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흔히 접하는 탄두리 치킨의 소스를 다른 재료에 사용해서
개인의 식성에 맞는 음식을 만들 수 있다.
이 소스는 닭이나 양 등의 육류는 물론
새우나 오징어 등의 해물과도 잘 어울린다.
속이 깊은 화덕을 이용해 숯맛이 나도록 구워야 제 맛이지만
주방 바닥을 걷어내고 화덕을 심을 수는 없는 현실이니
간단하게 후라이팬에 구워도 먹을만 하다.
탄두리 소스 (큰 새우 20마리 정도의 양을 기준으로 했을 때)
고춧가루(고운고춧가루면 더 좋다)
카레가루
떠먹는 요구르트 플레인
-각 3 Ts
커민(큐민) 씨앗 가루(말린 씨앗을 사서 갈아 사용해도 된다.)
다진 마늘
생강가루
-약간씩
다진 파슬리 잎 넉넉히
위의 재료를 섞어 소스를 만든 후 주재료와 잘 버무려 2시간 정도 숙성한 후 굽는다.
(오븐에는 180도 5분 정도)
오이 라이따
양파와 오이는 같은 크기(새끼손가락 손톱크기 정도)로 썰어 플레인요거트에 섞어준다.
-양파는 미리 찬물에 담궈 매운맛을 빼준다
-오이는 씨부분을 빼고 사용한다
소금 한꼬집, 레몬즙을 넣어 맛을 내준다.
그릇에 담아낼 때 고운 고춧가루와 큐민가루를 약간 흩뿌려준다.
첫댓글 오늘 인도향이 듬뿍 나는 상이었어요
탄두리 맛있으면서도 자극적이지 않아 인상적이었습니다. 양파오이 라이따는 간단해서 매운 음식 있을 때 샐러드로 해봐야겠어요^^