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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엽이 하나, 둘 떨어지고 씽~씽~ 찬바람이 불어오는 겨울이 다가옵니다.
찬바람이 불어와 몸은 춥지만 마음만은 따뜻합니다.
아침과 낮에는 각자의 삶터에서 찬바람에 맞서 거칠고 험난한 삶을 살다가 월요일 저녁마다 꿈을 향해 달려가는 6명의 사회복지대학생(직장인도 포함)이 모여서 서로의 생각과 뜻을 나눕니다.
찬바람 때문에 힘들고 지쳐도 월요일 저녁에는 자극과 격려, 꿈과 희망을 얻습니다.
월요일 저녁은 비타민, 환력소와 같은 시간입니다.
대체 월요일 저녁은 무슨 시간일까요?
궁금하신가요? 월요일 저녁은 바로! 한일장신대학교 ‘이웃과 인정’ 책모임 시간입니다.
9월 첫째 주 금요일에 한일장신대학교 ‘이웃과 인정’ 책모임 OT 했습니다.
9월 둘째 주 월요일부터 매주 월요일마다 ‘이웃과 인정’에 실린 복지관 사회사업 이야기를 읽고 나눴습니다.
책모임을 시작한지가 엇그제 같은데 벌써 2개월이 지났습니다.
2개월이라는 시간동안 참 많은 사회사업 이야기 나눴고 그 가운데 감사와 감동이 흘러 넘쳤습니다.
경청, 공감, 반응
사회사업가는 당사자와 지역사회를 만남에 있어서 위의 3가지를 품고 만나야 한다고 꿈디활동을 하며 정수현 선생님께 배웠습니다.
한일장신대학교 ‘이웃과 인정’ 책모임도 그러합니다.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나눌 때 동료들은 집중하며 진지한 태도로 동료의 이야기를 경청합니다.
자신의 생각, 경험과 비슷하면 고개를 끄덕이며 공감합니다.
“아~ 그렇구나.”, “맞아 맞아, 나도 그래” 동료의 이야기에 반응합니다.
책모임을 통해서 사회사업 실천합니다.
벌써 9번째 책모임 후기를 올립니다.
매번 나눌 때마다 부족함없이 풍성하게 나눴고 이번 9번째 모임도 그러했습니다.
처음 시작할 때보다 동료들의 말과 표현력, 생각과 뜻이 깊어졌습니다.
동료의 발전에 함께 기뻐하고 감사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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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번째 책모임도 평소와 같이 저녁 7시에 전주 시민놀이터에서 진행했습니다.
40분 동안 각자의 한 주 동안의 삶을 나눴습니다.
삶 나눔 시간에 깜짝 통화를 했습니다.
이번 9번째 책모임의 날(월요일)은 책모임 동료인 하늘누나의 생일입니다.
생일이여서 하늘누나는 책모임에 함께하지 못했습니다.
혜련누나의 핸드폰으로 하늘누나와 통화했습니다.
“생일 축하해~”
책모임 동료 한 사람씩 돌아가며 하늘누나에게 생일축하 말을 하였습니다.
동료의 생일을 함께 기뻐하고 축복했습니다.
하늘누나 생일축하해요.!
9번째 책모임은 ‘우린 아이들을 믿고 응원하는 사람’(박미란, 제주 해바라기지역아동센터장) 읽고 나눴습니다.
한 사람당 5문단씩?(기억이 잘 나지 않습니다.) 읽었습니다.
내용이 2장이여서 눈 깜짝할 사이에 읽었습니다.
이번 9번째 책모임은 이전 모임과는 다르게 소주제별로 마음에 와 닿았던 점 나눴습니다.
(이전 모임은 전체적으로 와 닿았던 부분과 이유를 나눴습니다.)
단, 마음에 와 닿지 않은 소주제가 있다면 구지 나눌 필요는 없다는 전제하에 나눴습니다.
1. 몸으로 말해요
① (이)다현누나
• 68p 네 번째 문단 : 이렇게 몸을 움직이면서 더욱 힘을 쓰고, 에너지 안배를 하다보면 어느 새 감정은 사라지고 본능적으로 자신을 통제하고 조절하는 능력이 생긴다.
→ 나 자신을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을 마인드 컨드롤(Mind control)이라고 하잖아요? 어른들께서 ‘자신을 잘 조절할 수 있어야 자신이 하는 일을 잘 해나갈 수 있다.’고 말씀하셨어요. 또한, ‘자신을 잘 다스리지 못해 일을 망친다.’라는 이야기도 들었어요. 시행착오를 많이 겪다보면 지치잖아요? 저도 시행착오를 겪다보면 지치더라고요. 그래서 이제는 지치는 일은 겪고 싶지 않은 마음이 있어요. ‘그런 힘든 순간이 있었기에 지금이 내가 있었구나.’ 라는 성찰보다는 ‘아~ 그때 내가 왜 그렇게 행동했을까?’라는 비난을 저 자신에게 많이 해요. 그래서 자존감이 낮아짐을 느낄 때가 많아요. 또한, 그럴때면 저의 자존심 때문에 상황과 사람을 나쁘게 보는 경향이 있어요. 그래서 저는 이 부분을 읽으면서 ‘자존심을 버리고 상황과 사람을 보는 방법을 알아야겠다.’라고 생각했어요.
