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슬 4기 준비물 안내

[김세진]

2016년 겨울, 구슬 4기 준비물 안내

1. 자기 정보가 담긴 엽서

50장 이상 준비합니다.

A4 용지를 반으로 접은 A5 크기가 좋습니다.

앞면에는 사진과 함께 자기 정보를 적습니다.

자기를 소개하는 문구를 적습니다.

이 엽서를 수시로 사용합니다.

찾아뵙는 선생님 말씀 듣고 난 뒤에

와 닿은 내용과 소감을 적어 선생님께 전합니다.

때때로 구슬 4기 동료들에게 서로 마음을 담아 전하기도 합니다.

* 구슬 3기 준혁이 구슬 동료에게 받은 엽서.

수료식 뒤 다음 날 헤어지기 전, 밤새워 함께 활동했던 동료에게 서로 쓴 편지.

선배들의 자기 정보 엽서 만들기 예시와 선생님들께 엽서 전달 방법

http://cafe.daum.net/cswcamp/NUX2/26

2. 신발

오래 걷습니다. 걷고 또 걷고.

신발이 튼튼해야 합니다.

거친 산길을 가는 일은 많지 않습니다.

등산화가 아니어도 좋습니다.

따로 등산화나 트레킹화를 사지 않아도 됩니다. 바닥이 미끄럽지 않은 운동화도 괜찮습니다. 

(단, 운동화는 눈이 온 산길을 걸을 때 신발이 젖을 수 있습니다. 물이 스며들면 발이 얼 수도 있습니다.)

새 신발은 발을 상하게 하니 미리 신고 다니며 길들입니다.

바닥이 평평한 스니커즈나 단화 절대 금지.

조금 두꺼운 양말도 챙기세요.

등산 양말이 걷기에 좋습니다.

두세 켤레 준비합니다.

*계룡산 1일, 대청호 둘레길 1일, 지리산 둘레길 4일, 영남 알프스 1일, 부산 갈맷길 1일,

한라산 1일, 제주 갑마장길 1일.

3. 옷

편안한 옷이 좋습니다.

등산복이 편안하기는 하지만, 등산 일정이 거의 없습니다.

주로 여러 복지관을 방문하니, 단정한 옷이 좋습니다.

등산복을 준비해도 좋습니다.

방문하는 기관 선생님들도 '순례단'이니 이해해주실 겁니다.

두꺼운 겉옷보다는 적당한 옷을 여러 벌 겹쳐 입어

보온을 유지하는 편이 좋습니다. 활동하기도 좋습니다.

숙소에서 입을 옷도 준비합니다. 숙소에서 입는 옷이 잠옷입니다.

활동 기간 주로 입는 옷으로 체육복은 피합니다.

기능성 옷을 새로 구매할 필요는 없습니다.

기능성 옷이나 등산복을 새로 구매한다면 밝은 색으로 준비하면 좋겠습니다.

속옷도 금방 마르는 소재가 좋습니다.

두세 벌 여분으로 준비합니다.

비옷은 알아서 준비하고 없어도 됩니다.

하지만 가방 방수는 신경 써야 합니다.

방수 덮개가 있는 가방이면 좋고,

없으면 큰 비닐을 준비해 내용물을 봉투에 담아 가방 속에 넣습니다.

빨래를 따로 할 시간이 없을 겁니다.

한 곳에 이틀 이상 머무르는 일이 많지 않습니다.

빨래하면 다음 날 마르지 않으니 한 번 입은 옷을 빨기가 쉽지 않습니다.

(숙소 가운데 건조가 가능한 곳이 있다면 빨래합니다.)

4. 침구류

침낭을 준비합니다. 반드시 있어야 합니다.

숙소가 복지관과 같은 곳이 많습니다. 이불 없는 곳이 더러 있습니다.

없으면 구매하지 않고 빌려오세요.

너무 크면 무겁고 가지고 다니기도 어렵습니다.

작은 크기의 봄가을용이 좋습니다. 겨울용은 크고 무겁습니다.

실내에서 자니 겨울용까지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온라인으로 2만 원 정도면 구매할 수 있습니다.

무릎 담요 한 장 정도 있으면 베게도 되고 쓰임이 많습니다.

가방이 무거우면 무릎 담요 가져오지 마세요.

5. 수첩

수첩을 하나 준비하고 표지에 '공부노트'라고 씁니다.

주로 배움을 수첩에 기록합니다. 일정도 수첩에 기록합니다.

활동 기간에 틈틈이 수첩에 적어가며 수료사를 준비합니다.

블루투스 키보드를 준비해 스마트폰에 적어도 좋습니다.

무게를 감당할 수 있다면 노트북도 괜찮습니다.

6. 가방

등산용 가방이 아니어도 괜찮습니다.

새로 살 필요 없습니다.

평소 사용하는 가방도 괜찮지만, 가슴 끈이 있으면 좋습니다.

방수 덮개가 있으면 좋습니다.

여행용 캐리어 절대 금지.

그리고

의약품

각자 자기 필요한 약품 챙깁니다.

오래 걷는 일이 얼마 없으니 특별한 의약품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식사

되도록 소박하게 먹으려고는 하는데...

