 수 없는 오양의 입장에선...ㅋㅋㅋㅋ
저녁 6시반쯤 저녁을 드신다는 엄니에 맞출려고 점심먹고 2시쯤 장보고 와서 준비했는데... 헐~ 핏물빼는데 3시간... 양념장에 숙성하는데 3시간... 요리하는데 1시간이상... 총 7시간 걸려야하는 것을 3시간안에 끝내다보니... 아쉬운 점이 많았으나...
아주 좋은 경험이었고... 담엔 더 맛나는 소갈비찜을 해드릴 수 있다는 생각에... 그리고 엄니도 맛나게 드셨으므로... 므흣~ ^^*
3시간 갈비찜 만드라라 신경쓰고... 또 집에와서 9살 아들과 놀아주느라.. 녹초~~~
일요일 오전은 가볍게 달걀덥밥을 해먹고... 고등동창들과의 스크린골프 한판...
간만에 4명이 완전체로 모여 박진감 넘치는 경기... 결과는 오양 1등... 1언더파.... 겜비 달랑 2천원만 내고....
칭구들은 한판더... 오양은 오후 글램핑스케줄로 인해... 집으로 고고씽
점심을 페타치즈를 곁들링 그릭 샐러드로 가볍게 먹고...
집에서 10분거리에 왕송호수 글램핑장으로~
아들은 분수에서 물놀이 하며 놀고... 마눌과 나는 왕송호수 한바퀴... 한시간 걸려 칼로리 소비하고... 쥐포에, 옥수수에 군것질...
저녁은 그릴에 준비해간 돼지목살, 닭다리살, 소고기등심... 그리고 알리오올리오... 배터지게 먹고...
아들과 배드민턴도 치고... 책도 좀 보고... 휴식을 즐기다가....
담날 아침 출근을 위해 10시 취침...
새벽 5시반 일어나 미리준비해 놓은 짐 차에 챙겨... 집에 도착하여... 언능 출근준비하고...
지하철타고 1시간 20분... 회사오는 동안 원래 요리동영상 많이 보는데... 오늘은 lpga us open... 이정은6의 우승경기 생중계로 시청....
맥머핀한개 구입하여.. 삼실에서 아이스커피에 맥머핀...
와우~~~ 지난 주말은 거의 주말을 3탕 뛴 기분... 소갈비찜에, 글램핑에, 스크린골프에, 또 원래 하던 요리들... 그리고 새벽귀가에 출근까지....
완전 다이나믹한... 아주 보람찬 주말이었어요~~~
늘~ 즐거운 하루, 행복한 평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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