② (김)혜련누나
• 68p 다섯 번째 문단 : 이렇게 사건을 객관화하며 상대방의 입장을 고려하여 함께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한층 마음도 가벼워지고, 눈빛도 순해진다.
→ 나는 ‘몸으로 말해요’ 부분을 읽으며 “얘들아, 우리 팔씨름 하자!”라는 제안이 쌩뚱맞았어. ‘왜? 팔씨름을 제안하지? 아이들은 심각한데? 아이들을 중재해야될 것 같은데... 왜 팔씨름을 할까’ 라는 쌩뚱맞다는 생각을 했어. 그러다가 이 부분을 읽으면서 다현이가 말했던 네 번째 문단의 내용이랑 같이 말하자면 아이들도 그렇고 나도 그렇고 누구나 부정적인 상황을 어떻게 풀어야할지 몰라서 서툰 순간이 많잖아? 그래서 어른의 위치와 사회복지사의 역할이 중요함을 느낄 수 있었어. 그러면서 내가 만약에 이런 상황에 투입되면 “얘들아 이러면 안돼.”라고 말하며 나의 힘과 지혜, 기술, 경험을 빗대어서 아이들을 가르쳐주려 했을거 같은데 박미란 선생님께서는 ‘아이들간의 싸움조차도 선생님의 힘과 지혜, 기술, 경험이 아닌 아이들의 힘으로 하셨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어. 아이들의 힘으로 할 수 있도록 힘도 빼주고 객관화 할 수 있도록 팔씨름이라는 것을 이용하신 선생님의 모습을 보며 연륜이 느껴졌어. ‘선생님의 힘이 아닌 아이들의 힘으로 해결하려는 마음이 아니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어.
③ (천)명희누나
• 나는 혜련이가 말했던 것처럼 선생님의 지혜가 떠올랐고 ‘아~ 선생님이 좀 더 아이들에게 인격적으로 다가가려 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어. 아이들이 싸울 때, 내가 그 사이에 끼어들어 중재하면 그 과정 속에서 아이들에게 상처를 줄 수 있거든. 나는 ‘몸으로 말해요’ 부분을 읽으며 ‘환기’라는 말이 떠올랐어. 아이들을 환기시키는 선생님의 능력이 인상 깊었어. 나는 교회에서 유년부 교사로 섬기고 있는데 유년부 아이들은 항상 많이 싸우는데 ‘나도 박미란 선생님의 환기하는 기술을 유년부 아이들에게 실천해야겠다.’ 생각했어.
• 69p 두 번째 문단 : 작은 존중과 배려가 우리 아이들을 웃게 한다. 마음에 억울함을 호소하며 자신에 말에 무조건 응원해 주기 바라는 아이들, 감정의 표현이 잘되지 않아 막무가내 화를 내는 아이들, 마음은 그렇지 않은데 아무렇게 말하고 후회하는 아이들, 상대방의 약점을 끄집어내 상처를 주는 아이들, 작은 다툼으로 마음의 응원이 필요한 우리 아이들에게는 오늘도 사랑의 주사와 마음에 반창고를 붙여주며 존중과 배려의 약을 처방한다.
→ ‘아~ 이 선생님은 아이들을 잘 아는 선생님이구나.’ 이 글을 보면 ‘아이들의 생각, 감정, 마음을 박미란 선생님이 잘 알고, 참 잘 바라보고 계시구나.’ 라는 점을 느껴. 나도 봉사활동, 교회 초등부 교사를 통해 아이들을 만나면서 이 부분에 나오는 아이들같은 아이들을 많이 만나는데 내가 느꼈던 아이들하고 선생님이 보았던 아이들하고 비슷한 것을 느꼈고 그러면서 나를 보게 되었어. 여기 나오는 ‘~ 아이들’ 이라는 말을 ‘~ 명희’라는 말로 바꿔도 비슷할 것 같아. 그래서 ‘나에게도 사랑의 주사와 마음에 반창고가 필요하고 스스로에게도 존중과 배려의 약을 처방해줘야겠다.’ 라고 느낄 수 있었어.
④ (신)광재
• 68p 세 번째 문단 : 아이들이 지금 빠져 있는 감정에서 완전히 벗어나게 하자는 의도다.