밥과 김치만 먹고 싶습니다.

자기 밥그릇 챙깁니다. 컵(텀블러)도 챙깁니다. 

개인 숟가락과 젓가락.

과자나 빵, 라면과 같은 음식은 되도록 먹지 않습니다.

대접해 주시는 것까지 거절할 수는 없지만,

우리가 사 먹지는 않습니다.

*술과 담배, 활동기간 내내 금지. 지금부터 잘 준비하세요.

기타

휴지, 손수건, 세면도구 (치약, 칫솔, 수건), 작은 개인 물통

학생증과 신분증 (배 탈 때, 기차 탈 때, 비행기 탈 때)

귀마개나 마스크, 목도리, 장갑

아이젠 (계룡산과 한라산에서 필요할 수 있습니다. 제게 여분이 많습니다. 빌려드릴 수 있습니다.)

휴대전화 충전기

단체 준비물 

코펠과 버너 두 세트 (버너와 코펠, 각각 한 세트씩 남학생이 나눠 맡습니다.)

멀티탭 3구 이상 두 개 이상. 

누군가 감당할 수 있다면 DSLR 카메라

 * 남학생이 단체 준비물을 나눠 맡습니다.

책

여기에  책 세 권을 챙깁니다.

복지요결, 구슬 4기 자료집(약 500쪽), 사회복지사 김세진의 독서노트

이 모든 짐을 지고 다닙니다. 

짐을 최소화 합니다.

#

준비에 돈 쓰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열흘 정도 걷거나 산에 가고 그 외에는 주로 대중교통을 이용합니다.

전체 일정 절반 정도는 대도시에 머뭅니다.

게다가 전체 일정 절반 이상을 기관방문하니 예의있는 차림도 생각합니다.

평소 입던 옷과 신던 신발, 매던 가방도 괜찮습니다.

그러나 추운 날씨에 오래 밖에 있고 오래 걸어야 하는 것을 생각하여 준비하면 됩니다.

앞으로 자주 사용할 것이 아니라면 필요한 것들은 빌려도 좋습니다.

2013년, 구슬 1기 제주도 올레길 걷는 모습

2014년, 구슬 2기 지리산 둘레길 걷는 모습

2015년 겨울, 휴학생 순례단 태국·라오스 순례 모습

[허순강]

감사합니다. 선생님~
꼼꼼하게 준비하겠습니다.

[김세진]

순강, 안내 고마워요.

[임희민]

감사합니다!
체력단련과 준비물 모두 지혜롭게 준비하기 위해 애쓰겠습니다:)

[김세진]

희민, 고마마워요.
복싱도 잘 하고 있지요?

[김명성]

감사합니다!ㅎㅎ
잘 챙기도록 하겠습니다

[김세진]

명성, 고마워요.
학기 마무리 잘 하고 만나요.

[희연 강]

자세히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짐 챙기는게 걱정인대 간소화해서 챙기도록 하겠습니다!

[김정현.]

감사합니다.
활동에 불편함 없도록 준비물 잘 챙겨가겠습니다!

[권대익]

신발.

등산화가 있다면 운동화보다 등산화가 좋겠어요. 등산화가 도시에서는 번거로울 수 있지만 산에서 발이 어는 것 보다 나을 듯 해요. ;; 여름이면 일반 운동화도 충분할텐데..

운동화를 신고 등산화를 들고 다니기도 어려울테고..

그렇다고 학생이라 돈도 없을텐데 등산화를 일부러 살 필요믐 없겠어요. 젊으니까 도전해보는거죠!

백두대간 가는 구슬4기는 어짜피 등산화를 준해야하니 등산화를 신어도 좋겠어요.

(구슬4기 모두 백두대간 가면 좋겠어요. 구슬활동이 체력훈련이 되니 특채로 추가모집 할 수 있겠어요.^^ 지지방문가서 백두대간 전도합니다.)

[오광환]

대익선생님 관심주셔서 고맙습니다.

[허순강]

대익 선생님, 감사합니다.
선영이도 백두대간 준비하는 이야기 많이 해주고 있어요.
고민해보겠습니다.

[오광환]

선생님 고맙습니다.
순례기간이 벌써 기대됩니다.
잘 준비해서 가겠습니다!

[김언주]

꼼꼼히, 잘 준비해서 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김승철]

안내 고맙습니다.
준비물 품목을 다시 정비하겠습니다.
풍성하게 누리기 위한 것이니 잘 점검하겠습니다. ^^

[김세진]

준비문, 컵을 텀블러로 가져오면 좋겠습니다.

[김세진]

자기 수건 준비해야 합니다.
잘 마르는 스포츠타올 같은 것이 좋습니다.

[조상희]

김세진 선생님, 감사합니다.
잘 준비하겠습니다.

[김승철]

선생님. 준비 막바지입니다.
준비물 다시 읽으며 짐 꾸립니다.
그런데 '단체 준비물'이 걸리는군요.

멀티탭, 코펠과 버너.
팀원 내에서 준비해서 가져오면 되나요?

[김세진]

멀티탭, 코펠과 버너 챙겼습니다.
걱정 말아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