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여곡절 끝에 오팔님의 배려로 참여하게된 캠사 전국정모~
타프+어닝의 조합으로 동계대비 연습.
점점 장비의 짐싸기와 정리, 사용이 세련되어지긴 하지만 아직도 번잡스럽다.
그리고 캠핑의 목적이 불분명했다. 굳이 변명하자면 휴식...
이번 캠핑이 전국대회니 만큼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 또는 구경을 해야 했었는데 버티는 데 주력했다.
캠핑을 갈때마다 목적을 분명히 해야겠다.
그리고 주말의 캠핑을 월요일부터 준비해야 겠다.
특히 먹을거리에 대한 철저한 준비, 그리고 사용하기 편리하도록 포장....
장작을 매우 많이 썼다. 50kg....정도...
할일이 없을때마다 불을 피우고 그 불을 계속 유지해서 그렇다.
그리고 환기구의 필요성에 대해서 이해했다. 대류.... 아.. 나의 무지.....
오면서 엘파소+와우의 조합을 생각해봤다. 엘파소와 와우를 치고 각각 거실과 침실로 사용하는거.
엘파소에 난로와 버너, 아이스박스, 식사테이블, 키친테이블을 넣는다.
와우에 보일러 설치, 바닥공사, 자이언트 더블... 그런데 4인일 경우? 1인용 텐트 추가설치?
노는 건 밖에서 논다. 영화, 식사, 그림그리기, 책읽기 등은 거실텐트에서 와우에서는 오로지 잠만 잔다.
보일러의 열원은 3kg 가스통...
화로대 테이블에서 밥을 먹기위해 화로대를 밖으로 빼고 주변을 박스로 막았다. 안전장치....
뭔가.... 정리가 안된다.
그림그리는 예원이와 동원이
새벽에 찍은 사진... 텐트뒤로 안개가 뿌우옇다... 사각형 텐트.... 뭐냐.... 자세가 안나온다..
역시, 가마솥~~
멀티삼각대에 문패를 달고~~
헉~ 귀신이다~~~
휴우~~ 귀신 아니네~~~
다 먹었으니 놀러가야지~~
크하하~~~
예원,동원 놀다 오는 중~
오팔아저씨 따라서 푸쉬업~~~ 으샤~으샤~
포토제닉~~
또, 가자~~
첫댓글 LED등에 개별로 배터리를 달아야 겠다.
2박3일은 너무 피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