→ ‘아이들이 지금 빠져 있는 감정에서 완전히 벗어나게 하자.’는 의도가 바로 팔씨름이잖아요? 이 부분에서 박미란 선생님이 참 지혜로운 점이 팔씨름에 아이들의 싸우는 감정을 향하게 하는 거잖아요? ‘사람이 화가나면 싸움으로 풀려고 하는데 그럴 때 찬물을 마시면 화가 누그러진다.’는 연구발표가 있어요. 이 부분을 읽으며 화나는 감정을 싸움으로 풀 수도 있지만 다른 활동(행동)을 통해서 풀 수 있다는 점이 생각났어요. 저는 화날 때 욕하면서 소리를 질러요. 또는 노래방 가서 소리 지르며 노래를 부르기도 해요. 그러면 화나는 감정이 누그러져요. 하지만, 상대방과 대면한 상태에서 화가나면 이런 지혜로운 방법을 못쓴다는 점이 저의 한계예요.
‣ (김)혜련누나의 공감의 한마디 : 가족치료 영상을 본 기억이 있어. 광재의 ‘물 한 잔’ 이라는 말을 듣고, 가족치료 영상에 부부가 싸우는 중간에 ‘여보, 우리 물 한 잔!’이라는 말을 하고 물을 마시고 다시 대화를 진행하니 조금 더 좋은 분위기 속에서 진행했어. 광재의 말을 들으며 ‘아~ 물 한 잔이 정말 효과가 있구나.’ 다시금 느낄 수 있었어.
• 69p 두 번째 문단 : 작은 다툼으로 마음의 응원이 필요한 우리 아이들에게는 오늘도 사랑의 주사와 마음에 반창고를 붙여주며 존중과 배려의 약을 처방한다.
→ 이 부분을 읽으며 박미란 선생님이 시인처럼 느껴졌어요. ‘어떻게 저런 말을 쓰지?’ 이 부분을 읽으며 국어 선생님이 생각났어요. 표현이 정말 아름다워요. 제가 로맨틱한 것을 싫어하는데 이 부분을 읽으며 마음이 참 좋았어요. ‘박미란 선생님이 국문학과 출신인가?’라는 생각도 했어요.
⑤ (유)종민
• 68p 네 번째 문단 : 아이들은 주로 몸으로 이야기하기 때문에 대부분 두 활동으로 마음이 한결 가벼워진다. 무언의 소통을 몸으로 하고 나면 공격적이던 태도가 누그러지고 자연스럽게 말꼬리도 내려온다.
→ 이 부분을 읽으면서 올해 여름에 추동에서 만난 안OO이라는 아이와 제가 봉사활동하는 학산종합사회복지관 모두학교의 아이들이 생각났어요. 24차 시골사회사업 합동연수를 마치고 추동에 들어선 첫 주에 안OO이라는 아이를 만났어요. 안OO과 친해지고 싶어서 제가 먼저 말도 많이하고 먼저 다가갔었어요. 그런데 사람과 사람이 처음 만나면 어색하거나 쑥스럽잖아요? 안OO이라는 아이도 저와의 첫 만남 순간에는 어색하고 쑥스러워 했어요. 하지만, 안OO을 처음 만난 날에 추동의 아이들(안OO 포함)과 학교 운동장에서 축구를 했어요. 서로 몸을 부딧히면서 이리 뛰고 저리 뛰며 공을 차며 놀았어요. 축구를 다하고 놀라운 상황이 발생했어요. 안OO이 먼저 저에게 다가와 포옹도하고 이야기도 하는거예요. 축구라는 몸으로 움직이는 것을 통해 안OO과 가까워진거죠. 모두학교 아이들도 똑같아요. 처음 아이들을 만날 당시에는 아이들과 저 모두 어색해서 말도 못했어요. 그런데 어느 날, 밖으로 놀러갔었던 때가 있었어요. 이 때 아이들과 정말 신나게 놀았어요. 이 때 이후로 아이들과 저와의 관계는 정말 좋아졌어요. 장난도 치고 이야기도 많이 했어요. 이 부분을 읽으면서 ‘말을 통해서 아이들에게 다가가는 것보다 운동과 같은 몸으로 하는 행동을 통해서 아이들에게 다가가야겠다.’라는 생각을 했어요.
2. 상처가 별이 되는 아이들
① (천)명희누나
• 69p 두 번째 문단 : 아이들의 열등감이나 상처를 별 스티커에 적어 부치고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 우선, ‘상처가 별이 되는 아이들’ 소주제도 참 좋다는 생각을 했고, 박미란 선생님만의 소통하는 법(아이들의 열등감이나 상처를 별 스티커에 붙이는 것)이 참 좋다고 느꼈어. 상처가 지금은 아프지만 나중에는 별이되어 빛날 수 있게 박미란 선생님이 별 스티커를 통해서 보여주고 대화를 통해서 아이들이 쉽게 꺼내기 힘든 점을 꺼낼 수 있게 만들어 주신 것 같아서 기발한 것 같고, 소통하는 법이 참 좋다고 느꼈어. 그리고 ‘이 안에서 충분히 소통했고 관계가 되어있기 때문에 아이들이 솔직하게 나눌 수 있었겠구나.’ 생각이 들었어.
