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스위트 민트
케릴라맨 : 오늘 제가 여러분들에게 특별한 방송을 해볼까 합니다.
태극순이 : 제가 태극순이가 되기 전 어릴적 저에게 영감을 주었던 스위트민트님도 나오고요.
케릴라맨 : 다음주는 페미들이 여초작가인걸 알자 막 논란을 일으킨 여신강림님도 나옵니다.
태극순이 : 그럼 소개합니다. 1990년 일본에서 첫방영되고 1995년에 대한민국에서 뾰로롱 꼬마마녀로 인기를 모았던 스위트민트님입니다.
스위트민트 : 안녕하세요 오랜만입니다. 행복의 가게로 여러분들에게 꿈을 선사했던 스위트민트입니다.
케릴라맨 : 대한민국에는 24년만인가요.
스위트민트 : 어머 그렇게나 되었네요 마지막편에 행복의 가게에서 나와 마법의 나라에만 있다보니 시간이 안 갔었네요.
태극순이 : 그러고보니 프로필상에는 1990년 당시 만 12세였는데 지금도 만 12세네요?
스위트민트 : 만화속 인물인데다가 마법의 나라에서 살다보니 나이가 그대로에요.
태극순이 : 아 부럽네요 저도 선녀님한테 고2때 마법을 배웠고 그때의 마법으로 신체나이는 만 17세지만 현재 만 41세네요. 우리나라 나이로 42이지요.
스위트민트 : 대한민국은 마법을 늦게 배우나봐요. 그리고 나이계산법도 제가 내려와서 행복의 가게를 차렸던 유럽 어느 한곳과도 다르군요 한국은 좀 복잡하다고 들었습니다만
케릴라맨 : 근데 우리말도 잘 하시네요
스위트민트 : 95년에 한국에서 제 목소리를 연기해주신 성우분 덕분에 배웠답니다.
태극순이 : 그럼 이제 본론으로 넘어가서 요근래 여가놀이부라는 곳 때문에 페미문화가 생겨나고 여혐 남혐 갈등이 심한데요
케릴라맨 : 몇일전 스위트민트님이 나오신 것들을 보면 초등학생 남녀커플 고교졸업한 남녀커플들이 서로의 애정을 확인하고 쌓아갈 수 있게 도움 주는 모습이 작금의 페미들에게 시사해주는 교훈이 있다고 봅니다.
스위트민트 : 아 제가 제빵사로 나왔던 것과 황금새 이야기를 보신 것 같네요.
케릴라맨 : 네 그렇습니다. 제빵사로 나온 편은 남성이 여성에게 자신의 마음을 담은 사과파이를 만들지요. 그리고 황금새편에선 여자 초등생이 남자초등생에 마음의 선물을 주지요.
근데 여기서 주목할 점은 두 여성 모두 받기만 하는 존재가 아니라 자신이 정성을 다해 서로의 사랑을 쌓아간다는거죠.
즉 서로의 이성을 이해해가는
태극순이 : 네 맞아요 요근래 페미짓하는 여자들을 보면 받을 줄만 알지 즉 권리만 주장하지 의무와 책임감은 없어요.
스위트민트 : 그러고보면 태극순이는 제가 처음 출연한 해에 나와 같은 나이였던 걸로 아는데
태극순이 : 어 맞아요. 어떻게 알았어요.
스위트민트 : 태극전사 케릴라맨을 출연하기 전 1화부터 보고 왔어요.
케릴라맨 : 태극순이 그러지말고 말놓고 친구처럼 지내.
태극순이 : 음 그래 민트야 안녕.
스위트민트 : 그래 태극순이 그럼 우리 친구하는거지.
케릴라맨 : 아 이 멘트 첫방송에서 나왔었죠.
스위트민트 : 네 맞아요 근데 케릴라맨은 39인가요?
케릴라맨 : 아 전정만일때는 39이지만 지금은 2만살입니다.
스위트민트 : 그럼 말 낮춰야죠 어르신 근데 왜 태극순이와 말을 나요.
태극순이 : 그건 우리가 사실 청소년기부터 연인사이거든요.
스위트민트 : 그런가요 근데 만화에는 연인관계가 전정만이 케릴라맨으로 변한 이후로 보이지 않아요.
케릴라맨 : 그건 대한민국과 지구가 정상화되는 날까지 전 감정이 없는 이성만을 가진 히어로라서 그래요.
스위트민트 : 네에
케릴라맨 : 아 그러고보니 태극순이와 스위트민트가 친구로 하기로 했으니까.
스위트민트 태극순이에게 태극순이야 새끼손가락 내밀어봐.
태극순이 : 새끼손가락은 왜
새끼손가락을 태극순이가 내밀자 새끼손가락을 마주걸고
스위트민트 : 새끼손가락 걸어가지고 꼭꼭 약속해 ~
케릴라맨 : 자 2번째 멘트까지 성공 아 그리고 마무리로 페미년들이 올바른 여성의 모습을 보여주지 않을 때
스위트민트 : 요즘 페미년들 여성스럽지 못한 말투가 문제야
화난 찡그린 표정을 짓는 스위트민트
태극순이 : 사실 민트가 동갑이지만 출연 연대로는 대선배인데 우리가 초대해놓고 너무 많은 것 해보라고 한건가
스위트민트 : 괜찮아 우리 사이 선후배 그런 것 필요없어 그리고 멀쩡한 한국 대통령이 불법사기탄핵으로 감옥에 강제구금된 것 잘 알아.
용기를 가져 태극순이의 간절한 마법이 통할꺼야.
태극순이 : 고마워 민트
스위트민트 : 이제 마법 만화의 맥은 태극순이가 잘 이어갔으면 하고 여러분 태극전사 케릴라맨 많이 구독해주시고 사랑해주세요.
케릴라맨 : 아 고맙습니다 이렇게 나와주신 것도 감사한데 우리 만화 홍보까지
스위트민트 : 천만에요 이 정도 고객서비스는 행복의 가게 있을 때 기본이었는데요. 전 이제 가봐야 할 시간이네요
케릴라맨 : 아쉽지만 스위트민트의 유튜브 동영상과 한국어버전 뾰로롱 꼬마마녀도 많은 관심부탁드립니다 네 지금까지 스위트민트였습니다.
다음주 화차편에서 여신강림편 나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