• 69p 네 번째 문단 : 눈에 보이는 것만 보고, 보이지 않은 우리 아이들의 마음을 알아차리지 못해 미안해서 더 많이 울었다. 더 많이 사랑해 주지 못해 또 울었다. 분주함에 놓치고 있는 우리 아이들 마음을 꼭 껴안아주었다.
→ 이 부분을 읽으면서 나를 지나왔던 아이들이 생각났어. 교회에서 유년부 교사를 하면서 꼭 한 해에 한, 두 명씩 진짜 어려운 아이들이 있어. 여기서 말하는 아이들처럼 매일 싸우고, 매일 돌아다니고, 매일 혼나고, 매일 노는 고집불통의 아이들이 있는데 꼭 내가 맡은 반으로 와. 처음에는 이런 아이들과 마주할 때 화도 났지만 봉사활동도 하고 학교에서의 배움을 통해서 표면적으로 보이는 아이들의 모습이 아닌 아이들의 내면이 보였어. 유년부 아이들 중에는 집안 상황이 좋지 못한 아이들도 많아. 다른 반 선생님은 아이들이 잘못을 하면 혼내는데 나는 그러지 못했어. 항상 아이들 볼 때마다 안아주고 “사랑한다.”고 말해주었어. 그런데 나중에 이런 상황을 돌아보면 정말 감사한 점은 고집불통인 아이들이 자신의 마음을 열고 또 변화되는 것을 봐. 점점 부족한 점이 채워짐을 느껴. 아이들이 순해지고 얌전해지고 집중하고 자신의 친구들을 챙겨주는 모습을 볼 때마다 감동하고 감격하여 기쁨의 눈물을 흘릴 때가 있고 그 아이들을 생각하면서 힘들 때면 너무 힘들어서 울었던 적도 많아. 이 부분을 읽으며 박미란 선생님의 마음이 공감이 되었어. 때로는 나도 실수해서 아이들한테 한 말이 나중에 돌아와서 내 마음에 콕! 박혀. ‘아이들한테 이 말을 해버렸구나.’ ‘말하면 안되는데..’ 아이들한테 무턱되고 한 말이 나한테 송곳으로 다가와 찔릴 때가 많아. 아이들의 마음을 몰라 뉘우친 적이 많았어. 박미란 선생님의 이야기를 통해서 그동안 내가 만났던 아이들이 많이 생각났어. 그리고 선생님이 ‘상처가 별이 된다.’고 하셨잖아? 내가 작년에 맡은 유년부 아이 중에서 정말 폭력적이고 말도 엄청 심하게 하는 아이가 있었어. 이 아이가 내가 맡은 반이여서 말도 많이하고 장난도 치며 많이 친해졌어. 지금은 이 아이와 떨어졌지만, 최근에 동물원을 갔는데 동물원 가는 버스에 이 아이와 함께 탔어. 이 아이와 여러 이야기를 나누면서 이 아이의 마음이 참 넓어졌다는 것을 느꼈어. 이를 통해서 이 아이가 정말 많이 성장하고 성숙했다는 것을 느꼈고 이 아이의 상처를 감싸주고 싶은 마음을 느꼈어. 항상 느끼지만 아이들의 아픔, 상처가 나중에는 별과같이 빛날 수 있다는 것을..
② (김)혜련누나
• 69p 첫 번째 문단 : 애벌레는 예쁜 나비가 되기 위해 힘겨운 사투를 벌이며 엄청난 노력을 한다. 작은 알에서 애벌레가 되고, 번데기가 되면서 겪는 일련의 과정이 없다면 아름다운 날개를 활짝 펴고 하늘로 날아오르는 나비가 될 수 없을 것이다. 우리 아이들도 마찬가지이다. 애벌레에서 나비가 되는 과정을 겪고 있는 우리 아이들을 오늘도 응원한다.
→ 첫 문단에 ‘애벌레’가 나오잖아? 나도 지금 ‘애벌레’와 같은 시기인 것 같아. 앞으로 내가 어떻게 나가야할지 내 진로나 내 상황이나 모든 것에 대해서 힘겨운 사투를 벌이며 엄청난 노력을 하고 있지 않지만 이 사투를 벌이고 있는 ‘애벌레’라는 생각이 들었어. 앞으로 나도 나비를 위해서 걸어가고 있다는 확신 안에서 힘겨운 사투를 벌이며 어렵지만 기대와 설렘도 되는 상황이야.
• 69p 세 번째 문단 : 아빠가 엄마를 심하게 때리는 장면을 오랫동안 기억하고 있는 영서, 부모의 이혼으로 아빠 집과 엄마 집을 왔다 갔다 하며 생활하는 것이 매우 힘들다는 미진이,... 주먹을 날리는 아빠가 무섭다는 민서 등 모두가 가장 가까운 가족들에게 받은 상처와 자신의 열등감을 하나둘 꺼내면서 함께 엉엉 울었다.
→ 이 문단을 보면 ~한 아이가 나오잖아? 음.. 예전부터 생각한 점은 친구들과의 관계가 원만하고 잘 지내는 아이들이 있고 조금 어려워하고 뛰는 애들, 문제아라고 타이틀 찍힌 아이들을 보면 늘 가정이 어려운거야. 그래서 하늘이 불공평하다는 생각이 들었어. ‘저 아이도 분명 평온한 가정이었다면 저렇게 안됐을 수도 있을텐데.. 왜 하나님께서는 불공평한 상황을 주셨을까?’ 답답한 마음이 들고 지금도 불공편한 마음에 억울함을 호소하는 마음이 여전히 있어. 최근 보웬의 가족치료 영상을 보면서 ‘각자 다른 상황이 그 사람을 살린다.’고 해. 각자의 어려움들이 그 분야에서 세워질 수 있는 밑거름이 되. 즉, 상처가 별이 된다는 거지. 그래서 ‘각자 다름을 인정하고 걸어가야겠구나.’라는 생각을 했고, ‘이런 좋지 못한 상황가운데서도 아이들은 살아가구나.’ 여기에 나온 좋지 못한 아이들이 대단하고 존경스러웠어. 나에게 적용하고 싶은 점은 내 안에도 아직 자라지 못한 아이가 있는데 공지영의 ‘딸에게 주는 레시피’에는 ‘우리는 성인이니까 부모님을 탓할 시기도 아니고 우리가 스스로 자라야할 시기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저런 상황 속에서 우리 안에 자라지 못한 아이가 있다면 그 아이와 대화를 하자.’라는 문구가 있어. 그래서 ‘나도 오늘 집에 돌아가면 내 안에 자라지 못한 아이와 대화해야겠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
‣ (이)다현누나의 한마디 : 학교에서 청소년 지도방법론 시간에 정건희 교수님께서 성숙이란 무엇을 뜻하는가? 에 대한 물음과 그에 대한 답을 해주셨어요. 성숙이란 ‘다른 사람을 배려할 수 있는 마음을 가질 때 성숙한 것’이라 답해주셨습니다.
③ (신)광재
• 69p 두 번째 문단 : 아이들의 열등감이나 상처를 별 스티커에 적어 부치고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 국가근로를 할 때 아이들한테 상처를 준 말과 행동이 많아서 미안했고, 아이들에 ‘별이 돼.’라고 말을 못해서 아쉬워요. 저도 상처받은 아이들을 챙겨주고 싶어서 나중에 청소년분야로 생각 중인데 제가 청소년시기를 잘 보내지 못해서 아쉬움이 있어요. 그래서 나중에 사회복지사가 되면 마음에 상처가 있는 아이들을 치료해주고 싶고 나중에 이런 아이들(상처받은 아이들)이 하늘나라(천국)에 가면 하나님께 ‘상처를 치유해 주세요.’라고 기도하고 싶어요.
‣ 동료들의 공통된 한마디 : 오늘 광재가 나누는 내용이 풍성해졌고 전보다 더 성숙해졌어.
• 69p 네 번째 문단 : 눈에 보이는 것만 보고, 보이지 않은 우리 아이들의 마음을 알아차리지 못해 미안해서 더 많이 울었다.
→ 1학년 때, 평화동에 있는 비전지역아동센터에서 국가근로를 하면서 한 아이를 만났어요. 말도 안 듣고 친구들한테 욕도 자주 하는 말썽꾸러기 아이인데 ‘너는 왜 친구들을 괴롭히냐?’ 라고 말을 한 적이 있어요. 그러니깐 ‘선생님이 뭘 아냐고요? 나에 대해서?’라고 답을 하는 거예요. 그래서 ‘너는 뭐가 힘드냐?’라고 말하니깐 자신의 이야기를 했는데 좋지 못한 가정상황으로 자신이 이렇게 되었다고 했어요. 그 아이의 사정을 모르고 외적인 것만 보고 내면적인 모습을 보지 못하고 아이를 판단한 점이 미안했어요.
④ (유)종민
• 69p 네 번째 문단 : 눈에 보이는 것만 보고, 보이지 않은 우리 아이들의 마음을 알아차리지 못해 미안해서 더 많이 울었다.
→ 이 부분을 읽으면서 학산종합사회복지관 모두학교에 다니는 정00이라는 아이가 생각났어요. 1학년 아이고 평소에 말도 잘 듣지 않을 때가 많아요. 제가 주로 모두학교에서 하는 일은 초등학교 1학년 아이들 학습지도예요. 근데 대부분의 1학년 아이들은 공부보다는 항상 놀고 싶고 떠들고 집중을 못하잖아요? 이 정OO이라는 아이도 그러해요. 항상 놀고싶고, 장난치고 싶고, 친구와 이야기하고 싶어해요. 이 아이의 학습을 지도할 때면 정말 힘들 때가 많아요. 처음에는 인내심을 가지고 학습지도를 하는데 한계가 오고 화가 나요. 또한 사회복지사는 중재자라는 말도 있잖아요? 봉사를 하면서 ‘나는 중재자로서의 자질은 부족하다’고 느껴요. 아이들이 평소에 정말 많이 싸워요. 그러면 저는 싸우는 아이들 사이에서 싸움을 중지하고 화해할 수 있게 중재자로서의 역할을 해야하는데 이것을 못해요. 아이들이 싸우면 싸움에 대한 이야기를 아이들에게 들어요. 아이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판단을 내리는데 제가 판단을 잘못 내려서 한 아이는 괜찮지만 나머지 한 아이의 마음은 좋지 못할 때가 있어요. 그러면 마음 상한 아이는 나중에 저에게 제가 판단한 내용 중에서 아쉬웠던 점을 말하며 “선생님 미워.!”라고 말을 해요. 이런 말을 들을 때면 아이들의 마음을 제대로 알아차리지 못하고 판단한 제가 원망스럽고 저 자신을 한탄해요. 또한, 아이들의 아픔을 제대로 알지 못해 그 아이에게 미안함이 커요. 그런데 봉사를 마치고 집에 가려고 복지관을 나가려할 때 상처받았던 아이가 “선생님~ 가지마요. 다음에도 오실거죠?(나의 손을 잡으며)” 이런 말을 종종 들어요. 이럴 때면 더욱 미안한 마음이 커지고 한편으로는 저를 생각하고 사랑해주는 이 아이가 감사해요. 좋은 사회보지사가 되기 위해서는 중재자로서의 역할도 잘했으면 좋겠어요.
3. 힘들면 기대렴
① (유)종민
• 71p 세 번째 문단 : 아이들에겐 우리 생각보다 더 긴 기다림이 필요했다. 끝까지 우리 아이들의 손을 놓지 않고, 믿고 기다려주어야 함을 알게 되었다.
→ 제가 교회에서 초등부 교사를 하고 있어요. 특별히 반을 맡은게 아니라 아이들을 전체적으로 관리하고 만나요. 명희누나가 맡은 유년부처럼 초등부에도 장난꾸러기 아이들이 많아요. 여러 장난꾸러기 아이들 중에서 4학년인 한 아이가 있어요. 친구들과 장난치기 좋아하며 예배시간에도 떠들고 예배에 집중을 못하는 아이예요. 저는 다른 아이들보다 이 아이와 함께하고 이야기하는 시간이 많아요. 처음에는 예배 시간에 이 아이가 예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이 아이의 행동을 통제했어요. 그러다가 점점 통제하기보다 이 아이와 장난도 치고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눴어요. 그리고 음.. 3주 전부터였나? 이 아이의 변화된 모습이 보였어요. 예전에는 찬양할 때 찬양도 안 부르고 예배시간에 많이 떠들었는데 점점 제 옆에서 같이 찬양도 부르고 떠들지 않고 예배에 집중하는 모습을 봤어요. 또한, 전에는 마음속에 담아두었던 무거운 이야기(?)는 저에게 잘 말하지 않았는데 점점 마음속에 담아두었던 이야기도 저에게 해주었어요. 아이를 만남에 있어서 잘못된 점을 고치려고 재촉하고 통제하기보다 인내하며 기다려줘야 함을 알 수 있었고 이 부분을 통해서 다시금 그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어요.
② (신)광재
→ ‘힘들면 기대렴’ 부분을 읽으면서 앞에서도 느꼈지만 역시나 ‘박미란 선생님의 시적 감각이 뛰어나구나.’를 느꼈어요.
• 70p 여섯 번째 문단 : 12년 전 어느 날 천사가 보내준 상렬이와 지영이가 내 인생 가운데 다가옴으로 시작했던 ~ 농사꾼이 되었다.
→ 이 부분을 읽으며 감동이 밀려왔어요. 아픈 감정과 안 좋게 살아온 과거를 이겨낸 점이 감동적이었어요. 그리고 이 사람이 아픈 과거를 이겨냈지만 분명 혼자 힘으로 이겨내진 않았을 거예요. 분명 누군가의 도움의 손길이 있었을 거예요. 저도 과거에는 안 좋은 일도 있었지만 제가 이렇게 사회복지를 선택하고 잘 걸어올 수 있게 해주신 부모님께 감사해요.
• 70p 다섯 번째 문단 : ‘유츄프라카치아’ 식물처럼 상처로 인하여 거칠고, 때론 날카로운 반응을 보였던 우리 아이들에게도 지속적인 사랑과 기다림이 필요하다.
→ 이 부분을 읽으며 정말 ‘아이들의 변화를 기다려줄 수 있는 사람, 관심의 끈을 놓지 않고 지속적인 사랑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겠다.’ 생각했어요.
③ (이)다현누나
• 70p 다섯 번째 문단 : ‘유츄프라카치아’ 식물처럼 상처로 인하여 거칠고, 때론 날카로운 반응을 보였던 우리 아이들에게도 지속적인 사랑과 기다림이 필요하다.
→ 끝부분이 ‘지속적인 사랑과 기다림이 필요하다.’고 말하잖아요? 사람사이의 관계도 똑같은 것 같아요. 지속적인 사랑이 필요하다는데 말이 쉽지 실천하는게 정말 힘들다는 것을 많이 느껴요. 그래서 ‘끝까지 인내하고 기다리는 것을 키워야겠다.’고 생각했어요.
④ (김)혜련누나
• 71p 세 번째 문단 : 더 이상 내가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것 같아 마음으로 포기하기도 하고, 실패한 것 같아 마음이 아팠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며 깨달은 것은 아이들에겐 우리 생각보다 더 긴 기다림이 필요했다. 끝까지 우리 아이들의 손을 놓지 않고, 믿고 기다려주어야 함을 알게 되었다. 한 사람의 응원이 우리 아이들을 다시 일으키고 또 다른 세상의 작은 변화를 만들어 가도록 돕는 위대한 일이다.
→ 요즘에 여러 가지 책을 읽고 있어. 여러 책을 읽고 삶을 살면서 며칠 전부터 ‘나는 소중한 사람이다.’ 라는 생각을 품고 살고 있어. 나는 소중한 사람이기 때문에 평상시 생활하면서 격식을 차려서 사는 경우가 많아. 그래서 마지막 단락을 읽으면서 ‘나는 소중한 사람이야.’, ‘나는 존귀한 사람이야’라고 내 스스로를 다독였던 순간이 생각났어.
⑤ (천)명희누나
• 70p 다섯 번째 문단 : 극한 아픔을 당한 우리 아이들은 때론 누구의 접근도 허용하려 들지 않는다. 사람들은 이런 우리 아이들을 일시적으로 어루만져준다. 그러나 상처받은 우리 아이들의 날카로운 반응에 지쳐서 곧 떠나거나 포기해 버린다. ‘유추프라카치아’ 식물처럼 상처로 인하여 거칠고, 때론 날카로운 반응을 보였던 우리 아이들에게도 지속적인 사랑과 기다림이 필요하다.
→ 교회나 지역아동센터에 있는 아이들, 상처가 있는 아이들은 이 부분의 첫 문장과 같이 행동을 해. 처음에는 이런 아이들을 품어주지만 나중에는 힘들고 지쳐서 튕겨져 나가는 선생님, 봉사자들이 많고 포기하는 봉사자도 많아. 하지만 기다리고 품어주는 것 즉, 지속적이고 기다려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그리고 ‘겉에 보이는 것보다 내면을 보면서 더 품어주고 안아주는 것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었어. 또한, 이 부분을 읽으면서 내가 만났던 아이들이 생각났어. 힘들었지만 이 아이들을 통해서 아이들뿐만 아니라 나 자신도 많이 성장했어. 아이들과 함께 성장하는 것 같아.
4. 우리 함께 걸어가자
① (신)광재
• 71p 일곱 번째 문단 : 오늘따라 하늘에 별이 반짝인다. 별 하나, 별 둘, 우리 아이들의 눈빛이 별이 되어 더욱 반짝 빛나는 것 같다.
→ 아이들은 별처럼 반짝이는데 사회가 그렇게 만드는 건지, 부모가 그렇게 만드는 건지 아이들은 처음부터 잘못은 없었지만 사회 속에서 누군가를 만나서 새롭게 된다는게 참으로 아름다워요. 오늘 정말 제 감정이 폭발하는 것 같아요.
② (김)혜련누나
→ ‘우리 함께 걸어가자’ 부분을 읽으면서 ‘공부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달았어. 그리고 ‘지금 하는 책모임이 정말 소중하고 귀하다는 것을 느꼈고 더 잘해보고 싶다.’라는 다짐도 하게 되었어.
③ (이)다현누나
• 71p 다섯 번째 문단 : 우리 아이들의 인생이 새롭게 다가온다.
→ 오늘 개인적으로 다른 모임에 참여했었는데 모임에 참여한 한 명의 국장님께서 어떤 아이한테 했던 행동이 별 것 아니었는데 그 아이가 성장하여서 나중에 다시 그 아이와 만나면 “그 때 OOO선생님이 XX한 말을 해주셔서 제가 이렇게 변했어요.” 라는 말을 한데요. 즉, “그 당시 말했던 표현, 행동이 정말 좋았어요.”라는 식으로 말을 한데요. 국장님은 그 당시 했던 말이 별 것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그 말을 들은 아이는 스스로 생각하고 변화했다는 거예요. 국장님께서 “한 아이가 나한테 다가오는 것은 그 아이의 인생이 다가오는 것이다.”라고 말씀하셨어요. 이 부분을 읽고 그 때 국장님께서 해주신 말씀을 다시한번 생각해 보는 것 같아요.
④ (천)명희누나
• 71p 일곱 번째 문단 : 오늘따라 하늘에 별이 반짝인다. 별 하나, 별 둘, 우리 아이들의 눈빛이 별이 되어 더욱 반짝 빛나는 것 같다.
→ 70~71p가 변화되고 성장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설명하잖아? 가족치료를 ‘강의하시는 교수님 중에는 가족과 이혼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들은 적이 있어. 왜냐하면 자신이 이렇게 살아왔기 때문에 이런 것을 변화시키기 위해 더 공부한다고 해. 그리고 가정환경이 안 좋은 사람들은 안 좋은 길로 빠지기도 하지만, 오히려 좋은 길로 가는 경우도 많아. 그래서 바로 ‘이런게 별이 되는게 아닌가?’, ‘뜻하지 않은 사람을 만나서 좋은 길로 향하고 나중에 별이되어 다시 세상 속으로 퍼져서 또 다른 별을 만들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했어. 그래서 한 사람 한 사람 모두가 중요한 것 같아. 우리 책모임 동료도 다 중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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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모임 후기 글을 쓰기 전에는 부담감이 큽니다.
‘다른 일도 해야 되는데 언제 또 후기 글을 쓸까?’
하지만, 후기 글을 쓰면서 ‘아~ 이런 것을 나눴지.’, ‘그래, 나는 이렇게 적용해야지’ 책모임 때 나눴던 내용을 정리할 수 있고 어떻게 삶에 적용할지 더욱 깊이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책모임 후기 글을 쓰면서도 그러했습니다.
처음은 부담감과 걱정이 컸지만 쓰면서 뿌듯했습니다.
남은 책모임도 잘하고 싶습니다.
집에 돌아가는 길에 카카오톡 알림음이 울렸습니다.
어김없이 동료들이 책모임 후기(소감)을 올려주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책모임 동료들!
① (김)혜련누나 : 오늘 모임을 통해서 책모임이 내 일상에 자극과 활력이 됨을 다시 확인할 수 있었어. 다들 고마워.
② (이)다현누나 : 오늘 모임에서 혜련언니의 말에 많이 공감했어요. 피곤하다가도 마음 맞는 사람들과의 대화를 통해서 시간 가는 줄 몰랐어요. 오늘도 어김없이 웃음넘치는 모임! 참 즐거웠습니다.
③ (유)종민 : 교회 초등부, 봉사활동 하는 곳의 아이들이 참 많이 생각나는 시간이었어요.아이들의 변화를 기다려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④ (천)명희누나 : 눈이 감길지라도 나눌 수 있어서 좋았어요. 함께라서 늘 좋아요. 책모임 자리에 없었지만 마음으로 함께해준 하늘이 고마워. 오늘 모임을 통해서 내가 품었던 아이들을 향한 마음을 돌아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 이 때까지의 책모임 기록들 -
31 | 한일장신대 '이웃과 인정' 책모임 8 (10월 26일) [2] | 신광재 | 15.11.03 | 42 | 0 | |
30 | 한일장신대 아홉째 책모임 후기. [6] | 이다현 | 15.11.02 | 36 | 0 | |
29 | 한일장신대 여덟번째 책모임 후기. | 이다현 | 15.10.26 | 28 | 0 | |
28 | 한일장신대 책모임 일곱번째 이야기^*^ [2] | 이다현 | 15.10.20 | 41 | 0 | |
26 | 한일장신대 책모임 여섯번째이야기(10월 12일) [5] | ♡별난구리♡ | 15.10.18 | 57 | 0 | |
25 | 여섯번째 이야기. 김월동 아저씨가 겨울을 나는 법. [5] | 이다현 | 15.10.16 | 32 | 0 | |
24 | 한일장신대 '이웃과 인정' 책모임5(10월 5일) [1] | 유종민 | 15.10.08 | 59 | 0 | |
23 | 다섯번째 한일장신대 책모임 후기 | 이다현 | 15.10.05 | 32 | 0 | |
22 | 한일장신대 `이웃과 인정` 책모임4 (9월 21일) [7] | 김혜련 | 15.09.23 | 87 | 0 | |
21 | 한일장신대 네번째 책모임 후기. [2] | 이다현 | 15.09.22 | 32 | 0 | |
20 | 한일장신대학교 3번째 모임 [10] | 임하늘 | 15.09.17 | 89 | 0 | |
19 | 세번째 한일장신대 책모임 후기. [5] | 이다현 | 15.09.14 | 57 | 0 | |
18 | 한일장신대 `이웃과 인정` 책모임 (첫만남, 9월4일) [6] | 김혜련 | 15.09.08 | 67 | 0 | |
16 | 두번째, 책모임 <지순이의 자취생활 이야기> [5] | 이다현 | 15.09.07 | 68 | 0 | |
15 | 첫번째, 책모임 ot [7] | 이다현 | 15.09.05 | 99 | 0 |
첫댓글 기록하느라 수고했어~ 종미니! ^^
매주모이는게 쉽지 않을텐데-
참으로 부럽고 이쁜 후배선생님들이구먼요//
지금의 그 노력이 나중에 큰 거름이 되리라 믿어요!
고동호선생님 고맙습니다. 오늘은 이웃과인정 읽기모임 수료식해요^^
설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